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평소 철저하게 냄새 관리하고 있어요.
진공포장을 한다던가, 밀폐용기를 쓴다던가..
그런데 시어머니께서 오실때마다 청소 해주시면서 냉장고도 만지시는데
반찬 뚜껑을 전부 열어보고 제대로 안닫고 그냥 한쪽만 걸친 채로 놓으세요.
어머니가 한 번 그러고 가시면 냄새 빼는데 일 주일 이상 걸립니다.
정말 미치겠어서 말씀 드렸는데도 계속 반복입니다.
저도 한계를 넘었는지 이젠 안오셨음 좋겠어요.
ㅌㄷㅌㄷ... 냉장고에 자물쇠 채워 둘 수도 없고, 참 그지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