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판일에서 영어
1. ..
'18.11.12 2:24 AM (1.234.xxx.189) - 삭제된댓글책 번역이요. 번역이 매끄럽냐에 따라 퀄러티가 확달라지죠.
2. ㅇㅇ
'18.11.12 2:30 AM (59.29.xxx.186)수많은 원서를 선별하려면 영어가 필요하지요.
번역하려면 작가와 접촉해서 계약도 해야하구요.3. ..
'18.11.12 2:37 AM (39.115.xxx.229)번역은 전문 번역가가 있을테니 제외해도
해외 출판사의 책을 한국에서도 출판하려면 조율 및 협업이 필요하고, 외국 작가와의 계약 등을 위해 매니지먼트와 사전에 연락하고 조율하는 등 비즈니스 이메일, 컨퍼런스 콜 등을 해야 할 일이 많죠. 경우에 따라선 해외 출장 및 국내에서 외국 내빈 수행도 해야 하구요. 해외 출판 정보 수집, 해외 문헌 검토 등을 할 때도 영어 실력이 필요합니다.4. 원글이
'18.11.12 3:10 AM (124.50.xxx.170)윗님..정말 감사해요. 머리속으로 대강은 떠오르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작성해야하나 좀 막연했거든요. 모두들 감사합니다.
5. Dd
'18.11.12 5:54 AM (175.116.xxx.66) - 삭제된댓글외국 도서를 한국어판으로 출간할 때 계약을 직접 영어로 하는 출판사는 없어요. 저작권 에이전시가 대행하지 외국 출판사와 직접 거래하는 출판사, 혹은 저자는 없습니다. 영문 계약서가 있으니 영어를 하면 계약 내용 파악에 도움은 되겠으나 이 역시 에이전시가 요약본을 줍니다.
출판에 꼭 필요한 이유라면(꼭 필요하지도 않지만) 외국 도서를 영문 번역한 원고를 편집할 때 번역자도 놓친 오류를 잡거나, 아니면 영어로 된 해외 원서를 서칭할 때, 자료를 찾을 때 영어를 할 줄 알면 유리해요.6. ..
'18.11.12 6:14 AM (173.33.xxx.57)영어가 필요한 정도가 아니라 필수 중의 필수인 이유라면
외국에서 반응이 오는 출판물을 누구보다 먼저 잡으려면
외국 출판계를 훤히 꿰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평소에 외국에서 어떤 소설이나 작가가 뜨고 있는지
어떤 책이 많이 팔리는지 출판계 전반적인 정보에 밝으려면 늘 눈과 귀를 열어둬야 하겠죠.
해리포터 같은 책이 처음 나왔을 때
당시 국내 출판사들이 어떻게 해야 했을지를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