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름~가게에서 봉사해봤어요. 옷 득템 되는매장은
그리고 기부금영수증 써달라고 하시는게 좋은게
안쓰고 그냥주고가면 본사 안보내고 지점에서 자기들끼리 나눠갖거든요
명품백이 들어왔는데(기증자가 밖 수거함에 넣고 감) 바로 자기 딸 준다고 가져갔어요.
좋은일에 쓴다고 하지만 매장월세에 직원 월급에 90%이상 쓴다고.. 힘든일은 대학생들이 사회봉사 학점 딴다고 오거든요 그 학생들 시키고.. 저도 슬슬 물건 정리하면서 운동하는맛에 다녔는데
다른곳에서 봉사하는게 낫다 싶어 그만뒀네요.
1. ᆢ
'18.11.3 1:19 PM (58.140.xxx.90)기부 많이 하는사람인데요.소득공제영수증받거든요
가격은 어떻게 매기는건가요? 거의새옷 브랜드 갖다줘도 천원 이천원 쳐주더라고요.2. 본사에서
'18.11.3 1:22 PM (59.9.xxx.244)매기는데 일부러 짜게주는게 심한거 같아요. 가격은 그거보다 비싸게 팔면서.. 그래도 기부하는 사람이 많다보니..
저도 기부는 다른 곳에 해요. 거긴 파는 가격만큼 기부금써줘서..3. 거기
'18.11.3 1:22 PM (211.36.xxx.173) - 삭제된댓글사람들이 선점하는거 보고 절대 기부 안해요
돈관리도 허술한게 보이던데 조사 한 번 해보면 좋겠어요4. 그래서
'18.11.3 1:28 PM (121.178.xxx.186) - 삭제된댓글직원이 매장관리의 반이 넘죠.
아름도 그렇고 매장에서 좋은물건 맛난메뉴 희귀음반 이런거 직원들이 다 빼가는 곳은
망 이에요.5. 웃끼는곳이넹
'18.11.3 1:31 PM (39.7.xxx.95) - 삭제된댓글유치원비리랑 동급 아닌겨?
6. 헐~
'18.11.3 1:33 PM (1.244.xxx.21)참 많이도 기부했는데...
진정 이나라는 왜 이런가요.7. ...
'18.11.3 1:55 PM (124.80.xxx.231)파는 가격만큼 기부금 써주는 곳은 어딘가요?앞으로 거기 기부하고 싶네요.
8. ..
'18.11.3 2:18 PM (112.148.xxx.12)남이 입었던 거 입고 싶나요 근데,, 이해안가.
9. ...
'18.11.3 2:28 PM (59.17.xxx.120) - 삭제된댓글궁금한게 잇는데요 어떤 물건이 있었는데 (아이용품) 박스가 훼손된 새 상품들이었어요 가격이 안찍혀 얼마냐 물었더니 자기네들끼리 한참 고민하고 얘기 하다 7000원인가를 부르더라구요 (비슷한 물건인데 캐릭터 상품은 8000원정도가 온라인 가격이었어요 그 제품은 캐릭터 없는 상품이구요) 좀 비싼거 같다 가격은 어케 하냐 했더니 네이버 검색한 화면을 보여주며 보통 저가격이니 그리 매겼다고...
신뢰성이 없어서 그뒤론 가지 않는데.. 중고물건 감안해도 쓰지도 못할 물건들만 너무 많이 있어요10. ...
'18.11.3 2:28 PM (110.70.xxx.197)계속 아름다운 가게에만 기부했는데ㅠㅠ
원글님 기부하시는 덴 어디신지 알려주세요. 저도 바꿀까봐요11. ...
'18.11.3 3:41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요구 안해도 영수증 꼬박 챙겨 주던데요.
뭐든 운영비가 많이 들죠.
2,3천원에 팔아서 얼마나 많이 남겠어요.
양심 없는 사람들은 좀 사라졌으면 좋겠어요.12. mis
'18.11.3 3:57 PM (114.203.xxx.33)전 그냥 기부하고 소득 공제 받고
필요한 사람이 잘 쓰면 되기에 별로 신경 안 써요.
매장 사람들이 가져가든 말든.
봄에도 몇 박스 기장했고 지난주에도 3박사했어요.
유행지난 명품들 꽤 되는데 그냥 필요한 사람이 잘 쓰면 좋아요.
주위에 어디 줄데도 인터넷에 내다 파는 것도 번거롭고...
그냥 누구든 잘 썼으면 합니다.13. 봉사경험자
'18.11.3 4:51 PM (110.8.xxx.192)네. 원글님 말대로 기부한 것들의 쓰임처가 가게 월세나 대부분 직원들에게 돌아가더군요.
가게월세는 어쩔수 없다 쳐도 직원들은 1주일에 반이나 근무할까?
그리고 안식년에는 급여 받으면서 1달이나 쉬더라구요.
급여도 적지 않은데.
봉사자는 자비로 점심 먹거나, 간식 조금 나눠 주길래
회의감 느껴서 저도 봉사 그만 뒀어요.14. ㅎㅎㅎㅎ
'18.11.3 5:14 PM (122.36.xxx.122)아름다운 가게 아는분이 직원으로 있었는데 채용과정도 드럽게 까다롭데요 ㅎㅎㅎㅎ
요구조건도 참 까다롭고15. 네
'18.11.3 7:08 PM (121.167.xxx.231)제가 기부하는곳은 종교단체라..
아마 채용과정은 재단이니 재단에서 잘 아는 사람 뽑는 거 같아요.
봉사경험자님 맞아요 오후에 출근하고 매장 안오는 날도 많고.. 그러면서 세상 착한척 사회 돕는 척 하니까 거부감 들더라구요.16. ...
'18.11.4 12:02 AM (121.165.xxx.22)원글님 기부처 궁금해요. 종교단체 괜찮아요. 저도 신앙인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