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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받기 과한 선물,, 돌려드림 많이 실례일까요?

원글 조회수 : 3,684
작성일 : 2018-11-14 09:36:12

거래처 사장님께 구두 상품권을 받았어요

곧 저희 사장님과 동업을 할거라 잘 부탁한다고 구두 상품권을 주셨는데 30만원이예요

근데 전 받고도 너무 부담스러워요

 

그냥 전 제 일을 할 뿐인데,, 더 신경써 드려야 할 것같고,,

받고도 편하지가 않네요

거래처 사장님 말씀으로는 자긴 아는사람통해 싸게 샀으니까 그냥 받아도 된다고 하시는데,,

 

전 진짜 너~ 무 부담스러워요

 

저희 사장님께도 너무 과해서 부담스럽다고 말씀드리니 조만간 한번 오니 그때 알아서 하라시는데,,

다시 돌려드림 많이 실례일까요?

 

 

IP : 14.32.xxx.15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14 9:37 AM (207.244.xxx.230)

    뇌물도 아니고..
    돌려드리면 상대방이 너무 민망하실듯

  • 2. 받은 게 실수....
    '18.11.14 9:40 AM (203.247.xxx.210)

    죄송하오나 마음만 받겠습니다
    하시는 게

  • 3. 원글
    '18.11.14 9:40 AM (14.32.xxx.158)

    그쵸? 저두 그것때문에 고민 중이예요
    그냥 감사의 의미로 차종류 선물 드리는건 어떨까요? 이것도 좀 그럴까요?

  • 4. .......
    '18.11.14 9:40 AM (211.250.xxx.45) - 삭제된댓글

    원글님 사장님도 아세요?
    모르시면 이래저래 주셨는데 부담스럽다고하세요

    사장님이 그냥 편히쓰라라고하면 사용하심되고요
    뭐라하심 돌려주시면 됩니다

  • 5. ...
    '18.11.14 9:41 AM (112.220.xxx.102)

    님 사장한테 보고까지 했으니
    그냥 쓰세요
    돌려주는건 좀 아닌듯..
    정말 부담되면 님 사장한테 줘버려요

  • 6. 원글
    '18.11.14 9:41 AM (14.32.xxx.158)

    받을 때 여러번 거절했는데,,
    어찌하다 받았습니다. 으ㅡㅡㅡㅡ 어쩌나요?

  • 7. 이미
    '18.11.14 9:46 AM (175.209.xxx.57)

    받으셨으니 도리 없네요.
    답례로 선물 사드리세요.
    그러면 마음이 조금 편해지실 거예요.
    한 10만원 정도 선에서 먹거리로.
    댁에 가져가시라고.

  • 8. 부담스럽다는건
    '18.11.14 9:47 AM (203.247.xxx.210)

    안 부담스러운 것으로 받고 싶다고 느끼게 할 수도 있습니다

    회사에 금품 수수금지 조항 있지 않나요?
    나라에 김영란 법도 있고요.....

  • 9. 모든 일에는
    '18.11.14 9:51 A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댓가가 있는거죠.

  • 10. 다른 것으로 답례
    '18.11.14 10:07 AM (14.36.xxx.37)

    받은 선물을 그대로 돌려 보내는 건 제 경험상 가까운 관계든 어려운 관계든 그 선물의 가격을 떠나 선물로 뭐가 좋을까? 하며 준비한 사람의 마음이 있는 건데 정말 좋지 않은 기분이었어요.
    다른 좀 좋은 머플러를 구입한다던가 해서 선물로 직접 그 분에게 돌려드리는 게 낫지싶어요.
    주면서 과분한 선물이라 마음이 불편했었다고 얘기라도 하면 되지요.

  • 11. ....
    '18.11.14 10:11 AM (220.93.xxx.134)

    거래처이고 거의 현금처럼 거래되는 상품권을 받았다면 돌려주는게 여러모로 깔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건 선물이 아니라 뇌물에 가깝다고 보입니다.

  • 12.
    '18.11.14 10:13 AM (125.132.xxx.156)

    공직자도 아니고 엄청난 고가선물도 아니고 게다가 사장에게 보고했잖아요 걍 쓰세요 돌려주는건 좀 어이없을듯요

  • 13.
    '18.11.14 10:33 AM (121.191.xxx.15) - 삭제된댓글

    사장님이 뭘 돌려주냐고 잘 쓰라고 했으면 좋았을텐데요. 작은.선물이라도 드리는게 어떤가요?
    저는 어린이집 졸업할때 고마웠던 샘한테 다시 볼일없고 너무 감사해서 기십만원 선물 드렸는데
    원장님께 보고드렸다 들었어요.
    아이 옷 선물로 일부 돌아왔구요 ^^

  • 14.
    '18.11.14 10:36 AM (121.191.xxx.15)

    사장님이 뭘 돌려주냐고 잘 쓰라고 했으면 좋았을텐데요. 작은.선물이라도 드리는게 어떤가요?
    저는 어린이집 졸업할때 고마웠던 샘한테 다시 볼일없고 너무 감사해서 기십만원 선물 드렸는데
    원장님께 보고드렸다 들었어요.
    부담되셨던지 일부분으로 아이 옷 사서 보내셨더라구요.

  • 15.
    '18.11.14 11:01 AM (49.229.xxx.198)

    정중하게 마음만 받겠다고 챙겨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돌려드리세요. 그래야 일 할 때 안 힘들어요.

  • 16. ..
    '18.11.14 11:08 AM (223.33.xxx.68) - 삭제된댓글

    홍삼 선물받고
    백화점상품권 20만원으로 돌려준적 있어요.
    직원이라 받아서는 안될거 같은데
    돌려보내는 것도 예의가 아닌거 같아서요.
    홍삼가격이 17~8만원대라 오히려 돈 더 썼네요.

  • 17. 구두
    '18.11.14 11:32 AM (221.140.xxx.15)

    금강 같은 구두 상품권인가요? 이런거 대량으로 사면 싸요.10도안줬을걸요

  • 18. 원글
    '18.11.14 11:53 AM (14.32.xxx.158)

    금강상품권 맞아요~ 저도 그 가격 다 줬다고 생각은 안하지만 그래도 부담스럽네요~~

  • 19. ......
    '18.11.14 12:50 PM (180.66.xxx.179)

    구두상품권은 돈주고 사면 정말종말 싸게 살 슈 있어요. 참고허세요
    지시장이런데서 검색해보면 시가 나올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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