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헤미안 랩소디 싱어롱으로 봤어요
싱어롱이라 시작과 함께 박수!!! 위윌롹유는 같이 발구르고 박수치고 마지막 위아더챔피언 노래하면서 손 흔드는데 눈물이 나도 모르게 나더라고요. 옆 아들은 안경벗고 울고 ㅋ
영화 끝나고 왜 울었냐고 했더니 모르겠데요.
음악하는 아이라 영화이야기도 하면서 외로움과 유혹에 강해지고 그런거에 너를 갉아먹지 말라고 걱정어린 말도 하고. 근데 아이는 음악적 감정을 표현하기위해서 프레디같은 고통없이는 안될거 같다고 말하는데 거기다 그 고통이 술 마약 여자는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참 잔소리나 하고 ㅠ
그래도 교감할 수 있는 시간 보내서 행복했어요
1. ...
'18.11.11 11:45 PM (203.234.xxx.7)싱어롱관 가고 싶어요.
전 보면서 혼자 립싱크하느라 힘들었습니다.
보는 내내 왜 그렇게 눈물이 나던지.
원래 퀸 팬이어서 그들의 뮤비, 공연실황 외우다시피 했는데
배우가 작은 몸짓 하나까지 그대로 해서 고마웠어요.
자막 올라갈 때 나오던 The show must go on 들으니
촛불집회때 생각도 나고 30년도 더 전의 대학생활도
생각나고 만감이 교차하더라구요.
아들을 위한 격려가 참 좋네요.2. 와
'18.11.11 11:45 PM (125.252.xxx.13)싱어롱 반응 좋은지 많이 생기더라구요
뻘쭘하지 않죠? 다들 따라 하나요? ㅎㄹ3. ....
'18.11.11 11:54 PM (125.186.xxx.152)금요일 오후4시 스크린x 싱어롱으로 봤는데요.
만석인데 싱어롱은 반쯤 따라했어요.
싱어롱 때문이 아니라 스크린x라 온 사람들도 꽤 있었겠죠.
밤시간대는 더 뜨거웠을까 궁금.4. ..
'18.11.12 12:19 AM (180.66.xxx.164)싱어롱 뻘쭘할까봐 좀그런데 많이 따라하나요? 콘서트 분위기 맞아요?
5. 영화
'18.11.12 12:26 AM (122.35.xxx.69)토요일 밤 8시 screenx 싱어롱으로 봤는데 따라하는 사람 없었어요.
몇명 박수치다 뻘쭘한지 금방 그만두고요. Screenx로 본건 좋았구요.6. 오홍
'18.11.12 12:33 AM (124.54.xxx.150)싱어롱관이 따로 있군요 거기가서ㅜ다시 봐야겠어요 온몸을 흔들고 박수치고 따라하고 싶은데 참느라 혼났네요 ㅎ
7. ...
'18.11.12 5:40 AM (106.102.xxx.74) - 삭제된댓글실용음악 할 사람이 쿤을 모르기도 하는군요.
8. ....
'18.11.12 5:46 AM (106.102.xxx.74) - 삭제된댓글실용음악 할 사람이 퀸을 모르기도 하는군요.
9. 윗님은
'18.11.12 8:03 AM (180.65.xxx.26)106.102님은 뭐 전공하셨너요? 전공 이미 다 알고 들어가셨나요?
10. 엄마는
'18.11.12 8:08 AM (223.62.xxx.75)아이가 뭘해도 걱정이죠 ㅎ 잘다녀오셨어여 저도 고등 딸래미랑 보러가고 싶은데 바빠서 시간이 없다네요 ㅠ 수행에 학교축제에 모의고사에 각종대회에 ㅠ 끝나면 기말고사준비해야한다고 ㅠ
11. 혹시
'18.11.12 10:29 AM (58.120.xxx.107)https://youtu.be/-tJYN-eG1zk
이 노래도 나오나요? 제가 젤 좋아하는 노래고 요즘도 많은 가수들이 부르는 노랜데요12. ...
'18.11.16 9:45 AM (211.46.xxx.249) - 삭제된댓글윗님은/ 제 댓글이 마음에 안 드시는가 본데 완전히 논리에서 어긋난 반박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