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떤 계절과 달을 좋아 하세요?

11월 조회수 : 993
작성일 : 2018-11-12 21:15:37
저는 깊어 가는 가을 11월을 정말 좋아 해요.
노벰버 도 느낌 있어서 좋고,불어 발음 노방브르도 사랑스런 발음 이에요.
낙엽이 쌓인 길을 걸으면 정말 분위기 있잖아요.
11월 가기 전에 만추를 느끼느라 요즘 바쁘게 다녔네요.
경복궁 둘레길도 좋았고
부암동 산모퉁이 카페 지나 
백사실 계곡으로 들어 가는길은 정말 감탄이 나올 정도 였고
오늘은 인왕산 숲길 다녀 왔네요.
더 추워 지기 전에 계속 나갈 생각이에요.

IP : 118.36.xxx.16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nake
    '18.11.12 9:19 PM (221.167.xxx.206)

    여름에서 가을살짝 넘어갈때요

  • 2.
    '18.11.12 9:20 PM (211.36.xxx.247)

    저도요 가을이 정말 좋네요
    선선한바람도 차가운공기도 우수에가득찬 가을이 최고좋아요

  • 3. ..
    '18.11.12 9:25 PM (222.237.xxx.88)

    밤 벚꽃 흐드러지는 봄이요.
    저희 학교가 조경으로 유명했거든요.
    밤에 밀린 실습하고 나와서 하얀 벚나무 지나 걸어
    교문을 나오던 그 아름다운 풍경이 수십년 지나도 눈에 삼삼해요.

  • 4. 저도요
    '18.11.12 9:41 PM (223.63.xxx.111)

    10월, 11월을 가장 좋아해요.
    요즘은 하루하루가 지나가는게 아까워요.
    크리스마스 트리로 반짝이지 않으면
    우울하리만큼 황량한 느낌일듯

  • 5. 11월
    '18.11.12 9:44 PM (118.36.xxx.165)

    혹시 벚꽃 유명한 그 대학이었나요?
    감수성 예민하고 아름다운 시절 일때의 그 풍경과 배경은
    나이 들수록 더 생각 나는것 같아요.
    저도 대학때 청운동 근처에 살았어요.
    경복궁 지나 프랑스 문화원 가서 영화도 보고
    정독 도서관 다니던 추억
    부암동 지나 물길 따라 홍은동까지도 걸어 가봤던 추억
    구기 터널쪽으로 레스토랑 다녔던 추억
    인왕산쪽 북악 스카이웨이까지 걷던 추억
    지금은 다른 동네 사는데
    나이들수록 더욱 생각나
    올가을엔 그주변을 실컷 몇번이고 다니고 있네요.

  • 6. oo
    '18.11.12 10:44 PM (218.38.xxx.15)

    원글님 저랑 등교길이 겹치시네요 10여년전만해도 정말 숨겨둔 보석같은 곳 많았었는데 그쵸? 전 광화문 KT앞 버스정류장에서 교보가는 길에 라일락 피던 봄을 너무 좋아했어요
    정말 행복했지요 내 인생 가장 향기롭던 시절

  • 7. 11월
    '18.11.12 11:04 PM (118.36.xxx.21)

    그시절에는 봄,여름도 정말 예쁘고 좋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0339 남보다 못한 남편놈 글쎄요 00:07:15 196
1740338 그릭요거트 바크 추천합니다. ... 00:00:05 335
1740337 제가 팔자에 부동산운이 있거든요……. 2 @@@ 2025/07/26 737
1740336 초밥 좋아해요., 밥 많지 않으세요? 8 ㅁㅁㅁ 2025/07/26 609
1740335 어떻게 에어콘을 안 끌수가 있죠? 9 ........ 2025/07/26 1,186
1740334 엄마를 요양원 보내드린지 한 달… 엄마가 달라지셨어요 5 우리엄마맞나.. 2025/07/26 1,530
1740333 50세 남편 갱년기일까요?. 고지혈증 부작용일까요? 2 ㅇㅇㅇ 2025/07/26 476
1740332 팔 안쪽이 아파요. 1 이상 2025/07/26 110
1740331 고양이 트릭 1 마술사 2025/07/26 224
1740330 연휴첫날 눈썹밑 살 절개 했어요 5 ㅇㅇㅇ 2025/07/26 731
1740329 갱년기가 되니 온몸이 아프네요 6 hgfd 2025/07/26 1,029
1740328 한여름인데도 발이 건조해요 1 2025/07/26 320
1740327 이 영화제목 좀 알려주세요 ㅠ 2 지나다 2025/07/26 486
1740326 냉동밥용 그릇 유리와 도기 중에 뭐가 좋을까요? 4 ㅇㅇ 2025/07/26 568
1740325 나이드니 바다 계곡 이런데 다 무섭네요 7 .. 2025/07/26 1,444
1740324 백해룡 경정이 도와달래요 - 감춰졌던 23년 마약게이트의 실상을.. 8 ㅇㅇ 2025/07/26 1,647
1740323 고소영 유튜브 19 ㅇㅇ 2025/07/26 2,477
1740322 범죄와의 전쟁 영화보신분들 6 2025/07/26 391
1740321 또라이 트럼프 욕을 해야지 왜 이재명 대통령 욕을 하는 건지? 34 ... 2025/07/26 843
1740320 우리나라도 동남아처럼 북향집 선호하게 될 날이 올지도.... 7 ㅇㅇ 2025/07/26 1,624
1740319 고소형 안타깝네요....유튜브 망한듯 13 d 2025/07/26 5,500
1740318 한쪽 다리만 허벅지, 종아리가 아픈 것 3 ㅇㅇ 2025/07/26 683
1740317 이런 한여름에 19 Qq 2025/07/26 2,728
1740316 앞동뷰인데 유리난간 할까요? 10 앞동뷰 2025/07/26 1,324
1740315 윤 상대 추가 소송 줄예고 1 아프겠다 2025/07/26 1,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