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50세 뚜벅이 한달만에 운전할 수 있을까요?

조언절실 조회수 : 5,119
작성일 : 2018-11-18 20:51:16
저는 50세 여자인데 장롱면허 25년으로 운전은 한 번도 안 해 봤습니다. 
내년 3월 1일부터 직장을 옮기게 되는데 지금 발령 예상지는 자동차로 약 25분 걸리는 곳에 있습니다.
(아주 긴 터널을 중간에 통과해야 합니다.)

운전을 못하니 직장 근처 아파트로 이사를 가면 된다고 쉽게 생각하고 있다가 
오늘 답사차 처음 가보니 새 직장까지의 진입구 자체가 상당한 가파른 오르막길이라 
차가 있어야만 출퇴근이 용이할 것 같습니다. 
버스에서 내려 걸으면 완전히 등산객 모드로 10 분을 올라가야 합니다. 

지금 업무가 폭주하고 주말도 바빠서 운전을 배울 받을 시간도 없는데 
차를 사서 1,2월에 어떻게든 시간을 내어 도로 연수를 받아 3월부터 운전하고 다닐 수 있을까요?
저는 방향치에 운전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많았어요. (자전거와 수영은 가능)

아니면 지금이라도 그곳을 포기하고 그 보다 근무 조건은 못하지만 가까운 곳으로 지원해야 할지...

씩씩하게 뚜벅이로 살았는데 운전을 못하는 제가 참 한심하게 느껴집니다. .
어떻게 해야 할지...조언을 구합니다.   

 
IP : 113.131.xxx.18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8.11.18 8:53 PM (121.182.xxx.252)

    운동한다 생각하고 걸으시지요.....^^
    그리 급하게 하면 더 안 좋아요..
    상황이 운전에도 안 적합한거 같습니다.

  • 2. ....
    '18.11.18 8:55 PM (122.34.xxx.61)

    언니...
    일단 최고의 연수쌤을 고르세요.
    2번 받는다 생각하시구요.
    회사가는 길 집중해서 연습하세요..주말도 무조건 연습..
    차는 후방 카메라 전방센서 등등 다 되는걸로요.
    남편분 차 조수석에 오래 타고 계셨나요?
    그럼 차 폭감이 기가막히게 몸에 배네요.^^
    아..차 사시는거면 경차보단 준중형사이즈 추천합니다.

  • 3. 그렇지요?
    '18.11.18 8:55 PM (113.131.xxx.188)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스트레스도 많을 텐데...사실 모든 편의 시설이 있어 편리하고 정이 많이 든 제 동네를 떠나 이사가는 것도 싫고요...그 직장은 포기하고 싶어집니다.

  • 4.
    '18.11.18 8:55 PM (121.167.xxx.120)

    우선은 차없이 움직이고 10분 등산해 보시고 도저히 힘들다 싶으면 그때 차사고 연수 받으세요

  • 5. 수도권이시면
    '18.11.18 8:57 PM (119.69.xxx.28)

    https://cafe.naver.com/skybluehqv9c
    여기 와보세요.

  • 6. 일부러 로그인
    '18.11.18 8:58 PM (218.146.xxx.195)

    네 가능할것 같습니다
    도전하세요
    저 50세인데요
    장롱면허 21년차에 브레이크와 엑셀도 헷갈리는 수준이었는데 연수좀 많이 받고 운전하고 다닙니다
    늦은만큼
    조금 더 투자하신다 생각하고 개인 연수받으시면서 출근길을 미리 답사하듯 오가시면 됩니다
    저도 출퇴근이 멀어서 운전시작했는데 연수받을때 출퇴근길 마트가는길 아이학교가는길 등 자주가는 길을 외우듯이 연수받았어요
    저도 못할줄알고 많이 두려워했는데 차있으니 넘 편해요
    꼭 성공하셔서 베스트드라이버되세요

  • 7. 에고
    '18.11.18 8:59 PM (175.209.xxx.57)

    할 수는 있지만 스트레스는 상당할 거예요.
    저는 처음 차 가지고 출퇴근할 때 어찌나 몸이 힘들던지 보약까지 지어 먹었는데
    그때 회사일 때문인줄 알았는데 지나고 보니 운전할 때 긴장해서 그랬던 거 같아요.
    같은 길 반복해서 계속 연습하시면 날이 갈수록 나아지긴 해요.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의지가 중요하죠.
    어쩌면 원글님 인생에서 운전 배울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르겠어요.
    저는 하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 8. ....
    '18.11.18 9:01 PM (122.34.xxx.61)

    또 댓글 다는데요.
    저도 왜 미련하게 그동안 운전을 안했을까 그래요.
    지금도 딱히 특별한 일없으면 안하고 싶구요.
    아이땜에 합니다.
    45되서 운전해요.
    가던길을 매일 가다보면 못할수가 없어요.
    아..그리고 자전거가 더 어려워요.^^

  • 9. 카풀을
    '18.11.18 9:05 PM (61.82.xxx.218)

    다른분들은 출퇴근을 어찌 하시나요?
    카풀을 한번 알아보세요.
    카풀 카카오 택시로 출퇴근 하시고, 장기적으로는 운전을 배우세요.

  • 10. ...
    '18.11.18 9:06 PM (125.186.xxx.152)

    운전보다는 10분 등산이 훨씬 쉬워요.
    그건 그냥 올라가면 되잖아요.
    가파른 경사는 초보가 운전으로 올라가기도 쉽지않아요.

  • 11. ㅡㅡ
    '18.11.18 9:13 PM (211.187.xxx.238)

    무사고 운전 15년인데요
    얼마 전 보광동에서 뜻밖의 경사길을 만나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아주 벌벌 떨면서 내려갔고 다시는 이 길로 오지 말아야지 결심했어요
    그런데 매일 아침저녁을 그런 길을 오간다면 너무 힘들 것 같아요 게다가 겨울에 눈이라도 오면????

  • 12. 일부러로그인
    '18.11.18 9:13 PM (218.147.xxx.181)

    저두 25년 장롱면허에 2주전에 연수 시작했어요.
    10시간 연수받구 집앞 아파트주차장서 주차연습하구.주차는 생각보다 쉽더라구요.ㅎ
    남편태우고 주행해봤는데 좌회전.유턴이 아직 미숙하다며 좀더 핸들감각을 익히라구 조언을 .
    내일부터 40분거리 출퇴근하려했더만 조금더 연습하구 가지고가라며 말리네요 ㅠㅠ
    오늘 꼬불꼬불 회전하는길 갔다가 떨려죽는줄 ..생각보다 쉽진않지만 좀더 연습해야죠 .
    시작이 반이라고 시작해보심 나름 신세계가 열리드라구요.

  • 13.
    '18.11.18 9:18 PM (175.117.xxx.158)

    돈 백 들여배우고 아니다 싶음 더백더들이면 ᆢ감이 와요

  • 14. 49에 면허따고
    '18.11.18 9:19 PM (119.69.xxx.28)

    시작해서 내년 3월이 2년이에요. 2만4천킬로 탔어요. 강원도 제주도 대구 광주 거제도..전업주부지만 다 다닙니다.

    됩디다.

    단.. 저는 38시간 연수받았고 작년 1년간 운전에 온갖 정성을 쏟았어요. 교통사고 영상 보면서 사고패턴 연구했어요.

    노력하는만큼 됩디다.

  • 15. 할수있는데
    '18.11.18 9:20 PM (221.150.xxx.149) - 삭제된댓글

    겨울에 가파른 경사는 있는차도 놓고 다니고 등산하는게 나으실꺼예요
    남편이 출퇴근 시켜주는데 가파른경사라 겨울에는 못데려다 주겠다고 하던데요

  • 16. 지역카페
    '18.11.18 9:32 PM (182.219.xxx.82)

    가입하시고 그 지역에 주부 상대로 연수해주는 최고 유명한 여자 강사님 소개받고 10시간만 연수 받으면 될거예요 화이팅!

  • 17. ...
    '18.11.18 9:43 PM (183.96.xxx.109)

    자전거는 못타고 운전 잘하는데요. 운전이 더 쉬워요.

    운전은 특별한 기술이 아닌 계속하면 실력이 느는 기능이예요.

    연습 계속하면 출퇴근 할수 있어요.

  • 18.
    '18.11.18 9:46 PM (1.236.xxx.31)

    저랑 똑같은 상황이었어서 답글답니다.
    3월부터 새로운 중요한업무 예정이었고 차를 1월말에 사서 한달만에 무조건 적응해야하는 상황이었어요.
    회사까지 25분거리였구요
    일단 정말좋은 연수선생님 소개받아서
    3시간짜리 교육받으면서 계속 회사ㅡ집ㅡ회사ㅡ집
    반복교육. 회사주차장까지 선생님과 함께 주차연습
    교육3시간짜리 2번받고
    곧바로 차끌고 출근했습니다
    할수있어요. 화이팅

  • 19. 충분히
    '18.11.18 9:56 PM (211.36.xxx.104) - 삭제된댓글

    할 수 있어요
    세상에서 쉬운 것 중 하나가 운전

  • 20. 고맙습니다.
    '18.11.18 10:06 PM (113.131.xxx.188)

    답글 달아주신 분 모두~~

  • 21.
    '18.11.18 11:37 PM (211.227.xxx.68) - 삭제된댓글

    일부러 로긴했어요
    일단 운전을 하던 안하던 연수를 시작하세요 그리고 하면서 부족하다 싶으면 몇일 더 추가해서 하시구요
    전 우전경력 30년 가까이 되는데 자전거는 못타요,,,운전 배우시면 자전거보다
    더 쉬워요^^

  • 22. 루~
    '18.11.19 9:29 AM (180.69.xxx.115)

    오르막길...
    1월이면 눈참 많이오는...차밀리지 않는..조심하세요.

    제일 추울때...오르막..눈오면...운전이 ㄷ ㄷ ㄷ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0407 저희애는 어릴때부터 물질적인걸 별로 안원했어요 ㅇㅇ 03:40:27 282
1790406 난방기 막 돌아가네요 역시춥네 03:18:52 335
1790405 이혜훈이 민주당 스파이여서 못자르는 거? 2 ..... 03:13:26 277
1790404 전자영어사전 갖고 싶었던 기억 4 ㅇㅇ 02:10:57 318
1790403 파주 양지마을 조청 아시는 분 조청 01:59:54 188
1790402 진짜 살이 너무 쪘어요, 6 Mm 01:59:39 1,312
1790401 그러고보니 요즘 스키타러 간다는 얘기 잘 못들어요. 3 ........ 01:55:14 1,289
1790400 이 추운날 아이가 스카가서 아직도 안왔어요.. 5 01:42:08 972
1790399 주식 TDF 하시는 분 ..... 01:35:18 287
1790398 도래미는 해리성장애에요 뭐에요? 유지나 01:21:35 495
1790397 엄마가 진짜 미워요 3 .... 01:17:08 1,094
1790396 가죽 트렌치코트 무겁겠죠? 3 밀크티 01:06:03 364
1790395 집에서 가장 많이 도움이 되는 가전제품은 뭐가 있을까요 15 00:58:29 1,745
1790394 월세사는 중 한해 주택2개를 구입하면요 연말정산 00:58:13 251
1790393 제롬과 베니타는 2 00:45:38 1,186
1790392 초등입학 선물 남아 추천해주세요 2 내나이가벌써.. 00:31:17 201
1790391 유행타는 음식들 저 거의 안먹어 봄 16 ㅇㅇㅇ 00:27:14 1,554
1790390 앞으로 일주일 정도 난방비 폭탄 1 ㅇㅇ 00:22:28 1,904
1790389 뭐로든 방송한번 타면 위험하네요 3 ........ 00:21:51 2,386
1790388 부산 기장 아난티 근처 대가족 식사할곳 추천 부탁드려요 7 .. 00:18:56 574
1790387 방탄 컴백 8 진주이쁜이 2026/01/19 1,631
1790386 한살림에 .. 2026/01/19 654
1790385 집없고 재산은 현금 2억인 싱글이 8천만원 주식 넣으면 8 2026/01/19 3,082
1790384 IMF, 韓 올해 경제 성장률 1.9%로 상향..선진국 평균 상.. 6 그냥 2026/01/19 1,029
1790383 수도 온수.냉수중 어느거 트나요? 2 동파예방 2026/01/19 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