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학원강사입니다.
늦게 진입했고 힘들게 고등입시로 진출한지 3년차인데
정신적으로 체력적으로 힘드네요.
앞으로 40,50에도 이 일을 할 수 있을까 고민이 되는 상황인데
전문대학원이나 수능으로 교대 한의대 같은 곳을 갈까 싶어도
나이때문에 많이 망설여집니다. 졸업하면 40대 초반이라서요.
20대 후반때 생각하면 40,50되면 지금 30대는 어렸네 할 수도 있겠지만 많이 망설여지네요.
혹시 30대 중후반에 새로운 인생의 계획을 실행하신 분들 계시나요?
하고 나서는 만족하시나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50대 미혼분들 계시나요?30대 미혼인데요.
... 조회수 : 3,298
작성일 : 2018-11-12 09:59:56
IP : 223.38.xxx.25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응원
'18.11.12 10:01 AM (66.249.xxx.179)저는 응원드려요
긴세월 공부하는것 같지만 어차피 뭘해도 시간은가요2. ㅇㅇ
'18.11.12 10:03 AM (36.106.xxx.52)현직 교사들도 지치고 힘들어하던데 가르치는 일이 적성에 맞고 아이들이 좋으면 교대도 좋겠지만, 능력되시면 한의대가 낫지 않을까요? 평생을 두고 봤을때 충분히 도전할 수 있는 나이인건 분명합니다.
3. 다라이
'18.11.12 10:12 AM (218.146.xxx.65)일단 합격하시고 생각해보시는게 어떨까요?
다들 교육대학원가서 정교사, 약학대학원가서 약사, 의전 가서.. 한의대 가서..
라고 이야기를 하지만 정말 합격하시는 분들은 못 봤어요. 물론 다들 엄청 유능하시고 공부에 자신있으신 분들이였고요.
딱 합격하시고나서 갈까 말까를 생각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4. 위에분
'18.11.12 10:17 AM (211.206.xxx.180)시간이 투자되는데 뭘 합격하고 결정하나요?
5. 지나다가
'18.11.12 11:37 AM (211.178.xxx.204)가르치는일 정말 힘든 직업이지요..사교육 현장은 점점 줄어들고요.
안 늦었어요. 하고 싶은일 하세요.6. 저도 지나가다..
'18.11.12 2:45 PM (218.39.xxx.75)원글님. 용기 갖고 도전하세요.
30중반에 멀쩡한 회사 퇴사하고..
수능정시 다시 봐서 가나다군에서 가.다군 지방한의대. 나군 서울교대..다 합격했어요.
문과출신이고 거의 인강으로 커버했구요.
지금 공부하느라 힘들어 하지만..
스스로의 선택이라며 잘하고 있습니다.
용기 내시라고 글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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