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돌 통장에 돈 입금하는 애들은 대체

... 조회수 : 6,442
작성일 : 2018-11-06 22:27:52
모 대형기획사 나이든 아이돌이 앨범 내는데 서포트 명목으로 통장에 입금하더라고요.
그리고 그걸 캡쳐해서 보여주면서 다른 팬들도 유도 하고요..
대체 무슨 정신으로 그러는 걸까요....
돈이나 선물이 사랑의 표현이라 여기는 사람이라 끊임없이 돈을 주는건지? 
IP : 39.113.xxx.9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쌈디아빠
    '18.11.6 10:29 PM (222.118.xxx.71)

    ㄲㄷㅈ 그만하소~~

  • 2. ....
    '18.11.6 10:29 PM (222.110.xxx.67)

    대형기획사면 자기들이 돈 들여야 하는거 아닌가요?

  • 3. 문제는
    '18.11.6 10:31 PM (103.10.xxx.219)

    그 액수가 우리가 상상하는 금액하고는 다르다는거죠.
    물론 일부겠지만요.

  • 4. 팬까페에서
    '18.11.6 10:37 PM (221.163.xxx.110)

    현금을 모금하더라구요. 돈없으면 팬질도 못하고
    다 돈이 있어야 뭐라도 하고, 그래야 까페 레벨도 올라가고
    밥차 보낸다 뭐 스티커 만들어서 음료보낸다.
    한 번 얼굴이라도 보는 팬미팅 갈라치면
    엄청 돈 써서 가야하고.
    강성훈이 뉴스에 나왔었죠.

  • 5. ㅇㅇ
    '18.11.6 10:43 PM (36.106.xxx.102)

    앨범나오면 팬들끼리 자발적으로 돈모아서 공구하는건 봤어도 앨범 나오기도전에 그러는건 첨들었네요. 저도 팬질 해봐서 아는데 푹 빠지면 돈이든 투표든 뭐든 할 수 있는건 다 해주고 싶더군요. 생일이다 명절이다 명품선물에 건강식품에 머리에서 발끝까지 조공해요. 지금 생각하면 미쳤지 싶은데 그땐 눈이 삐어 가지고 맹목적으로 그래지더라구요.ㅋㅋ

  • 6.
    '18.11.6 10:46 PM (223.38.xxx.247)

    거의 모든 아이돌팬들이 그렇게 모금해서
    앨범총공을 해요
    많이 모이면 화력 크다고 뿌듯해하고
    최근엔 모그룹 화력이 몇천만원이란 글 보고 깜짝 놀랐네요

  • 7. ..
    '18.11.6 11:01 PM (125.178.xxx.206)

    저도 아이돌 좋아하는데 서폿은 저랑 안맞아요.
    나보다 더 잘 버는애들한테 왜 내 코묻은 돈 모아서 명품을 사줘야 하는지???

  • 8. ...
    '18.11.6 11:01 PM (59.12.xxx.4)

    삥뜯는것도 진화하는군요..

  • 9. 모 남아이돌
    '18.11.6 11:14 PM (58.122.xxx.85)

    생일선물로 6천만원 조공들어간거보고 놀랐어요
    여유있는 애들도 있겠지만 십시일반이라도 누군가의 부모님들이 힘들게 번 돈일텐데

  • 10. 그런거죠
    '18.11.6 11:21 PM (110.14.xxx.175)

    팬미팅 가는것도 앨범 몇백장사고
    광고물건 계속사재기하고
    해외 팬미팅 티켓팅이 더쉽다하먼 뱅기타고 해외팬미탕도 가고
    근데 그건 명품가방사는것보다 더 나에게 행복과 만족을 준다하면
    그걸 선택하는거죠
    해외 팬들은 몇년을 돈을 모아 공연을 가기도해요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으로 여행을 오고
    공연보러가는거랑 조공은 다르다고할수도있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위해서
    할수있는거 하고싶은거. 하는거죠

  • 11. ㅇㅇㅇ
    '18.11.6 11:23 PM (211.248.xxx.135)

    여자들이 서로서로 세뇌시키는 게
    마음가는데 돈 간다~ 아니에요?

  • 12. ...
    '18.11.6 11:30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아이돌통장아니구요 기획사에서 하는거도 아니에요.
    팬들이 자발적으로 팀 조직해서 하는거죠.

  • 13.
    '18.11.6 11:42 PM (14.33.xxx.143)

    백모가수 좋아하는 아짐있는데
    500만원어치 시디사서
    단골손님들한데 나눠주는데

    새거 갖고 있다가 버렸어요 ㅜㅜ

  • 14. 과한 비유지만
    '18.11.7 1:34 AM (199.66.xxx.95)

    황진이 같은 기생 손 한번 잡아 볼라고 논벝 팔아 패물 사다 바쳤다는
    양반들 생각이 문득 나네요..허...

  • 15. ..
    '18.11.7 2:02 AM (223.39.xxx.186)

    서포트에 현금 보낸적 몇 번 있는데요^^;

    예전 팬이었던 가수는 실력파스타일었어요.
    영화를 봐도 돈을 내고 전시를 봐도 돈을 내죠..
    저는 그의 노래로 힐링을 하는데 공짜로 보는 라이브 영상같은거나
    아주 소액으로 다운받은 mp3로
    저는 굉장한 기쁨과 감동을 받았거든요.
    생일 서포트나 팬클럽 회비정도는 그에 대한 성의표시정도라고
    할까.. 저는 그런 마음이었어요.(실제로도 소액이었구요.)

    지금은 어린 아이돌 팬인데요.
    이미 빛나는 친구지만 이 친구만큼은 누구보다도 더
    빛나고 멋졌으면 하는 마음..에서
    서포트 모금 보태고 있어요.
    현실의 나는 그리 빛나진 않지만 내 연예인이라도 더 빛나게 해주고싶은 거구요..^^
    역시 이 친구로 인해 얻는 즐거움의 표현이기도 해요..

    저는 덕질에 경제생활에 전혀 지장없는 정도로 쓰고요.
    다른 취미들보다 즐기는 시간대비 비용이 많이 들지도 않아요..

    그리고 억대로 모이고 그러는거는
    소액으로 모아도 참여자수가 워낙 많기도 하고,
    소수 재력가들이(특히 해외에 큰손이 많더라구요..)
    거액을 내서 전체 금액이 확 커지는 것도 있어요..

    팬싸 한번에 수백씩 쓰며 모든 싸인회를 다 참석하고
    개인이 수백 수천만원 선물 보내고 뭐 그러는건
    저도 심하다 생각하는데,
    명품관에서 수억씩 쓰는 사람있듯이
    팬들 사이에도 다양한 사람이 있는거니까요..

  • 16. ??
    '18.11.7 6:05 AM (169.234.xxx.120) - 삭제된댓글

    받는 사람이 더 이상하네요.
    자기가 능력이 있는데 왜 팬한테 돈을 받아요?
    자존심 상하는 일 아닌가요?
    저러다가 돈 사고 난 적도 있죠?
    조공 저건 진짜 아니라고 봅니다.
    삥 뜯는다는 말이 딱이네요

  • 17. ...
    '18.11.7 9:01 AM (125.178.xxx.206)

    저도 아이돌 좋아하지만 댓글을 봐도 여전히 이해는 안가네요
    공연 비싼거야 납득이 가지만 무튼 조공 문화 자체는;;;

  • 18. ..
    '18.11.7 9:45 AM (220.120.xxx.207)

    돈잘버는 아이돌들이 오히려 팬들한테 선물해야하는거 아닌가요?
    가끔보면 역조공하는 아이돌도 있긴하던데 팬들한테 받는거에 비하면 소소하긴하죠.
    팬카페가면 통장이체내역 인증하는데 백만원 이상하는 팬도 있고 몇백만원짜리 명품 선물하는 팬들도 있고 그사세더라구요.
    아이돌되면 부수입도 어마어마할듯요.억대로 생일선물 받을 정도니..

  • 19. 본인 통장 아닐낀데
    '18.11.7 10:01 AM (1.227.xxx.117)

    아이돌 개인 통장이 아니구요
    아마 총대 라고 팬 중에 대표한테 보내는 걸거에요.
    개인 명의로 만든 통장이긴 한데 나중에 입금 내역 다 보여주고
    돈 쓴거 집행 내역 보여주고
    나중에 차기 총대에게 다시 인계하고 (총대는 팬 중에서 자원하거나 하는 식으로 돌아감)
    제 팬덤에서는 꽤나 투명하게 관리되던데요.

  • 20. ...
    '18.11.7 11:50 AM (73.241.xxx.176)

    인스타 예쁜 여자들한테서 물건 사는거랑 본질적으로는 같은 짓임. 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313 저 수술하러 가요 버디 07:36:17 123
1741312 이상민은 어떻게 되었나요? 2 07:33:20 222
1741311 이른 아침 엘베에서 만난 쎈쓰 넘치는 아저씨! 1 기분좋아요 07:30:40 302
1741310 머리 하루에 두번 감으시는 분 계신가요? 3 이야이야호 07:11:23 462
1741309 본가에가서 놀다오라니까 버럭 화내는 남편 11 진심이뭐야?.. 07:09:58 1,115
1741308 연애 한번도 안하고 20대를 보냈다면.. 7 질문 07:07:01 592
1741307 대부분이 잘못 알고 있다는 뜻 6 ... 06:52:33 1,248
1741306 벼룩파리 요즘 극성(초파리 관리해도 생겨서 알고 보니) 박멸법 .. 3 초파리 06:45:45 689
1741305 정신과에 가면 상담요 9 ,,, 06:34:46 669
1741304 밤 샜네요 3 ㅇㅇ 06:12:09 2,061
1741303 청소 얘기 2 06:10:23 685
1741302 달걀 조리법으로 보는 성격 유형 ㅋㅋ 7 별게다 04:40:14 4,100
1741301 무례 끝판왕 3 ㅇㅇ 04:32:05 2,695
1741300 요즘 담는 김치는 뭔가요?(열무 얼갈이 제외) 5 111 04:09:14 1,106
1741299 붓기가 살되는거 맞죠? 다이어트 04:05:25 441
1741298 코스피 4달도 안돼서 41% 오름 ........ 03:48:38 1,371
1741297 "냐냐냐냥…" 시민에 장난전화 건 경찰관 대기.. 3 ... 02:33:58 2,533
1741296 특검팀에 일부러 제보해서 특검팀 개고생시킨거래요 18 ㅇㅇㅇ 02:15:29 4,099
1741295 노영희변호사랑 다른패널이랑 김명신의 행동 이해못한다고 1 ㅇㅇㅇ 01:46:57 2,745
1741294 대전이 내수 경제가 안좋나요? 26 이수 01:31:25 2,670
1741293 리모델링만 '1억5천' 사모간섭에 '천정부지' 그냥 01:29:14 1,935
1741292 우리 나라 소비 습관이 친환경적이지 않음은 인정...해요 25 .. 01:28:05 2,746
1741291 윤리특위가 뭐 하는 곳이고 김병기 왜 욕먹나요. 19 .... 01:11:54 1,870
1741290 작은 키만큼 짜증나는 게 없어요. 13 ㅠㅠ 01:08:57 3,369
1741289 인스타의 종착지는 공구인가 봐요. 9 01:07:41 1,7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