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갖 새들의 향연. 딱따구리도 있고, 뻐꾸기, 소쩍새, 다양한 울음소리가 평소에도 끊이지 않죠.
근데, 까마귀 소리 아시죠?
산속 아니어도 나무많은 근처 아파트에선 까마귀울음소리가 제법 크잖아요?
다른 새들처럼 아침일찍 울고 가는 것도 아니고, 시도때도 없이 낮에도 크게 울던데요...
특히 몇마리가 동시에 경쟁하듯이 우는 소리는 엄청 크지 않나요?
물론 창문 다 닫고 듣기평가하겠지만, 그런 새소리는 방해가 안될지 갑자기 걱정이 되네요.
물론, 우리아이는 다른학교서 시험보겠지만, 이 학교에 배정된 아이들이요....
각 학교에서 수능전에 방송, 시설 등등 엄청 준비 철저히 하잖아요.
근데, 나무가 많다는 이유로 새들이 가까이 와서 우는 건 어찌할 수 없겠지요?
혹시 새소리때문에 듣기평가 방해가 되면 너무 안타까울것 같은데.... 제 기우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