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송년회에서 부를 노래 추천
토요일에 장거리 행사로 떼운다는데
보나마나 노래 한곡은 불러야 끝날텐데
오륙십대 적당한 노래 추천받아요.
장르불문
덩치 큰 제게 어울릴 짧은 노래 하나 추천해주세요.
숨어우는 바람소리 분위기 있게 부를만큼만 되는데요
기부금 많이 내는 사람들이 앞에서 놀거라 걱정은 없는데
형식으로 마이크 돌아오면
빨리 치고 빠질 노래가 마땅치 않네요.
행선지가
꼭 가고 싶던 곳이라 어렵게 동행 허락했는데 이런 함정이 있네요
1. 호호
'18.11.1 5:58 PM (125.181.xxx.229)김연자 아모르파티 강추.
2. ㅎㅎㅎ
'18.11.1 6:04 PM (220.85.xxx.210)선구자.
저 그거 부르면 합창단 시절 메조소프라노로 제대로 될텐데요 ㅎㅎ3. 트로트
'18.11.1 6:09 PM (59.31.xxx.242)사랑의 밧데리
하이난 사랑
쓰러집니다
당돌한 여자
사랑아
너는 내남자
후회(혜은이)
제가 노래방에서 부르는 노래인데
한번씩 들어보시고 맘에 드는걸로ㅎㅎ4. ㅇㅇ
'18.11.1 6:19 PM (111.30.xxx.18)애인있어요.
사랑밖엔 난 몰라
같은 이은미 노래나 심수봉 노래요.5. 지나다가
'18.11.1 6:22 PM (210.210.xxx.167)노사연의 만남을 부르면
꼭 합창으로 변질되는 희안한...ㅎㅎ6. 비가오다
'18.11.1 6:47 PM (223.33.xxx.219)노사연 바램
내 손에 잡은 것이 많아서
손이 아픕니다
등에 짊어진 삶의 무게가
온 몸을 아프게 하고
매일 해결해야 하는 일때문에
내시간도 없이 살다가
평생 바쁘게 걸어왔으니
다리도 아픕니다
내가 힘들고 외로워 질때
내 얘길 조금만 들어 준다면
어느날 갑자기 세월의 한보판에
덩그러니 혼자 있진 않겠죠
큰것도 아니고 아주 작은 한마디
지친 나를 안아 주면서
사랑한다
정말 사랑 한다는
그말을 해준다면
나는 사막을 걱는다 해도
꽃길이라 생각할 겁니다
우린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겁니다
가사가 좋아요7. ㅎㅎㅎ
'18.11.2 9:25 AM (220.85.xxx.210)짧게 부르고 콕 박힐 노래를 찾는디요
위의 추천곡 찾아서 들어볼께요8. 꽃보다생등심
'18.11.2 3:55 PM (121.138.xxx.140)이문세 파랑새 괜찮아요 ㅎㅎ
단체 회식 때 불렀는데 저도 모르게 이문세 모창을 하고 있더군요 ㅎㅎㅎ 하나도 안 비슷한 포인트가 웃겼는지 다들 빵 터지고 저는 그곡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다른 사람에게 마이크 넘겼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