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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여행 융프라우 vs 리기산 10만원차이면 어디가실래요?~

22 조회수 : 4,474
작성일 : 2018-11-12 11:48:53

출발일, 항공, 일정 거의 비슷하고요.. 융프라우 가느냐 리기산 가느냐 차이네요.. 가격은 10만원 융프라우가 비싸구요.

패키지로 둘다 가보신분은 거의 없겠죠.ㅠㅠ

일정이

융프라우(해발 3천미터)는 무빙워크따라 융프라우의 터널여행하듯 철도역사관람,얼음궁전 등

리기산(해발 1800미터) 은 루체른 카펠교,호수 등 산악열차 타고 30분


거기까지 가는일정이 융프라우가 2시간이상 멀구요.. 다음일정도 1시간정도  멀구요..

융프라우 -밀라노 5시간 vs 리기산 -밀라노 4시간


융프라우가 훨씬 유명한것 같긴한데.. 리기산은 첨 들어보구요..추천 좀해주세요~~

저는 첨이자 마지막 일테고 아이는 커서 배낭여행 올수도 있을텐데.. 융프라우가 비싼가봐요.



IP : 112.133.xxx.25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11.12 11:57 AM (36.106.xxx.52)

    리기산은 안가봤지만 융프라우는 솔직히 실망~얼음궁전? 그냥 얼음터널에 불과해요. 올라갈때 경치는 예쁜데 그건 어느산이나 비슷할것 같아서 저라면 가까운 곳 선택하겠지만 또 스위스하면 융프라우를 떠올리기도 하고 직접 가봐야 실망이다 아니다 말할 수 있는거니까 잘 고려해서 선택하세요.

  • 2. ..
    '18.11.12 11:57 AM (118.39.xxx.210)

    리기산이요 스위스가서 리기산 못간게 너무 한이에요 카펠교 호수에 떠다니는 백조도 이쁘고 융프라우는 너무 하루종일 올라가요
    인터넷에서 리기산 정상과 융프라우 정산 사진 비교해보세요

  • 3. aa
    '18.11.12 11:58 AM (124.54.xxx.52)

    융프라우요흐까지 산악열차를 타고 올라가는데
    날씨에 따라 못갈 수도 있어요 숙소에 날씨상황이 계속 나와요 전 근처 다른 곳 보면서 이틀 기다렸어요 해발이 너무 높아 고산병 증세로 힘들었구요
    루체른이 정말 아름답고 고요한 도시라서 추천하고 싶네요
    융프라우요흐에 꼭 가야만 한다가 아니면 다른곳도 괜찮을것 같아요 저도 다음엔 체르마트 가볼려구요

  • 4. ,,
    '18.11.12 12:00 PM (68.106.xxx.129)

    리기산 안 가봤는데, 다시 스위스 간다면 굳이 웅프라우 안 갈 듯 싶어요. 벅찬 감동 이런 거 없고요,
    여름에도 빙하가 있다, 눈이 눈앞에 있다 이 정도 였어요. 십오년 전이라 요즘은 또 모르겠으나 그닥.

  • 5. 리기요
    '18.11.12 12:11 PM (178.193.xxx.65)

    융프라우 좋긴 한데 날씨가 안 좋을 확률이 높아요.., 그 동네가 원래 그래요. 아주 운이 좋아야 정상에서 경치 볼 수 있어요. 그 돈과 시간을 투자했는데 날씨 흐리면 진짜... 근데 대부분의 관광객이 비와도 열차 타고 올라가더라고요. 예약 해놔서 어쩔 수 없겠지만 정말 한두푼도 아니구 ㅋㅋ 리기랑 루체른 좋아요.

  • 6. ...
    '18.11.12 12:14 PM (118.33.xxx.223)

    제가 패키지로 10년전에 스위스 프랑스를 갔는데 융프라우랑 리기산 둘다 갔어요. 근데 융프라우는 올라갔더니 날씨가 안좋아서 아무것도 안보였는데 올라가는 기차밖의 풍경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리기산은 케이블카 타고 갔던거 같은데 거기도 예뻤어요. 근데 날씨 좋으면 융프라우가 나은거 같더라고요..

  • 7. 리기
    '18.11.12 12:15 PM (175.223.xxx.95)

    전 스위스패스로 리기 갔다왔는데 넘 좋았어요
    6월 초에 갔구요 열차 타고 거의 꼭대기까지 가서 걸어올라가는데 온갖 야생화가 피어있고 주위에 설산이 빙 둘러있어 멋있고 아름다웠죠.
    꼭 다시 가고픈 곳이에요. 내려와서 시내까지 호수로 배타고 간 것도 좋았고 특히 루체른에서 열자타러 버스타고 호수 주변길로 가는데 그 길도 환상적이었어요
    날씨만 좋다면 리기 강추에요

  • 8. .....
    '18.11.12 12:15 PM (182.229.xxx.26)

    저도 루체른 리기산 좋았어요. 유람선타고 빨강열차타고 눈쌓인 산 올라가는 과정도 너무 예뻤구요.

  • 9. ‥‥
    '18.11.12 12:19 PM (1.227.xxx.171) - 삭제된댓글

    융프라우는 못가봤고
    리기산, 쉴트호른 다녀왔어요.
    리기산 산악열차 타는거 좋았고
    쉴트호른도 멋있었어요.
    스위스에 사시는 분은 융프라우보다 체르마트를 추천하시던데 못갔어요. 다음에 꼭 가려구요.

  • 10. ..
    '18.11.12 1:10 PM (61.255.xxx.93) - 삭제된댓글

    융프라우와 리기산, 치르마트 다 가봤는데 비교불가로 융프라우가 제일 좋았어요.
    융프라우 올라가는 기차표값만 10만원 더 차이날걸요?
    단 융프라우는 날씨가 좋을 때 가야 벅찬 감흥 느끼실 수 있고요,
    융프라우 그 자체보다는 기차 타고 올라가면서 보는 풍광이 끝내줘요.
    체르마트나 리기산 풍광은 융프라우 발끝도 못 따라와요.
    근데 날씨 흐릴 때 올라가면 아무것도 볼 수가 없으니 그런 풍광 제대로 감상하신 분들이 많지는 않은 듯..
    전 체르마트가 젤 별로였어요.
    날씨 끝내주게 좋을 때 올라갔는데도 그냥 그랬어요. 마테호른도 그냥 그랬고요.
    차라리 올라가기 전 체르마트 마을이 더 예뻤어요.
    암턴 전 융프라우, 리기산, 체르마트 중엔 융프라우 강추합니다.

  • 11. ..
    '18.11.12 1:12 PM (61.255.xxx.93) - 삭제된댓글

    암턴 가이드도 체르마트는 홍보의 힘이라고 그 정도로 각광받을 곳은 아니라고 했는데
    세군데 다 가보니 가이드 말이 이해가 되더라고요.

  • 12. ..
    '18.11.12 1:15 PM (61.255.xxx.93) - 삭제된댓글

    암턴 가이드도 체르마트는 홍보의 힘이라고 그 정도로 각광받을 곳은 아니라고 했는데
    세군데 다 가보니 가이드 말이 이해가 되더라고요.
    참 그리고 날씨는 복불복이라 리기산이라고 다 날씨가 좋은 게 아니에요.
    전 리기산 갈 때만 날씨가 흐려서 정상에서 안개밖에 못 봤어요.
    아래는 쨍한 날씨라도 정상은 그럴 수 있더라고요.
    스위스는 날씨가 정말 변화무쌍해서 한시간 차이로도 극과 극이에요.
    그러니 리기산은 늘 날씨가 좋겠거니.. 기대하셔도 안 됩니다.

  • 13. ㅇㅇ
    '18.11.12 1:17 PM (223.62.xxx.240)

    융프라우 두번 가봤습니다. 좋다별로다는 주관적인거라 말하긴 힘들지만, 융프라우는 적어도 우리나라 사람들에겐 스위스의 가장 랜드마크라는것, 그리고 괜히 유명한건 아니란 것입니다. 스위스 여행하면 융프라우 많이 언급되고요. 리기산은 얘기나눌 기회도 없습니다. 막상가면 실망해도 프랑스가면 에펠탑은 꼭 가잖아요. 그런겁니다.

  • 14. 당연히
    '18.11.12 1:59 PM (175.223.xxx.174)

    융프라우 안가보셨으면 융프라우 가셔야죠. 이미 가보신거라면 리기산도 가보자 할수있지만. 저도 둘다 가봤지만 융프라우가 괜히 젤 유명한게 아니에요.

  • 15. 리기산 추천
    '18.11.12 2:20 PM (125.134.xxx.113)

    둘다가봤구요ㆍ저는 유명한 융보다 리기산이 너무
    좋았어요
    탁트인 자연 웅장하지않은 소박한 느낌이랄까ᆢ
    융프라우는 그 반대느낌ᆢ
    2002년도에 리기산 갔을때 융프라우 못가서 아쉬웠는데
    재작년 융 다녀오니 리기산이 훨 좋았어요

  • 16. 저는
    '18.11.12 3:24 PM (1.234.xxx.114)

    융프갔었는데 그냥별로였어요 ㅠ
    아시는분이 리기산쪽으로 간사진보니 거기가 훨좋더만요

  • 17. wii
    '18.11.12 3:41 PM (175.194.xxx.181) - 삭제된댓글

    두군데 다 갔는데 융프라우는 패키지로 리기산은 자유여행으로 갔어요. 둘 다 보도 듣도 못한 감동은 아니었고요.
    개인적으로는 리기산이 더 좋았는데 사실 그 정도 산자락은 알프스 주변에 또 있기도 한데. 저희는 산 중턱 호텔에서 잤어요.비싼호텔이었고 야외 온천도 있는 곳이라 좋았구요.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 중턱에서 기차 갈아타고 산을 봤고 호텔에서 야외 온천욕하고 자고 그래서 좋았던 거에요.
    융프라우는 패키지라 전형적인 코스로 갔으니 그런가보다 했죠.

  • 18. 저는
    '18.11.12 3:45 PM (110.10.xxx.227)

    20대에 루체른에서 1박하며, 티틀리스 올라갔어요.
    전망대도 융프라우와 해발높이가 크게 차이가 없었지만 가격은 절반이하였거든요.

  • 19. 아~체르마트
    '18.11.12 3:53 PM (125.134.xxx.113)

    세군데 다 가본 결과로 저는 리기산이 최고였어요
    작년가본 체르마트ᆢ사실 실제는 그렇게 좋다는 생각 안들었어요ᆢ

  • 20. ~~
    '18.11.12 4:11 PM (112.133.xxx.252)

    실속있게? 아름다운건 리기산이고 뭔가 웅장하고 랜드마크 보고왔다는 뿌듯함? 이런건 융프라우 같네요..
    댓글달아주신분들 감사해요^^ 가족들과 의논해봐야겠어요^^

  • 21. 스위스
    '18.11.12 8:38 PM (175.207.xxx.142)

    리기가 좋아요 자연의 모든게 있어요. 융프라우는 인공적이고. 이상 스위스 살다온 이의 답변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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