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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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타인 기대한 만큼은 아니네요
1. ...
'18.11.2 4:17 PM (203.228.xxx.132)2시간동안 그렇게 시간 잘 떼우기 힘들거 같은데요. 남자배우들을 일부러 기존 이미지와 상치되는 배역을 맡긴거부터 재밌었어요
2. 한국 영화
'18.11.2 4:51 PM (175.200.xxx.82)일본 영화에 비하여 소소한 소품들은 시나리오가 많이 뒤쳤졌던 것같아요(극히 제 생각)
그런데 완벽한 타인은 소품으로서는 단연 최곱니다!
일단은 연기구멍 완벽히 없구요(이서진 그 역할로 딱입니다. 다만, 학벌 딸리는 역이 극히 작의적.)
다음으로는 누구도 공감할 수 있는 대사와 상황이 압도적이더군요.
오늘 40대 후반인 저와 남편, 여름에 휴가 못가고 이 번주 내내 놀고 있는데요..
오후 2시에 극장 갔었는데 빈자리 한자리 없더라는.
게다가 모든 관객이(제 옆에 할머니들 4인 앉았는데 웃고 난리난리 ㅎ) 일제히 웃고 일제히 떠들고 ㅎ
젊은 사람도 아주 많던데 다들 흡족했다고 화장실서 말하더군요.
잔잔한 파도가...아마도 대박나지 싶네요.3. Jelda
'18.11.2 4:55 PM (222.110.xxx.249)이탈리아영화ㅡ리메이크했지만ㅡ볼만한영화에요
몰입도잘되고재밌고ㅡ생각도하게되는꽤신선한영화?써치도그랬듯이~~추천합니다!4. ...
'18.11.2 5:04 PM (222.111.xxx.182)이 영화가 원작 소설도 있고 이탈리아 영화로 처음 나온 이후, 세계 십여개국에서 리메이크 했대요.
프랑스에서 리메이크한 것도 다음달에 개봉한다던가...
이 영화 리메이크만 모아서 영화제를 해도 될만큼 갯수가 많다고 해서 저는 매우 궁금해 하는 중인데, 모든 영화가 누구에게나 다 재미있는 건 아니죠.
어떤 영화도 취향을 타기 마련이니까요5. 소소하죠
'18.11.2 5:15 PM (175.223.xxx.153)셋트장에서 배우들얘기만으로 2시간을 버티는데
연기력이 되니까 시간이 훅 가더라고요.
남편이 어벤져스같은것만보는터라 눈치봤더니
잘 보고 있길래 손익분기점 확 넘겠다 싶었어요.
남편은 3백만정도 예상한대요.6. ..
'18.11.2 5:58 PM (218.237.xxx.210)내용 아이디어가 좋은거같아요
7. ㅇㅇ
'18.11.2 7:09 PM (110.70.xxx.116)이서진의 어색한 연기만 참고 넘기면 영화 괜찮아요
염정아 유해진의 연기가 하드캐리하고 중간중간 빵빵 터지고 적어도 돈이 아까운 영화는 아니에요8. ㅇㅇ
'18.11.2 7:10 PM (110.70.xxx.116)이서진은 연기가 .. 아오 넘 어색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