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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6아들이 학교안간답니다.

어쩔까요? 조회수 : 4,067
작성일 : 2018-11-05 08:18:49
지금 잠온다고 학교 안간대요
밥내놔

고함지르고 썽질부려서
저는 맘대로하라하고

안방에 들어왔어요

계속 이리 놔둘까요?

지도 안가고 싶은데 속으로 잘됐다
싶겠지요,
?

IP : 220.122.xxx.12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1.5 8:28 AM (59.11.xxx.250)

    친구 문제가 있는건 아니구요?
    아이를 잘 살펴보세요

  • 2. .....
    '18.11.5 8:40 AM (211.36.xxx.113)

    졸려서가아닐수도요 . 잘 구슬려서 오늘이유 들어보세뇨

  • 3. 오늘 하루
    '18.11.5 8:42 AM (124.54.xxx.150)

    쉬게하면서 왜그러는지 이유를 살펴보세요 오늘하루만 그러는거면 다행이고 매번 그러면 정말 학교가기가 싫은거에요 그런데 억지로 보내지는 마시길

  • 4. ..
    '18.11.5 8:43 AM (175.117.xxx.158)

    졸업얼마 안남았는데 ᆢ중딩되서 사춘기 객기랑 합쳐져서 학교 안간다고 버릇처럼 하면 ᆢ헬이예요
    버릇되기전에 잘 잡으셔요 이유는 꼭 알아보구요

  • 5. .....
    '18.11.5 8:46 AM (59.18.xxx.231)

    액면 그대로 잠이 와서 못간다면 조금더 자고 학교

    가라고하세요

    특별한 이유없이 학교 안가는건 안됀다고 못박으시고..

    혹 학교생활에 문제 있는지 알아보세요

  • 6. ㅎㅎㅎ
    '18.11.5 9:11 AM (175.209.xxx.57)

    심각하실텐데 죄송하지만 제목 보고 빵 터졌어요.
    담임샘이랑 친하시면 샘이랑 짜고 내일 학교 가면 혼내주시라 하면 어떨까 싶네요.

  • 7.
    '18.11.5 9:13 AM (220.88.xxx.110)

    아드님한테 무슨일 있나 다그치지마시구 물어보세요

  • 8. ....
    '18.11.5 9:15 AM (119.67.xxx.64)

    1.급성장기에 너무 잠이 올수도 있습니다.
    그럼 담임선생님께 애가 몸이 안 좋다고 좀 지켜보고 등교시키겠다고 문자보내고 집에서 좀 더 재웠다가 학교 보냅니다.

    2.학교에서 어떤 문제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친구들과 혹은 선생님과 어떤 문제가 발생했는데 해결방법을 몰라 회피하거나, 뭔가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3.그외는 잘 모르겠습니다.

  • 9. ..
    '18.11.5 9:16 AM (58.235.xxx.36)

    다큰나이인데 그냥 아무 이유없이가기싫다는게 아닌것같아요
    친구관계나 주변에서 괴롭히는게있는지 알아보세요

  • 10. 저라면
    '18.11.5 9:16 AM (58.120.xxx.80)

    받아주고 재우고 하라는 분들 많네요
    엄마가 이렇게 받아주고 이러면 조직생활을 견디는 힘이 약해질것 같아요. 제 시간 등교 출근은 과장 좀 보태 조직생활에 있어서 하늘이 두쪽나고 해야하는 기본중의 기본인데 이걸 받아줬던 기억이 있으면 아무래도 느슨해질것 같아요. 물론 학교생활에 치명적인 문제가 있다라든가 그런거는 예외입니다.

  • 11. 저도
    '18.11.5 10:03 AM (14.49.xxx.188)

    댓글 보고 놀랍네요. 초등학교 체험학습 내고 여행 다니고 이런거 아무렇지 않은 사람인데, 아침에 고함치고(?) 학교를 안간다는데 이유도 모른체 그냥 그래라.. 식으로 대처한다는게...

  • 12. ㅇㅇ
    '18.11.5 10:28 AM (175.193.xxx.88)

    저 같음 예정없는 결석 용납 안합니다..
    학교는 일단 다녀오고 갔다와서 진진하게 얘기를 하고 그때 조취를 취할것 같습니다..
    교직에 있는 제 친구가 전에 그러더군요..성적이 좋아 손에꼽는 좋은 기업에 취직해간 아이가(공고졸업) 자꾸 늦잠자서 회사 빠지더니 결국 때려치웠다구요..또 아이 다 키우신분들 말씀이 아이들이 아침에 씻고 버스타고 나가 출근하는거 힘들고 못하겠다고 자식둘 다 회사 때려치고 프리랜서한다고 집에 들어 앉았는데 반백수라고요..요즘 아이들이 이리 나약하게 된건보면 어느 부분에서든 부모 책임이 있죠..

    지각하는거 아픈거 제외 예정없이 결석하는 거 어릴때부터 습관들이기 나름이라고 생각해요..결석이 학교 빠지는 단순한문제가 아니라고
    봐요..성인이 됐을때 기본인 성실함을 배우는 과정이라고 봅니다..

  • 13. 선생님이
    '18.11.5 11:36 AM (220.126.xxx.56)

    가만 계신가요
    우리애는 하루 학교 빠졌다가 전화도 오고 저 호출당했어요
    6학년때 무려 이유없이 그냥이라는데
    전 선생님 앞에서 눈물콧물 뺐잖아요
    애도 생각없이 한 일이 엄청난 파장을 일으키니 당황하더라고요

  • 14. ...
    '18.11.5 3:10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일단 담임선생님께 사정이 있어
    지각? 결석할 것 같다고 연락드리시고,
    아이와 얘기해 보세요.
    단순히 졸려서 그런거면
    힘들어도 졸려서 학교를 안가는건
    말이 안된다는거 주지시키시고,
    혹 학교생활에 문제 있는거면
    아이와 선생님과 해결책을 찾아 보세요.
    담임선생님과 상담 꼭 해 보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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