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큰애는 유치원 보내구 4세 아이는 어린이집 보내요.
아침에 간단하게 계람찜이라던가 김싸서 주던가 과일 주고 등원시키거든요..
저는 따로 아침 먹는데 배가 무지무지 고파서 집에 있는 걸 먹어요.(맛있진 않아요..) 가끔씩 김밥집에서 먹기도 하고요.
그러고 점심 지나서 애들이 각각 2시~4시 사이에 오는데, 끼니를 거의 놓쳐요.
그러고 눈코뜰새 없는 오후가 지나고 저녁 해먹이고 저는 먹는건지
마는건지가 되는데요. 애들 재우고 나면 배가 고파서 밥을 또 먹습니다.
나이 들어서 그런가 배고픈게 싫고
그러면서도 참 챙겨먹기가 애들 먹이기도 버겁고 집안일도 많아요.
맛있는 걸 못먹는다는 서러움이 밀려올 때도 있고(내 음식은 맛없나..)
그냥 엄마가 해주는 따뜻한 밥 찌개 먹고 싶다는 생각이 자주 들어오.
그래도 애들은 제가 해주는 밥 잘 먹어서 다행이긴한데, 정작 제가 제 음식을 즐기면서 먹지를 못해요. 제 생활에서 먹는 욕구가 충족이 안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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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인데 식탐이 늘어요
Dd 조회수 : 2,156
작성일 : 2018-11-07 23:28:20
IP : 1.228.xxx.12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11.7 11:47 PM (124.61.xxx.75)제대로 드시질 못하는데요.
식탐이라고 할 게 없는데...
짬 날 때 먹고 싶은 것 먹으러 가세요. 저는 불판 놓는 음식 빼곤 혼밥 많이 합니다.2. 그래서
'18.11.7 11:51 PM (199.119.xxx.154)주부들이 젤 맛있는밥이 남이 해준 밥이라잖아요.
저도 요리 꽤하는 편인데 내가 한밥 먹기 싫어요. 외식이 맛있고 저도 누가 차려준 집밥 먹고싶어요. 남편은 밖에가 사먹고들어오니 집에오면 집밥 먹고 싶겠지만 저는 제가한반찬으로 아침점심저녁 똑같이 먹으면 너무 질리고 싫어서 점심은 라면으로 떼울때도 많아요. 점심이라도 나가셔서 맛있는거 사드세요.3. ...
'18.11.7 11:59 PM (203.234.xxx.7)50줄인 저도 그래요.
전 동네에 백반집이 하나 있는데 거기 가서 잘 사먹어요.
오징어볶음, 제육볶음, 김치찌게, 청국장, 알탕.
특별히 맛있는 집은 아니지만 식당밥 같은 느낌보다는
남이 차려준 밥 같아서 먹어도 먹어도 허기질 땐
그 집 가서 한끼 먹으면 좀 낫더라구요.
아이들 보내고 나가서 맛있는 거 사드시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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