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 금방 드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잠꾸러기 조회수 : 3,403
작성일 : 2018-11-20 02:20:52
잠 자려고 누우면 온갖 생각을 하게 되네요.
제 친구는 통화하다가도 자는데
전 차 안에서도 잠을 못 자겠어요.

최소 20분 이상은 이 생각 저 생각하다가 잠이 들어요.
IP : 116.45.xxx.4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운동을
    '18.11.20 2:49 AM (223.38.xxx.20)

    격렬히 하시면 몸이 피곤해서 먼저 자고 있어요
    수영강추합니다

  • 2. 몸이피곤하면
    '18.11.20 2:58 AM (216.154.xxx.61)

    자지말래도 곯아떨어져요..

  • 3.
    '18.11.20 3:35 AM (58.123.xxx.199)

    위집에서 진동안마기를 틀어대는 통에
    한시부터 이러고 있어요.

  • 4.
    '18.11.20 3:42 AM (58.237.xxx.41)

    전 유튭 asmr이 도움 되더라구요

  • 5. ㅇㅇ
    '18.11.20 4:01 AM (118.176.xxx.138) - 삭제된댓글

    치매초기의 시어머니 옆에서 밤이 새네요.
    자꾸 밤중에 씻는다 하고 목욕하겠다고
    거동도 수월치 않은 분이 바스락거리고
    삐거덕 거리셔서,
    거기다 두어시간마다 화장실 가신다네요.
    걷기도 어려운 분이.. ㅠㅠ

  • 6. 저도
    '18.11.20 5:29 AM (61.82.xxx.129)

    잡생각이 많은 타입이라
    잠들기가 좀 쉽지않았는데
    중국어 배우면서
    회화내용을 잠자리에서 틀어놓고 듣다보면
    그냥 잠들어있어요ㅋ
    꼬리를물고 일어나는 잡생각이
    들어설 틈이 없어서인것 같아요

  • 7. 몸이 너무힘들어도
    '18.11.20 6:54 A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잠이 오히려 안올때도 있죠

    그럴때 방법인데
    미드 멘탈리스트에서 남주가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에게 권유했던 방법인데 의외로 저한테 효과가 좋았어요

    눈감고 들숨에 '하나' 날숨에 '둘' 이걸 반복하는데
    잡념을 떨쳐버리고 숫자에만 집중해야해요
    처음엔 주변 소음와 잡념이 방해되었는데
    이틀정도 지나고 요령생기니 아주 효과 좋아요
    심지어 가위도 안눌리고 숙면하는듯해요

  • 8. 잠안올땐
    '18.11.20 7:47 AM (180.67.xxx.207)

    별별 방법이 다 소용없었어요
    아무리 몸피곤하게 해도 누우면 말똥 말똥 미칩니다

    전 누워서 그냥 잠을 자야겠단 생각을 버리고
    내몸이 쉬고 있다 편하고 좋구나
    눈만 감고 있어도 내몸은 휴식중이라니 편히쉬자
    이렇게 편하게 생각하다보면
    점점 잠드는 시간이 짧아졌어요

    잠에대한 집찹을 끊고
    마음을 편하게 가지려해보세요

    전 팟방이나 기타 기계음들이 오히려 방해가 됐어요
    얼마나 됐지?
    언제 끝날까?하는 생각도들고 신경쓰였거든요
    자신만의 방법을 생각해보세요
    즐거운 상상을 펼치는것도 좋았어요
    잠자리에 드는게 행복해지거든요

  • 9. 잠안올땐
    '18.11.20 7:50 AM (180.67.xxx.207)

    그리고 주변에서 나는 소음도
    신경쓰고 사라지길 바라기보단
    재미있는 소리 내지는
    화음이라 생각하고 듣다보면
    스트레스가 덜해지더군요

  • 10. ...
    '18.11.20 8:17 AM (14.39.xxx.18)

    자야겠다는 조바심 버리는게 최고로 좋아요. 잠들기 전 20분 걸리는거면 양호하다고 생각하지만요.

  • 11. ...
    '18.11.20 8:19 AM (110.70.xxx.15)

    저는 그냥 코감기약 먹어요.
    별별 방법으로 다 안돼 잠자는거 자체가 스트레스였는데..
    약먹고 잠드니 어쩔때는 잠잘시간되면 저절로잠드는 날도 오네요..

  • 12. ..
    '18.11.20 9:30 AM (121.172.xxx.240)

    전에 게시판에서 미군들이 몇초만에 잠드는법? 이라고 알려주신 분이 있는데 보기엔 너무 평범한 방법 같아서 저게 무슨 비법인가 싶었는데 막상 해보니까 저는 잘되네요 ^^
    정확한건 아니에요. 그때 반신반의하면서 대충.. 읽어서 ;;
    암튼 핵심은 온몸의 힘을 빼고 발가락 손가락 끝까지 아무런 힘이 안들어가게..
    그래서 주르륵 녹아흘러 침대에 스며들 정도로 온몸의 힘을 쭉 뺀다는거에요.
    이후는 잊어버림 ㅜㅜ
    저는 그 상태에서 파도가 발끝에서 찰랑거리고 바람이 살살 머리를 날리는 느낌을 상상하며 누워있어요.
    평소 좌우로 백번 뒤척이고서야 잠들었는데
    이 방법으로 이자세로 잠 잘들어요.

  • 13. 감사
    '18.11.20 10:47 AM (117.111.xxx.63)

    오우불면증참고해요

  • 14. 478 호흡
    '18.11.20 1:43 PM (36.69.xxx.16)

    저도 인터넷에서 보고 따라한건데 효과 좋아요.
    4초동안 숨을 들이마시고 7초동안 숨을 멈춘후에 8초동안 숨을 내쉬는 방법이예요. 7초동안 숨을 참는게 은근 힘들어서 몇회 하기전에 폭풍숨을 내쉬다가 잠이 들어요.
    효과 있으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0485 꽁꽁 언 양고기 간단 조리하는것 부탁드려요. 요리 15:23:52 2
1740484 조언절실)40대 중반의 스몰웨딩. 어찌해야 할까요? 늦은결혼 15:23:28 14
1740483 이북리더기 추천해주세요 ㅇㅇ 15:23:20 8
1740482 챗지피티랑 영어 한시간 debate 하고 왔어요 1 ㅇㅇ 15:22:04 73
1740481 보톡스 맞으시는 분들요 ..... 15:19:18 85
1740480 땅콩버터 갑자기 왜 유행하기 시작했나요? 4 ㅇㅇ 15:19:10 252
1740479 주변에 이런저런 생각 나눌 사람이 없어서 2 ... 15:17:12 150
1740478 박찬대 당대표 후보, 전주 올림픽 유치 공약 발표 15 15:08:14 461
1740477 국산 텀블러는 없나요ㅠㅠ ........ 15:07:59 172
1740476 나이 50되면서 먹는데 한 일 ㅇㅇㅇ 15:06:14 465
1740475 더위 언제 나아진대요? 2 ... 15:04:32 620
1740474 조선일보) ‘가정불화’ 원인된 민생쿠폰 22 조선일보 ㅋ.. 14:55:29 1,665
1740473 먹다 남은거 얼려봤자 결국 버려요 11 ........ 14:54:38 847
1740472 고딩이 어디 놀러가자는데 4 14:51:06 529
1740471 문정부때 조남관이라는 검사 ㄱㄴ 14:49:34 238
1740470 와 이재명 효능 ㅎㅎ SPC 야근 폐지 22 꿀순이 14:46:31 1,610
1740469 카페에서 잔에서 컵으로 이동이 되는거였나요 6 신기 14:42:22 937
1740468 직장 동료가 사무실 평소대화가 너무 한정적이라며 같은 책 읽자고.. 11 직장 14:42:10 790
1740467 김거니 오빠 장모님집에서 발견돈 목걸이 7 ... 14:42:03 1,220
1740466 결혼전 남자 파악하기 힘들어요. 7 .... 14:39:00 871
1740465 최고급 휴지좀 추천해주세요 20 ㅇㅇ 14:38:54 929
1740464 닭죽 끓여서 먹다 남으면 냉동보관 되나요? 3 닭죽 보관 14:38:17 343
1740463 올림픽파크 포레ㅇ 아파트 현대건설 8 14:38:06 817
1740462 일 해야하는데 싫네요 2 싫다 14:33:37 508
1740461 민생지원금을 카카오페이로 신청했는데 궁금해요 1 ... 14:31:06 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