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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국어 배우시는 분들 귀 안 아프세요?

??? 조회수 : 3,651
작성일 : 2018-11-05 23:48:27

질문이 좀 우습긴 한데 ㅎㅎㅎ

제 차가 문제가 있어서 음악은 못 듣고 라디오만 들을 수 있어요..
듣기 공부하는 셈치고 tbs eFM 들어놓는데
저녁시간에는 eFM에서 중국어 방송을 하거든요.
지난 주말에 운전하면서 듣다가 귀가 아파서 결국 껐어요;;
성조 때문인지 여자 분들 말씀하실 때 높은 음 나면서 귀를 찌르더라구요 ㅠㅠㅠ

여행가서 간단한 회화 정도 할 수 있도록
중국어 공부를 하고 싶은 생각이 있었는데
과연 할 수 있을까 싶어졌어요. 라디오도 못 견디고 껐는데ㅠ
목소리 크기 의 문제가 아니라 성조 때문에 제 귀가 예민한 거 같아서요.
중국어 하시는 분들은 괜찮으신가요?
저는 진짜 귀가 아프더라구요;;

IP : 218.237.xxx.43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직
    '18.11.5 11:50 PM (59.149.xxx.146)

    아직 중국어를 모르시니까 그런 것 아닐까요? 들리기 시작하면 단순한 소음으로 느껴지진 않을 거예요.

  • 2. Zxc
    '18.11.5 11:50 PM (222.118.xxx.71)

    차 스피커가 안좋아서?

  • 3. ..
    '18.11.5 11:54 PM (222.237.xxx.88)

    저 귀 약한편인데 중국어 듣고 그런 일 없어요.
    윗분 말씀대로 아직 중국어를 잘 몰라 그럴거에요.
    중국어를 조금만 알게돼도 그 성조가 신기하고
    그 단어를 잘 알고싶어 되돌려 듣기 하실걸요?

  • 4. ???
    '18.11.5 11:54 PM (218.237.xxx.43)

    스피커가 오래되긴 했지만 그 정도는 아닌 거 같은데 ㅎㅎㅎ

    첫 댓글님 말씀처럼못 알아 들으니 소음으로 느껴졌을 수 있긴 한 거 같아요.
    차라리 열심히 공부해서 알아들으면 괜찮을 수도 있겠다 생각이 드네요. 감사해요 ㅎㅎㅎ

  • 5. ..
    '18.11.5 11:55 PM (118.38.xxx.87) - 삭제된댓글

    아 전 목이 너무 아파요. 제가 워낙 톤이 낮아서 선생님톤 쫓아하는데 어찌래야할 지 모르겠어요.

  • 6. ㅇㅇ
    '18.11.5 11:57 PM (36.106.xxx.102)

    귀가 아프다기보다 알아 들으려고 집중하며 듣다보면 물린다고 해야하나 어느 순간 토가 나올것 같이 머리가 혼란해질때가 있더라구요.ㅋㅋ

  • 7. ???
    '18.11.6 12:01 AM (218.237.xxx.43)

    저 목소리 톤 낮고 멀미도 있는 편인데 ㅎㅎㅎㅎㅎ
    59.149님 222.237님 댓글 보고 의욕이 생길라 하다가
    다시 의욕 하락 중입니다 ㅠㅠㅠ

  • 8. 무슨
    '18.11.6 12:06 AM (113.118.xxx.249) - 삭제된댓글

    성조 때문이 아니라 그냥 소음으로 밖에 안들리니 그렇겠죠.

  • 9. ㅎㅎ
    '18.11.6 12:07 AM (216.220.xxx.154) - 삭제된댓글

    저는 북미사는 사람인데요 ㅎ
    대답은 아니지만 답글달아요

    제 친구들중 몇몇 백인친구들이 제가 하는 한국말을 듣고 뭔가 음률이 아름답게 들린대요 ㅋ
    제 목소리가 예쁘다는건 절대 아니구요ㅜ
    한국말이 약간 음악처럼 아름답게 들린다네요 프랑스말처럼요ㅋ
    근데 중국어는 시끄럽고 정신없게 들리고 짜증난대요ㅋㅋ

    우리 귀에만 그런게 아니고 이쪽 현지인들에게도 짜증스럽게 들린다는걸 알려드릴려구요
    저는 기초중국어 회화를 할줄알기때문에 시끄럽게 들리진 않는데
    제 친구들은 몰라서 그러나 짜증스러워하더라구요
    아니면 워낙 매너를 지키지않고 황당한 짓을 많이 하고 다녀서
    짜증스럽게 느껴지는건지...모르겠네요ㅜ

  • 10. ㅎㅎ
    '18.11.6 12:13 AM (216.220.xxx.154) - 삭제된댓글

    며칠전엔
    친구들 여럿과 백화점쇼핑을 갔는데
    우리 앞줄에 있는 참하게 생긴 중국인아가씨 엄청 시끄럽더만ㅜ
    화장실 쓰고 나왔는데 화장실벽에 자기가 쓴 생리대패드를 벽에 붙여놓고 나가서 우리모두 기절ㅜㅜㅜ
    그걸 왜 벽에 붙여놓고 가나ㅜㅜ

    제가 문을 열어봤다가 친구들 모두 소리소리 지르고 난리나서
    바로 뛰어나가 그중국아가씨한테 이러시면 안된다
    쓰레기 치우고 가라 아니면 여기 시큐리티 부르겠다고 소리치니까
    투덜투덜하며 자기 생리대 벽에서 떼어서 버리고 가더이다ㅠㅠ
    그쪽 나라 사람들
    남의 나라에서 도대체 왜그런데요?ㅠ

  • 11. ???
    '18.11.6 12:13 AM (218.237.xxx.43)

    못 알아 들으니 소음인거야 다른 외국어도 마찬가지인데
    다른 언어는 못 견딜 정도는 아니었거든요.
    중국어는 전부터 편하지는 않았는데 어제 유난히 귀 아파서 좀 고민됐어요. 배워보려고 하던 외국어라서요.

  • 12. ..
    '18.11.6 12:16 AM (118.38.xxx.87) - 삭제된댓글

    음... 톤이 높아서 더 시끄럽게 들리는거 아닌가요.
    탕웨이 중국어 들어보니 안시끄러워요. 성조때문이 아니라 목소리 때문이 아닐지.

  • 13. ..
    '18.11.6 12:18 AM (119.198.xxx.113) - 삭제된댓글

    근데 정말 예쁘게 말하는 중국인도 있더라고요.
    중국어가 저렇게 예쁜 언어였나 싶고, 옆에 친구들은 다른지방 말인가 싶을 정도로...
    딱 한 번 봤네요.

  • 14. ..
    '18.11.6 12:18 AM (118.38.xxx.87) - 삭제된댓글

    음... 톤이 높아서 더 시끄럽게 들리는거 아닌가요.
    탕웨이 중국어 들어보니 안시끄러워요. 성조때문이 아니라 목소리 때문이 아닐지.

    미수다에 나왔던 이탈리아 여자분 한국어 하는데 들으면 귀이픈것처럼요.

  • 15. ???
    '18.11.6 12:19 AM (218.237.xxx.43)

    중국인 얘기가 아니라 중국어 고민입니다 ^^;;;;;
    좀 알아 들을 수 있으면 귀 아픈 건 좀 나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공부해 보고 후기 남길까 봐요 ㅎㅎㅎ

  • 16. ???
    '18.11.6 12:23 AM (218.237.xxx.43) - 삭제된댓글

    중국어가 사람 목소리 톤 영향을 많이 받는 걸까요?
    그 앞 시간에 남자분은 편안했거든요. 한국말 단어 억양 보니 한국분이신 거 같고 그 뒤에 장위안님 시간에 여자 게스트 분들 얘기 못 견디고 꺼서요.
    (그 와중에 자기 소개 때 장위안 알아들음!!! ㅋㅋㅋ)

  • 17. 아닌데
    '18.11.6 12:42 AM (175.126.xxx.38)

    중국어 목소리 좋은 성우나 아나운서가 말하면 진짜 꾀꼬리같이 듣기 좋아요.라디오방송도 달콤하고

  • 18. ㅇㅇ
    '18.11.6 12:43 A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오죽하면 중국인들 입열면 깬다 그러겠어요

  • 19. 헉.,,
    '18.11.6 12:52 AM (182.212.xxx.56)

    뒤에 바로 사람이 들어온다는 걸 알텐데 생리대를 벽에 붙인다고요?
    엽기....호러네요...

  • 20. 답답
    '18.11.6 12:52 AM (119.198.xxx.113)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그 중국어를 어느 중국인이 말하느냐에 따라 다른언어 수준으로 다르게 들릴 수 있다는 말씀들이죠. 원글님 귀에 들을만한 오디오 자료를 찾아보시라고..

  • 21.
    '18.11.6 12:54 AM (221.153.xxx.103)

    저는 탕웨이 중국어는 너무너무너무 아름답더라구요
    목소리 때문인가요?
    아님 탕웨이는 발음이 좀 다른가요??

  • 22. ㅎㅎ
    '18.11.6 12:57 AM (216.220.xxx.154) - 삭제된댓글

    살다살다 그런꼴은 처음 봤어요ㅠㅠ

    무려 니만마커스 백화점인데 화장실도 1인용으로 최고급으로 꾸며놓은곳인데ㅠㅠ

    벽에 생리대를 어찌 붙인건지 피를 여기저기 뭍여놓고ㅠ
    제 백인친구들 소리소리 지르고 난리
    오죽 제가 화가 났으면 제짧은 중국어로 그아가씨를 붙들고 화를 다냈겠습니까?

    온몸에 구찌로 휘감았더구만ㅠ
    같은 아시안으로 얼굴뜨거워 죽는줄ㅠ

  • 23. Dd
    '18.11.6 12:58 AM (107.77.xxx.97)

    무슨 말인지 알아요.
    원글님이 중국어를 몰라서 중국어가 시끄러워서가 아니라 중국인들 발성이 특이한 데가 있어서 그래요.
    다양한 언어를 들어봤지만 중국인들 대부분이 강한 공기 울림이 있어서 소리가 커요.
    속삭이는 것 조차도 분명히 들려요.
    민족마다(?) 발성이 다른데 우리와 일본인들 발성이 다른 것 생각하시면 돼요.
    또다른 예로 서부 유럽 백인들 음역은 또 다르죠.
    그들은 소리가 작고 강해서 멀리서도 잘들려요.
    저는 중국어 모르지만 듣는 거 특히 표준어를 좋아해요.
    근데 원글님은 귀가 그 자극에 유난히 약한 거예요.
    스타이로폼 부딪히는 소리나 금속을 칼로 그을때 나는 소리를 못견뎌하는 것처럼요.

  • 24. .......
    '18.11.6 1:38 AM (112.154.xxx.139)

    저음인 사람들이 중국어하는건 좋은데
    장위안같은 목소리요 여자는 탕웨이
    근데 하이톤인 여자들 특히 다툴때는 최고인듯
    쨍알된다고 해야하나?
    여튼 저도 그런소리 싫어하지만
    그거땜에 못배워먹겠다는 생각자체를 해본적은 없지만
    솔직히 배우고자하는 의욕이 있다면 그런게 무슨상관일까싶네요

  • 25. 저는
    '18.11.6 1:39 AM (223.38.xxx.126) - 삭제된댓글

    중국어 시끄러위서 울렁거리고 속이 미식거릴 정도로 듣기가 싫어요.
    사람은 둘째 치고 언어자체가 이렇게 듣기싫을수 있는지..

  • 26. 힘드실듯
    '18.11.6 1:41 AM (223.38.xxx.126) - 삭제된댓글

    https://youtu.be/8JhDx_LM9Vo
    명동 상가 청소 아주머니의 하소연.
    중국녀들 수준.

  • 27. 사용자
    '18.11.6 6:58 AM (175.223.xxx.40)

    모르고 들으면 진짜 피곤한 언어고 알고 들어도 가끔 소음같아요.ㅋ
    근데 진짜 아나운서나 성우들이 하는 중국어는 참 좋다는 거.
    사람의 목소리나 말투 품격에 따라 정말 다른 언어.

  • 28.
    '18.11.6 7:46 A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

    그 채널을 포기하시는게~~
    중국인 중국어 호기심 제로에 비호감이었던지라 ㅎ
    시끄럽다는 포인트도 잘알겠어요

    전 그러다 중국어를 한 2년배웠어요
    ㅎ 한국인샘한테 배워서 그런가 다행히 큰 거부감없어지고
    중국어 수업방송도 보고 그러네요 ㅎ

  • 29. ...
    '18.11.6 7:57 AM (106.251.xxx.6)

    제가 아는 사람이 중국어 같이 배운 어학원 사람들이 가끔 만나서 술마시는데
    사람들이 취하면 중국어로 얘기하기 시작한대요.
    그러고서는 그 술집에서 쫓겨난다고..ㅋㅋㅋ

  • 30. ???
    '18.11.6 9:13 AM (211.219.xxx.9)

    아.. 107.77님 말씀이 맞는 거 같아요. 얘기 중에 어떤 단어가 반복되는데 음이 높았고 꼭 스텐 그릇 긁는 소리 같이 귀를 찔렀어요 ㅠㅠ

    사람 목소리 톤이나 발성 영향 많이 받는 것 같고..
    좀 알아듣게 되면 나을 수 있을지 모른다는 희망을 가지고
    시작은 해보려구요. 겁은 좀 납니다. ㅎㅎㅎ
    답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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