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47세인데 생리통이 너무 심해요

ㅠㅠ 조회수 : 2,860
작성일 : 2018-11-19 19:09:20

몇 년 전까지 생리통이라고는 모르고 살았는데, 한 1-2년 전부터 생리통이 삼해지더니 오늘은 출산 초기 만큼 배가 아팠어요.

자궁이 수축하는 걸 알 수 있을 만큼 2-3분 간격으로 통증이 밀려오더라구요.

오후에 지방에서 중요한 발표가 있어서 기차를 타고 앉아 가다가 통증때문에 앉아 있지를 못할 정도였습니다.

다행히 기차에서 내린 다음부터는 상당히 좋아졌고, 지금은 언제 그랬냐는 것처럼 안 아프네요. 

올해 4월에 건강검진할 때 자궁경부암 검사, 초음파 검사에서 모두 이상 소견 없이 정상이라고 했는데

왜 이렇게 아픈 걸까요?

폐경할 때쯤 되어서 생리통이 더 심해지기도 하나요?

검색해 보니까 자궁내막증이 있을 경우 생리통이 심해지기도 한다는데, 병원에 가서 한 번 더 검진을 해 보아야 할까요?

IP : 39.127.xxx.7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19 7:31 PM (1.231.xxx.12)

    저도 똑같네요.
    산부인과적으로 이상없다 하구요
    친언니 말이 폐경 다가올수록 그런다고..
    하루쯤 진통제 먹고 견뎌요.

  • 2. 폐경
    '18.11.19 7:34 PM (124.111.xxx.235)

    폐경 다가와서 그런건지~

    응급실 갈 정도로 아팠습니다. 구토나고.
    저도 49세~

  • 3. 저도
    '18.11.19 8:27 PM (112.152.xxx.82) - 삭제된댓글

    47세 얼마전 갑자기 아기낳고
    자궁수축할때처럼 엄청아파서 진통제 먹었어요
    그게 폐경증상 이군요ㅠ

  • 4. 49세
    '18.11.19 10:39 PM (14.50.xxx.196)

    너무 아프니까 구토와 오한에 더웠다 추웠다

    너무 아파 산부인과 병원에서 진통제 먹고 죽다 살아났는데

    폐경전조현상이래요 ㅠㅠ

  • 5. 주니
    '18.11.19 11:10 PM (116.122.xxx.75)

    저두47세인데 8개월정도생리안하더니 갑자기한달동안 생리해서진짜놀랐어요.마지막한주는거의 하혈수준이었어요
    병원에서아무이상없다고. 아 늙는구나.이나이에없던생리통에어지러워서빈혈약까지챙겨먹고있어요...세월앞에장사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719 다리수술후 접히지 않음 aaa 13:30:49 22
1784718 계란 안깨고 수란만들기 쉽나요? ... 13:30:48 7
1784717 이정재 나오는 얄미운 사랑 웃기네요 ㅎ oo 13:29:46 48
1784716 저는 왜 힘든일 후유증이 이틀뒤에 올까요 1 이상 13:24:02 142
1784715 전자책 추천 부탁해요 엄마 13:23:48 32
1784714 평생 편애하고 유산은 다 언니 오빠한테 준다고 하는 친정 엄마가.. 9 ㅇㅇ 13:22:49 351
1784713 50대 이상 리스부부 몇프로나 될까요? 3 ㅡㅡ 13:22:02 207
1784712 몇 초간의 극심한 두통 2 .. 13:20:16 189
1784711 요즘 피자가 왜 이리 짜고 별로죠!? 예전 피자가 좋아요 2 13:19:26 136
1784710 기꼬만 간장과 샘표 진간장(701 혹은 국산콩간장) 비교해보신 .. 1 ㅇㅁ 13:19:15 125
1784709 국가장학금 자격 심사요 ㅇㅇ 13:10:07 131
1784708 “쿠팡, 겉으론 상생 외치며 뒤로는 악질적 재계약 강요” 한국출.. 1 ㅇㅇ 13:09:02 128
1784707 또 터진 '염전노예 사건'에…인권위 "실질적 조사 필요.. 1 .. 13:06:10 229
1784706 며칠째 안 찾아가는 택배박스 그냥 둬야 하나요? 7 뭔데 13:05:58 382
1784705 그알 5 ㅁㅁ 13:02:22 538
1784704 엄마가 이런 성격인거 어때 보이세요? 18 11 13:02:00 875
1784703 밥은 맛이 없는데 누룽지는 맛있는 이유가 뭘까요 5 ㅇㅇ 12:54:50 455
1784702 여행 좋아하시는 분들, 올해 여행 경비 정리해요. 2 12:52:04 419
1784701 북극성 해피엔딩인가요 3 ㅇㅇ 12:49:27 325
1784700 33년생 시모 투석 7 sunny 12:48:22 1,224
1784699 강선우때 앞장서서 사퇴종용하던 박찬대 어디갔냐?? 5 바로미터 12:42:15 601
1784698 쿠팡_국정원 관계없이 수사 발표는 지멋대로 3 놀고 있다 .. 12:36:19 187
1784697 올 한해 다이어트 열심히 했는데 의외의 결과 1 12:32:39 957
1784696 인중축소 부작용 7 slll 12:32:01 1,283
1784695 사발면 이거 저렴하죠? 12:31:20 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