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둥이들 정말 건강 안좋나요
주변에 생각해보니 40넘어 낳은 언니들 아이
한명은 좀 왜소하고 한명은 당뇨ㅠ 한명은 판정받고 언어치료받고
한명은 똑똑해요
제주위엔 4명밖에없어 잘 모르겠지만
키크고 체격좋은 아이는 없어요
엄마친구 늦둥이딸은 키작은데 똑똑하고 이쁘고
늦둥이아들 되게 키작고 좀 비리비리하고..
제가 늦둥이 임신이라 걱정이 많이 되네요
1. 이건
'18.11.2 9:56 AM (14.138.xxx.117)케바케에요 건강관리 잘 하세요
2. Zzzz
'18.11.2 9:57 AM (27.100.xxx.60)저는 4남매 막내이고 어머니가 41에 낳으셨는데 둘째가 언니인데 제가 훨씬 키도 크고 건강함. 타고난 유전자가 순서보다 더 결정적인 것 같아요
3. 글쵸
'18.11.2 9:57 AM (119.149.xxx.47)근데 오히려 천재도 많고 , 반대로 늦된 애도 많고 그렇대요
나이들면 기형아 확률은 확실히 증가하는게 맞아요
병원 가니 엄청 겁주더군요 이것저것 검사하라고 권하고4. .....
'18.11.2 9:59 AM (221.157.xxx.127)임신중 잘먹고 스트레스받지마세요 그런걱정조차 좋을것 없으니 좋은생각만하세요
5. ..
'18.11.2 10:01 AM (222.237.xxx.88)저희 엄마 35살, 저희 아빠 40에 막내 낳으셨어요.
지금이야 그게 무슨 늦둥이? 하겠지만
그게 50년 전 얘기라면 다르죠?
제 동생 50년 살아온 건강을 말하자면
무병에 튼~튼했다 말하지는 안해도
그럭저럭 건강했다 하겠네요.
50살 아저씨가 키도 174고 체중, 혈압도 정상이고요.
부계로 당뇨집안인데 아직 당뇨발병 없고요.6. 음‥
'18.11.2 10:02 AM (211.36.xxx.240)아주 똘똘한 경우가 많기도하고, 다운증후군이나 다른 장애가 있는 경우가 확실히 종종 있긴하더라고요ㆍ
7. ㄴㄷ
'18.11.2 10:03 AM (211.243.xxx.70)50넘어 막둥이본 선배언니네집 막내가 건강 이 안좋아요..
8. 흠
'18.11.2 10:05 AM (223.62.xxx.135) - 삭제된댓글케바케니까 크게 신경쓸건 없을것 같아요.
제 사촌언니가 거듭된 시험관에 45세에 아이 낳았는데
영재에 몸도 완전 튼튼해요.
근데 제가 금융공기업 다닐때 높은 분에게 들은 말이
이 회사에는 유난히 자폐아가 많다고(실제 그런건지 그래 버였던건지 모르겠지만), 부모가 고학력에 나이가 많아서 그런거 같다는 얘기는 들은 적이 있어요.9. ...
'18.11.2 10:06 AM (223.38.xxx.209)제가 42에 낳아서 지금 아이가 4살인데요. 어린이집에서 제일 크고 표준체중이에요. 둘째라 그런가 첫애때보다 또릿또릿 하구요.
10. 흠
'18.11.2 10:06 AM (223.62.xxx.135) - 삭제된댓글케바케니까 크게 신경쓸건 없을것 같아요.
제 사촌언니가 거듭된 시험관에 45세에 아이 낳았는데 영재에 몸도 완전 튼튼해요. 이건 건강과는 상관없지만 엄청 착하고 순하고요
근데 제가 금융공기업 다닐때 높은 분에게 들은 말이
이 회사에는 유난히 자폐아가 많다고(실제 그런건지 그래 보였던건지 모르겠지만), 부모가 고학력에 나이가 많아서 그런거 같다는 얘기는 들은 적이 있어요.11. ...!
'18.11.2 10:08 AM (211.36.xxx.98)스무살이후로 노화가 시작되는데
자궁이나 정자도 노화되지 않을까요12. 랜덤
'18.11.2 10:08 AM (110.70.xxx.70)말 그대로 랜덤이에요. 엄마 40, 아빠 45에 낳았는데 총명하고 밝고 잔병치레 없고 건강합니다. 우연찮은 기회에 받은 웩슬러 상위 0.@대 나왔구요.
13. ..
'18.11.2 10:11 AM (58.237.xxx.162)진짜 케바케 아닌가요.. 저희 친가에 셋째 삼촌네 마흔넘어서 막둥이 낳았는데 자기 지금은 20대예요.. 클떄도 아무탈 없이 컸고 지금 사회생활 잘 하고 있어요..
14. 늦둥맘
'18.11.2 10:15 AM (121.184.xxx.215)저도 늦둥이키우는데 첫애보다 확실히 약삭빠르고 똑똑하긴해요
그런데 감기가 잘걸려요
키는 여섯살이고 팔월 생인데 키는 122센치 24키로거든요
근데 우유 계란 알레르기있다고 절대 안먹이고있어요
기관지가 약하게 태어난것으로 봐서 늦둥이의 단점인거같아요15. 케바케
'18.11.2 10:16 AM (223.62.xxx.233) - 삭제된댓글예전에 서울시장 하던 조순 이요.
아들만 넷을 뒀는데, 형제들이 터울이 많이 졌더라구요.
첫째는 키가 170 정도인데, 뒤로 갈수록 아들들 키가 점점 커져서요.
막내는 40대에 낳은거 같고, 키 190 정도의 장신에, 포항공대 나왔다고 했어요.16. 건강은모르고
'18.11.2 10:17 AM (68.129.xxx.133)예전에 무슨 학회지인가에서 읽기를
산모의 나이가 어리면 어릴수록 그 아이의 수명이 길다고,
그래서 의외로 막내보다 첫째들이 오래 사는 경우가 많다는군요.
주변을 보면 젤 큰 아버지나 큰 고모등이 오래 사시는 경우 있잖아요.17. 늦둥맘
'18.11.2 10:17 AM (121.184.xxx.215)그리고 애아빠친구들을 보니까 고학력자에 연구원부부도있고 의사부부도있는데 자폐로 치료중인 집은 좀 있어요
나이가 많은 분들중에 그렀던데 넘ᆢ유전자가 우수하면 그렇다하네요ᆢ18. ..
'18.11.2 10:20 AM (147.47.xxx.138)이걸 일반화 할 수 있나요? 그럼 부모가 20-30대에 낳았으나 건강 나쁜 자녀들은 뭔가요? 지인이 아버지 50살에 태어났는데 20대인 현재 잔병치레도 없고 매우 건강합니다.
19. ㄱㄴ
'18.11.2 10:21 AM (110.70.xxx.55)우리 시아버지 마흔둥이신데
엄청 건강하시고 튼튼하세요.
게다가 장사20. 네..
'18.11.2 10:21 AM (182.222.xxx.106)남편문제로 시험관으로 가졌는데 40인데 담배피고 간도 안좋고 건강이 시원찮아서요
너무 걱정되네요21. ..
'18.11.2 10:22 AM (49.174.xxx.39)엄마 41. 아빠 45 에 낳은 딸 엄청 건강해요. 키는 또래보다 크고 같이 운동하는 언니들보다 커요. 공부는 평균입니다.
22. ㅇㅇ
'18.11.2 10:27 AM (223.33.xxx.174) - 삭제된댓글외할머니가 엄마를 43세에 다섯째로 낳으셨는데...
엄마 경기여고에 서울대 나왔어요.
지금 67세에 피트니스 가면 이것저것 하기 귀찮다고
런닝머신만 7키로로 놓고 2시간 뛰고 오신다네요.
반면 저는 천하의 약골인 아빠 체질(물론 생긴것도 아빠 똑같음ㅠㅠ) 빼박으로 닮아서요.
저 건강한 엄마가 28세에 낳았음에도 불구하고...
키 172에 즈질 체력이라, 초중고 전 학년 체력장 5급 이었어요.23. 남자 나이
'18.11.2 10:32 AM (203.228.xxx.72)...정자가 중요하죠.
그리고 초산이 너무 늦거나..24. 보통
'18.11.2 10:32 AM (211.206.xxx.180)다운증후군은 산모 나이 영향, 자폐는 아빠 나이 영향이라고들 하죠.
부모 모두 결혼 늦어 늦게 낳아도 문제 없는 경우 많아요.25. 아빠47.엄마43
'18.11.2 10:41 AM (1.225.xxx.199)낳은 아이를 가르쳤는데 똑똑하고 키 크고 건강했어요. 서울대 갔고 졸업 후에도 승승장구 잘 살아요
26. .....
'18.11.2 10:44 AM (1.218.xxx.106)재벌들 보면 자녀들 잘먹여서 키가 엄청크잖아요
잘먹이면 됨 건강식으로27. .....
'18.11.2 10:45 AM (1.218.xxx.106) - 삭제된댓글저희 아빠도 마흔둥이 지금 70
28. ..
'18.11.2 10:48 AM (223.62.xxx.145)제 시가보니, 차례로 돌아가시던데요.
시부도 막내인데 젤 나중에 가셨고,
시모도 위로 쭉 가시고, 2년뒤 바로위 언니 가시고, 이제 자기차례라고 하시고.29. .....
'18.11.2 10:48 AM (1.241.xxx.214) - 삭제된댓글양쪽부모의 당시 신체적, 정시적 건강상태에 따라 다르겠죠.
만삭에 낳은 아이들이 극단적으로 태어나는 이유가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어떻게 살아왔냐가 심신에 정확히 반영되고
태아에게도 그대로 전해지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30. .....
'18.11.2 10:51 AM (1.241.xxx.214) - 삭제된댓글양쪽부모의 당시 신체적, 정시적 건강상태에 따라 다르겠죠.
만삭에 낳은 아이들이 극단적으로 태어나는 이유가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어떻게 살아왔냐가 심신에 정확히 반영되고
태아에게도 그대로 전해지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양쪽부모의 당시 신체적, 정시적 건강상태에 따라 다르겠죠.
만삭에 낳은 아이들이 극단적으로 태어나는 이유가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어떻게 살아왔냐가 심신에 정확히 반영되잖아요.
관리 잘해서 젊을때보다 더 건강해지는 사람도 있고 반대로 타고난 건강 까먹는 사람도 있고 ..
똑같은 이치라고 생각해요.31. ...........
'18.11.2 10:57 AM (1.241.xxx.214)양쪽부모의 당시 신체적, 정시적 건강상태에 따라 다르겠죠.
나이가 들수록 어떻게 살아왔냐가 심신에 극명하게 드러나니
태아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관리 잘해서 젊을때보다 더 건강해진 사람은 만삭이 유리하고
심신 안돌보고 무신경하게 살면 한살이라도 젊을 때가 유리하고
그런것 같아요.32. 엥
'18.11.2 11:06 AM (58.236.xxx.116)우리 이모는 외할머니가 사십 넘어서 낳았는데 팔팔하게 건강한건 아니라도 좋은 남편 만나 아들 낳고 잘 살고있는걸요. 게다가 외할머니가 팔팔한 이십대에 낳은 우리 엄마는 오십대 중반에 돌아가셨습니다. 산모 나이가 태어난 직후 애 건강을 결정할지는 몰라도 긴 시간으로 보면 아무 의미없어요.
33. redan
'18.11.2 11:10 AM (1.225.xxx.243)저희 아빠 십남매 막내. 할머니가 고모랑 같은해 낳은 나이 마흔에 태어났는데 기골이 제일 장대하고 호랑이같아요. 키도 크시고 공부도 제일 잘하신 편이구요. 걱정많이 하지마세요
34. ㄴㄴ
'18.11.2 11:12 AM (218.101.xxx.167)아버지 53세에 저 낳았는데 안좋은 체질은 4형제중 혼자만 다 물려 받았어요.ㅠㅠ
35. ㅇㅇ
'18.11.2 11:24 AM (110.70.xxx.222)남자가 나이가 많을수록 그렇다는 통계가 있어요. 이제까지 여자쪽 문제인줄 알고 그쪽으로 연구를 많이 했는데 다운증후군 빼고 정자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36. 가을여행
'18.11.2 11:48 AM (218.157.xxx.92)제 주위에 늦둥이들은 대체로 똘똘한 애가 많더라구요,, 제 주위에만 그렇더라구요
37. ...
'18.11.2 11:59 AM (223.33.xxx.248)내가 아는 유명인 늦둥이 순조황제 박정희전대통령 이만기 천하장사 김희선 최다니엘 조정석 박휘순 뭐 여러분야에 활동하는 거보니 상관없는 거 같은데요
38. ..
'18.11.2 12:39 PM (211.224.xxx.142)자폐아들 엄마가 고학력여성인 경우가 많데요. 그래서 추정하길 햇빛이랑 자폐아랑 관련있다 하던데요. 고학력여성이라 공부하고 책읽느라 실외활동보다는 실내활동을 주로 해서 햇빛을 적게 받아 그 영향으로 자폐아가 생기는거라고. 자폐아가 자외선차단제가 미국서 대중화되면서 급속도로 늘어났대요.
39. 저기..
'18.11.2 1:39 PM (128.106.xxx.56)제가 가장 최근에 나온 연구서를 읽은 바로는, 자폐는 아빠의 나이와 강력한 연관성이 있고 오히려 엄마의 유전형질과는 별로 연관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햇빛과 자폐의 관계라.. 흥미롭네요. 그렇게 치자면 햇빛 쨍쨍 내려쬐는 열대기후에는 자폐가 상대적으로 훨씬 드물것 같기도 한데.. 정말 정설로 받아들여지는 연구인가요??
위에 어떤 댓글님께서 적어주신 그대로..
이 본문에서는 부모의 연령이 주제니까 그거에 관해서만 말씀드리자면.
엄마의 연령은 염색체 이상의 확률에 지대한 영향을 주고
아빠의 연령은 신기하게도 발달장애의 확률에 또 엄청난 영향을 주고 있다..라는게 가장 최근 연구결과로 확인된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어요.
근데 문제는 차라리 염색체 이상의 경우.. 아이가 태아인 상황 (임신중).. 진단이 가능하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아주 이른 시기에 중절이라던지. 라는게 가능하고. 또 염색체 이상의 경우 태아가 제대로 성장을 마쳐서 건강한 아기로 태어날 확률도 현저히 떨어져서.. 중간에 자연유산 되는 경우도 꽤 많다고 합니다.
그런데 발달장애의 경우 지금 현재 의학수준으로는 태아상태에서 진단을 내릴 도리가 없고. 아이가 태어나서 몇년 지나서 서서히 나타나는 것이니.. 그래서 나이 많은 아버지가 위험 부담이 더 크다.. 라고 볼수도 있네요..40. 케바케긴하지만
'18.11.2 2:02 PM (119.70.xxx.204)어려선몰라요 나이들어서 알지
늦둥이들이 건강안좋은경우가 많아요41. 행복한새댁
'18.11.2 2:42 PM (175.223.xxx.223)제가 친가외가 주변 전체로 공식적인 늦둥이 인데요.. 약한줄 알고 살았어요 ㅋㅋ 엄마가 하도 늦게 낳아서 약하다~ 오빠들은 내가 아직도 쇼핑백도 못든다고 생각해요 ㅋ
엄마랑 오빠들한테 남편도 세뇌당해서 저는 무조건 약하다고 생각하고 남편이 저희 아들한테도 ㅡ외할머니가 늦게 엄마를 낳아서 몸이 약하다고ㅡ 교육시켜놔서 힘쓰는건 무조건 자기일이라고 생각 하거든요..
그래서 저도 그런줄 알고 살았는데.. 아이 낳고 키우면서 제가 진짜 건강한 사람인걸 알았어요 ㅋ 실은 별로 아픈적도 없고 애들도 잘 낳고 잘 키우고 있구요.. 저희 엄마는 아직도 제가 재채기만 해도 내가 늦게 낳아서~를 달고 살고 싱크대 앞에만 서도 오빠들이 막내는 가만히 앉아있으라 해요 ㅋ 본인이 한다고 ㅡ오빠가 미혼임 ㅋ
어쨋든 진짜 이건 비밀인데 좀 학습된 연약함이 있어요ㅋ 그리고 저도 약간 그게 편해서 건강하다 이런 내색 잘안하고 살아요 ㅋㅋ
여섯살 아들이 슈퍼 갔다가 나오면 주섬주섬 챙겨들면서 엄마는 약하니깐 내가 들게~ 이래요.. 그냥 고마워~ 합니다..
전.. 그렇습니다^^!42. 넵 맞아요.
'18.11.2 2:49 PM (175.223.xxx.172) - 삭제된댓글큰고모70대 막내고모 50대 큰고모는 건강하시고 막내고모 매일 병원행이에요...저희집 막내도 약한데 머리는 제일 좋고요 늦둥이들 주변에서 보는데 건강이 별로였어요 ㅠㅠ 상식적으로 엄마 아빠가 젊고 건강할때 아기가 건강할 확률이 높지 읺겠어요????
43. 넵!!
'18.11.2 2:51 PM (175.223.xxx.172)늦둥이들 건강 안 좋은 경우 많아요 ㅠㅠ
44. 원글
'18.11.2 3:27 PM (182.222.xxx.106)댓글들 감사합니다 남자나이 40은 넘많은나이는 아니겠죠 아우 건강관리를 안해서 걱정이네요 아토피 기도 있는데..큰 질병없으면 좋겠어요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