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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들 글씨땜 미치겠네요ㅋㅋ

ㅠㅠㅠ 조회수 : 5,928
작성일 : 2018-11-01 10:51:31
초6 중1 선행 진행 중입니다.
글씨 이쁘게 쓰는 아이들도 있는데 한두명이 정말 지렁이에요ㅋㅋ

본인말고 아무도 판독불가..
그래서 오답처리하면 아니라고 난리 난리ㅋㅋㅋ

5를 써놨다는데 3,1,6 등으로 읽히는 수가 되어서
문자나 숫자는 소통의 한 도구인데
아무도 너가 5라고 쓴지를 모르는거면
너가 5라해도 5는 5가 아니게 된거 아니냐고 하니
그래도 5라고..

무려 1년간 교정기 끼워주며 시키는데 안보면 교정기 내팽기치고..
머리가 좋은 학생이 아니라
손으로 정리를 시켜야하는데
자기 글씨 자기가 못 알아보는 일이 일어나기도 하고

어머님은 아시지만 아이가 못 고치네요~이러셔서
쪽지시험 판독불가인 글씨 싹 오답처리해서 보냈어요..
계속 오답처리하면 학생이 고치겠지 싶어서요..

오늘도 또 오답처리하고 애는 아니라고 우길거 생각하니 아침부터 두통이 옵니다ㅠㅋㅋㅋ




IP : 223.62.xxx.2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순콩
    '18.11.1 10:56 AM (61.38.xxx.243)

    제가 그 한두아이에 속하는 아들을 둔 엄마인가봅니다.
    4학년인데 글씨땜에 애랑 저랑 매일 전쟁이에요.
    어차피 한번 쓰는건데 알아 볼 수있게 좀 쓰면 좋은데 그걸 신경 안쓰고해서 다시 쓰고 또 다시 쓰고 ㅠㅠ
    맞춤법은 두번째;;;;;;;;;;;;;;;;;;;;;;;;;;;;;;;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에요.

  • 2. ..
    '18.11.1 10:58 AM (223.62.xxx.22)

    저도 맞춤법 잘 틀리고, 글씨 명필이 아니라서
    아이들에게 다른 사람도 읽을 수 있게 쓰자.라고 하는데
    아이들은 그게 더 귀찮은가봐요ㅜㅋㅋ

  • 3. 현재
    '18.11.1 11:00 A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

    중학교 학폭위원으로 활동하는 엄마예요. 애들 자필 진술서를 도무지 읽지를 못하겠어요. 진짜.심각하더군요. 악필은 둘째치고 맞춤법이 어찌 그리 틀리는건지.
    개가 페메로 그레서 내가 빡처서 단메로 머라햇는데 개가 때렸고 나랑 누구랑 맡앗고......
    진짜 이렇게 악필로 막 써있어요. 진짜 선생님 해석 없이는 해독불가능할때 많아요.

  • 4. ...
    '18.11.1 11:02 AM (220.75.xxx.29)

    아이고 윗님 예로 들어주신 거 한글인데도 거의 해석해야 할 수준이네요 ㅜㅜ

  • 5. ㅇㅇ
    '18.11.1 11:04 AM (118.176.xxx.138) - 삭제된댓글

    우리 아이는 예전 초등학교 다닐때 보냈던 학원에서
    원장선생님이 펜으로 글씨연습을 시키셨어요.
    성인이 된 지금, 글씨를 어찌나 예쁘게 쓰는지
    남자아이가 예쁘게 쓰는 글씨 참 대견해 보여요.

  • 6. ...
    '18.11.1 11:04 AM (222.111.xxx.182)

    고생이 많으십니다. ㅎㅎㅎ
    저는 소시적에 잠깐 외국인 회사에 다녔더랬는데, 손글씨가 정말 판독 불가인 경우가 많았어요.
    특히 숫자.... 1과 7이 구분이 안되고 4와 9가 구분이 안되는 거 상상이 가실런지... ㅋㅋㅋ
    또 같이 일해야하는 상대 직업군이 직업군 자체로 악필로 유명한 그룹이라 삼삼오오 모여서 판독 토론회를 하기도 하고 결국 해독하지 못한 암호는 당사자에게 물어야 간신히 알 수 있는 경우가 많아서 원글님의 고충이 찐하게 전해지는 듯 합니다.

  • 7. ㅋㅋㅋㅋ
    '18.11.1 11:15 AM (110.8.xxx.185)

    남자아이들 처음 학교들어가서 알림장 써오는거 보면 빵터지죠 ㅋㅋㅋㅋ 글씨가 이게 뭐냐고
    빨리 쓰고 집에 오고 싶었다는데 ㅋㅋㅋ
    밥 사고 차사고 딸 엄마랑 친해질수밖에 없어요

  • 8. ....
    '18.11.1 11:15 AM (1.212.xxx.227)

    선생님이 알아보기가 힘들정도면 교정해야할텐데요.
    아이에게 적어도 다른사람이 알아볼 정도로는 써야한다고 알려주세요.
    저희 회사에 악필인 사람이 있는데 계약서에 기재할곳이 몇군데 안되는데도 엉망으로 써서
    고객측에서 알아볼수가 없다고 계약서 다시 써오라고 퇴짜맞은적도 있어요.ㅜㅜ
    어른되면 더더욱 교정이 힘드니 꼭 아이에게 전해주세요

  • 9. ...
    '18.11.1 11:15 AM (59.17.xxx.120) - 삭제된댓글

    저도 아이들 채점 하는 일을 하는데요.. 처음엔 안스러워서 정말 눈에 불을 키고 획수 하나씩 비교해서 정답 처리 했는데 성의 없이 휘갈겨 쓴 애들은 그냥 오답 처리해요

  • 10. 호이
    '18.11.1 11:23 AM (116.121.xxx.84)

    북한 초등학생들이 남녘 동무들에게 쓴 편지 손글씨가 생각나네요
    어찌나 컴퓨터서체처럼 하나같이 명필들인지

    악필이어도 정성들이면 알아볼 수 있어요 충분히 성의문제죠

  • 11. ...
    '18.11.1 11:24 AM (218.159.xxx.83)

    아들이 초등학교때 악필로 판독불가..
    서술형이 많이 틀렸어요.
    저는 이게 뭔글자라고 우기면서 집에와서 억울하다고
    울그락불그락하는데 제가봐도 못읽어요ㅎ
    당연히 오답처리죠.
    지금은 대학생인데 수능때 제가 부탁한게 손목힘주고
    글씨 꾹꾹눌러서 잘쓰고 마킹잘하고..초딩도아니고..
    그런데 지금도 글씨 못써요.
    좋은글을 써놔도 읽기가 싫어요 전..
    어릴때 글씨교정 정말 필요한거같아요

  • 12. 저도요
    '18.11.1 11:30 AM (118.222.xxx.105)

    요새는 예전에 비해 필기를 안 해 그런지 아이들이 글씨 쓰는 걸 너무나도 싫어해요.
    지우개 옆에 두고도 지우기 사용하기 귀찮아서 겹처 쓰고
    예쁘게 명필로 쓰라는게 아니고 적어도 알아는 보게 써야 할텐데요.
    채점하는 선생님만 못 알아보는게 아니라 쓴 아이 자신도 못 알아봅니다.

  • 13. ..
    '18.11.1 11:33 AM (49.1.xxx.87)

    악필도 유전인지 ... 남편과 큰애가 천하의 악필이에요. 그래도 손글씨를 잘 안쓰는 시대를 만나 잘 지내네요.
    친정 사촌오빠도 악필인데 큰조카도 악필...

  • 14. ㆍㆍ
    '18.11.1 11:42 AM (125.176.xxx.225) - 삭제된댓글

    70년대생인데 몇쪽에서 몇쪽까지 세번 쓰기 숙제 많았죠..
    선생님 수업하기 귀찮을때도 교과서 베껴쓰기 시키고..
    그때는 쓸데없다 생각했는데 지금생각해보면 그런 과정도 필요하다 생각되요...

  • 15.
    '18.11.1 12:01 PM (118.34.xxx.205)

    전.어렸을때 글씨잘쓴다고 늘 칭찬받고.소문났었는데 스마트폰과 컴만쓰는요즘
    다이어리 하나 쓰는데도 글씨가 내맘대로 안써지네요. ㅜ 똑바로쓴다하는데도 지렁이가 ㅜ
    아이들손에힘주고 근육단련하듯 연습해야할거에요

  • 16. 연습을
    '18.11.1 12:03 PM (223.62.xxx.187)

    시켜서라도 고쳐야 불이익이 없어요
    대입 논술인 경우 글씨가 그러면 다 떨어집니다.
    대학 들어가서도 시험에 날리는 글씨는 좋은 점수 못받는 경우도 생깁니다.
    적어도 실력만큼의 점수를 받도록 해야지요
    연습하면 됩니다

  • 17. ...
    '18.11.1 12:05 PM (222.110.xxx.86)

    우리 아들 얘기네요
    진짜 울화통 터져요
    전 포기했어요
    중학교가서 시험 점수 깎여도 울고불고 하지말라고 했어요

  • 18.
    '18.11.1 12:25 PM (223.38.xxx.15) - 삭제된댓글

    말안듣고 똥고집 피는 초딩 ᆢ글자보면 속이ᆢ

  • 19. 미네랄
    '18.11.1 12:37 PM (119.198.xxx.11)

    근데 요즘 여학생들 글씨 비슷하지 않나요 예전에는 개개인 얼굴같이 글씨체가 다양했는데 근래 여학생들 글씨체가 정말비슷해요

  • 20. ㄷㄷ
    '18.11.1 1:14 PM (59.17.xxx.152)

    학교에서 가르쳐서 그런가 딸이 정말 글씨를 예쁘게 잘 써요.
    남편이랑 저는 진짜 악필인데...

  • 21. ㆍㆍㆍ
    '18.11.1 2:00 PM (175.125.xxx.179)

    제 친구가 그랬어요. 자기 글씨를 어떨땐 자기도 못알아 봅니다. 진짜 지렁이가기어가요. 공들여써도 그래요. 걔가 공부를 잘했거든요. 특히나 수능 끝나고 논술준비도 많이 시켰는데 글씨가 그래서.. 정작 걔는 태평한데 걔네 엄마가 엄청 속끓였던거 기억나요 ㅎ 결국 걔네 엄마가 두손두발 다 들고 포기했었어요. 대학은 잘갔고 취업잘해서 지금 잘알아요.

  • 22. ㆍㆍㆍ
    '18.11.1 2:01 PM (175.125.xxx.179)

    잘알아요→잘살아요

  • 23. 우리집
    '18.11.1 2:47 PM (175.211.xxx.77)

    남편과 고3 아들이 악필이예요
    아들 초등학교때 주관식 글씨때문에 오답처리된거 많아요
    수학 주관식 자긴 맞게 적었는데 선생님이 오답처리했다고 울고불고

    자기가 쓴 숫자 자기가 못알아봐서 풀면서 틀리고 ㅜㅜ
    대입 논술볼 때 지장 많으니까 글씨 교정하라고 초6겨울방학때 붓글씨교본 책을 사줬더니
    어느날 종이류 분리하는 쓰레지더미에 있더군요..

    두손두발 다 들고 포기했어요

    고3이라 논술볼 일이 걱정인데 본인은 무사태평이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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