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1월..
이 잔인한 2018년 벌써 11월이라니..
내가 세상에서 가장 가장 사랑하는 우리 강아지가
세상을 떠난지 벌써 10달이 지났네요..
아직도 난 이겨내지못하고있고..
매일 울고..
매일 떠난 우리 강아지를 위해 기도하고..
또 잠도 못자고..
이렇게 빨리 시간이 지나는걸보니
생각보다 빨리 널 만날 수있을것같아 참 좋다.
남들에겐 그저 개였겠지만
나에겐 세상 그 무엇보다 소중한 나의 단 하나뿐인 자식이었단다..
금방 갈게~~
벌써 11월..
이 잔인한 2018년 벌써 11월이라니..
내가 세상에서 가장 가장 사랑하는 우리 강아지가
세상을 떠난지 벌써 10달이 지났네요..
아직도 난 이겨내지못하고있고..
매일 울고..
매일 떠난 우리 강아지를 위해 기도하고..
또 잠도 못자고..
이렇게 빨리 시간이 지나는걸보니
생각보다 빨리 널 만날 수있을것같아 참 좋다.
남들에겐 그저 개였겠지만
나에겐 세상 그 무엇보다 소중한 나의 단 하나뿐인 자식이었단다..
금방 갈게~~
저도 제 목숨같은 털덩어리 떠나보내고 참 말할수없이 힘드네요.
힘내세요. 저도 힘내겠습니다.
나쁘게 살면 나중에 못 만날까봐 가능한 착하게 살려고 노력중이에요.
쓰다보니 또 눈물나네요.
저도 나쁘게 살면 나중에 못만날까봐..
내 목숨 내가 거두면 또 못만날까봐..
좋은 일 많이하고 착하게 살려고하고있어요.
유기견들 많이 돕고..
우리 착하게 살아서 우리 아이들 꼭 다시 만나요.
저도 제 목숨보다 귀한 아이였거든요.
내가 대신 죽을 수도 있었고 대신 고통스럽게 죽을 수도 있었는데
그걸 허락하지않더라구요.
시간이 지나도...잊혀지지가 않아요.
아직도 그 부드러운 촉감..고소한 향기..방금전같이 생생해요..
생각했던거보다 훨씬훨씬 힘드네요.
꼭 만나야죠. 우리 꼭 만날꺼에요.
저는 무교인데... 정확히는 제 아이가 종교였죠.ㅎㅎ
저도 아이떠나고 우연하게 봤는데 그냥 많이 위로가 되었어요.
혹시 도움될까 싶어 링크 붙일께요.
붓다의 유언이라는 다큐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dVBXh8H4vA&t=46s
정말 감사합니다.
전 우리 아이떠나고 불교로 마음을 잡고있어요.
모든 생명을 존중하는 종교여서요..
반드시 다시 만나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사랑하는데 여기가 절대 끝은 아니라고.
감사히 다큐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