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엄마랑 싸우고나서 마음이 너무 안좋아요

....... 조회수 : 2,368
작성일 : 2018-11-05 00:51:18

엄마랑 싸웠는데

온갖 상처주는 말 많이 했네요

ㅠㅠ


상처받는 말 많이 듣기도 하고요

서로요ㅠㅠ


제가 저는 따뜻한 말로 해달라고 하고, 저한테 잔소리 그만하세요 했는데

이렇게 해주세요 했는데

전혀 전혀 귀에 담지 않으시고

따뜻한 말은 커녕 계속 상처주는말하시고 잔소리하고

무슨 청개구리마냥 이렇게 해주세요 하면 안하기도 하고, 이렇게 해야 하는데 저렇게 하고

그러시네요.

그리고 저를 이겨먹으려는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너무 화가나서 둘이 싸웠어요.


집에 가족에 여러사람 다른 가족들도 있지만 저는 저 위해주는 사람은 엄마밖에 없는데

엄마랑 대화하는게 엄마랑 같이 지내는게 왜이리 어려워지네요

어릴때도 엄마한테 공감 얻은적은 없지만

요즘 60대이신 엄마는 공감능력이 제로가 되어가는것 같아요

마음이 너무 아파요

참 힘든 하루이고 기가 빠지네요ㅠㅠ


친구네 엄마들은 자기딸한테 참 애틋하고, 자기딸들하고 이야기도 잘하고 공감능력 최고이던데

우리 엄마는 왜그러시는지...

서로 상처주고 싸우고

너무 힘들어요ㅠㅠ


가족이 있어도 그가족들은 저한테 하는것 보면 저를 생각하는것 보면 남 같고요.

그래도 그중에서 저는 엄마밖에 없는데 말이죠

위로가 필요합니다 ㅠㅠ

 

IP : 114.200.xxx.15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위로드림
    '18.11.5 12:55 AM (183.101.xxx.212)

    위로 드립니다.
    엄마가 주는 상처는 마음에 오래 남죠.
    저는 그래서 인연 끊고 산 지 3년째
    마음의 평화가 왔어요.

  • 2. 555
    '18.11.5 1:01 AM (218.52.xxx.136)

    엄마에게 기대를 버리세요.
    저희 엄마는 원래 정말 최고의 엄마였는데, 그렇게 공감 잘 하시고 합리적이고 옳은 말만 하던 분이 나이 먹을수록 말이 안 통해요.
    그냥 엄마는 엄마 자체로도 좋은 거라고 생각하며 위해주고 살려고 노력해요.
    원글님 어머니도 나쁜 어머니인 건 아니잖아요, 늙어가는 엄마한테 많은 걸 안 바라고 엄마의 존재에서 위안을 받으며 사는 게 맞는 것 같아요.

  • 3. 원글이
    '18.11.7 6:39 AM (114.200.xxx.153)

    댓글 모두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6280 에브리봇이 갑자기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라고 했어요 ㅇㅇ 04:13:58 170
1826279 인색한 친구 5 03:44:24 456
1826278 구본승 김성재는 지금 봐도 멋있어요 세련그자체 03:32:34 173
1826277 16기 영숙 여러모로 레전드네요. 1 나쏠 03:14:49 493
1826276 탐욕을 이용하여 주변인을 망가뜨리는 대통령 2 바바 02:47:23 508
1826275 잠도 안오고 1 푸하하 02:44:06 282
1826274 김민석 ㅎㅎㅎ "송영길·김용 후보등록 허용해야…충분한.. 14 당헌, 당규.. 02:33:16 736
1826273 내일 휴장인게 다행 미국 하이닉스 박살중 2 미장 02:33:09 987
1826272 HSP라고 아시나요 ㆍㆍ 02:31:44 224
1826271 중국 국경 부근 잘 생긴 민족? 7 생각안나 02:22:54 464
1826270 82에 난독이 많아진거 맞죠 7 요즘 01:48:11 576
1826269 이재명 대통령 역사에 기록 6 역사에 남.. 01:47:29 799
1826268 호프 보고 왔는데 (스포없음) 1 movie 01:46:52 749
1826267 내집이 주는 안정감은 그어떤거랑 비교할수가 없네요 4 고현정 01:41:23 699
1826266 김민석 ㅇㅈㄹ 할꺼래요 12 .. 01:33:45 1,730
1826265 '이만갑' 진중권 빠졌네요 .... 01:32:16 408
1826264 팔뚝 표면이 매끈하세요? 저는 울퉁불퉁해요. 팔뚝 01:32:08 255
1826263 회사에선 두 종류의 여자로 수렴하는 것 같아요 7 01:22:09 1,092
1826262 만두는 살 안쪄요 4 만두인간 01:19:33 1,407
1826261 마이크론, 샌디스크, 오라클 차트 안좋네요 반도체 01:18:35 523
1826260 지방인데 아파트는 거래량 많고 세대수 많은게 최고죠? 아옹이 01:02:05 423
1826259 내란세력 정치검찰이 국민의 보호자입니까?   7 ㅇㅇ 00:46:59 376
1826258 80년대에 설탕물을 마셨나요? 24 후리 00:40:26 1,569
1826257 유시민 비평과 ‘영향력 상실’을 부르짖는 언론의 비겁한 민낯 12 ㅁㅁ 00:38:41 835
1826256 일본 다선 국회의원 17선,16선,13,12.11...수두룩빽빽.. 5 일본내각제 .. 00:38:15 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