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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꾸 밥먹자고 하는데 고민되네요..

고민 조회수 : 6,699
작성일 : 2018-10-31 15:45:14

제가 최근 돈이 급히 쓸데가 있어 허리끈 조이며 최대한 외출 자제하고 지내는데요.

자꾸 지인이 자꾸 밥을 먹자고 계속 그러네요. 몇번 거절하다가 자꾸 거절하기도 민망해 나가려고 하는데

이럴 경우 제가 얻어 먹어도 되는게 맞나요? 제 생각은 제가 식사까지는 부담되고 (대략 3만원 내외 예상)
차는 제가 살 용의가 있는데..보통 밥먹자고 몇번이나 할 경우, 식사지불은 어떻게 하시는지..

물론 상대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친한 친구 아니고 아는 지인이에요..

IP : 222.106.xxx.24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31 3:47 PM (14.37.xxx.104)

    그냥 이야기하세요.. 미안한데 밥살형편이 아니라 못나간다고.

  • 2.
    '18.10.31 3:49 PM (221.138.xxx.168)

    후식이 나오는 곳, 3만원 선으로 가서 더치하거나
    지인이 산다고하면 아이스크림 같은 것으로 후식 한 번
    더 드시면 어때요?

  • 3.
    '18.10.31 3:50 PM (125.190.xxx.87) - 삭제된댓글

    저렴한거 먹고 자기밥값 자기가 계산
    커피는 자판기커피 먹으세요 요즘 단풍이 예쁘게 들어 벤치 앉아 자판기커피 먹어도 분위기 나요 아님 전화를 받지 말던가요

  • 4. ....
    '18.10.31 3:50 PM (14.33.xxx.242)

    더치페이하시고 후식까지 나오는곳으로 가세요.
    런치로 ,그럼 괜찮을거같은대요

  • 5.
    '18.10.31 3:51 PM (175.192.xxx.65)

    원래 만나자는 사람이 밥 사는거예요~
    님은 식사는 계산하지 마시고 자리옮겨 차한잔 하게되면 차값만 내세요

  • 6. hap
    '18.10.31 3:52 PM (115.161.xxx.254)

    형편도 안좋으신 분이 상대거까지 돈 낼 이유 없죠.
    밥은 보통 먼저 보자는 사람이 사는거죠.
    왜 자꾸 밥 먹자냐 그냥 간단히 차나 한잔하자 하시던지요.
    애술리 같은데 런치 만원돈이니 부담 없이 가시던지

  • 7. 더치
    '18.10.31 4:00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더치하든지 해야죠 밥 사줄게도 아니고 밥 먹자고 할 경우엔 더치 해야죠

  • 8. 더치
    '18.10.31 4:02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근데 나가서 알바 하루만 해도 밥값 나오는데 외출 자제하면서까지 안나가나요?

  • 9. 더치하세요
    '18.10.31 4:08 PM (182.215.xxx.95)

    인당 만원만해도 편한데 많은데 만원도 못쓰나요?
    그리고 더치하세요
    꼭 만나자는사람이 사는법없죠
    무서워서 만나자하겠나요

  • 10.
    '18.10.31 4:12 PM (210.183.xxx.226)

    인간관계와 돈은 비례합니다
    그런 마음가짐으로 어떻게 나가세요
    괜히 나가셔서 마음만 불편하지

  • 11. ,,,
    '18.10.31 4:29 PM (121.167.xxx.209)

    나가서 더치 하세요.
    얻어 먹어도 부담스러워요.
    다음에 만나자고 하면 얻어 먹은 밥값때문에 거절도 못하고
    다음엔 밥 사야 해요.

  • 12. ...
    '18.10.31 4:32 PM (218.147.xxx.79)

    먼저 보자고 한 사람이 밥산다는게 어느나라 법인지...
    어디 무서워서 만나자는 소리도 못하겠네요.

    더치가 기본이죠

    한동안 시간없다하든지 점심약속해서 가볍게 먹자고 칼국수같은거 드시고 커피하러가시든지 그러세요.
    만~만오천 사이에서 해결되겠네요.
    상대가 밥값내주면 사양 마시구요.

  • 13. 싼거 먹어
    '18.10.31 4:34 PM (14.41.xxx.158)

    누가 내던간에 서로 부담안되게 콩나물국밥3900원짜리 먹고 커피숍2천원 아메리카노 마시던가 형편에 맞게 먹음되죠

    동네 돈까스 청국장 우동도 7~8천원이더구만 만원이하로 찾으면 먹을거 많어요 이정돈 낼순 있자나요 이정도도 부담이다 그럼 사람 안만나는게 맞고 20살 학생때도 아니고 알만한 나이에

  • 14.
    '18.10.31 4:39 PM (220.116.xxx.120)

    만원대 유명 맛집도 제법 있습니다. 그런데를 약속 장소로 잡으세요.
    더치하시고요.

  • 15. 아니
    '18.10.31 4:40 PM (223.53.xxx.237)

    부담스러우면 저렴한 곳으로 약속 정하면 되잖아요. 누군 6만원 내는데 난 겨우 1만원도 안내겠다니요.

  • 16. 안녕
    '18.10.31 5:01 PM (121.162.xxx.95) - 삭제된댓글

    그럼 밥은 그렇고 맥도널드나 던킨같은데서 잠깐 보자시면 되죠.

  • 17. ..
    '18.10.31 5:11 PM (110.70.xxx.253)

    저같으면 저렴한 곳에서 더치하겠어요

  • 18. ..
    '18.10.31 5:16 PM (114.204.xxx.159)

    아니 만나자는 사람이 밥값 내는건 어디 나라 법이에요?

    자기 밥값은 자기가 냅시다.

    본인 밥값도 안내고 만나야 할 사람이면 그냥 만나지 마세요.

    얼굴 보고 반가워서 만나는거지
    무슨 밥을 얻어먹으려고 만나요?

    댓글보고 놀라고 갑니다.

  • 19. 초보
    '18.10.31 5:55 PM (211.243.xxx.80)

    동네에 밥도 얻어먹도 커피 얻어먹은 여자가..
    커피마시기로 했는데 만나기로 한 장소에 제가 좀 늦게 갔더니 커피 안시켜놓고 기다리고 있더군요.. ㅡ.ㅡ
    그냥 커피값내고 그 이후로 안보고 있어요..

    전에도 그런적 있었는데.. 한참 연락 안했더니.. 밥먹자고 연락해서 밥사던데..
    그날은 제가 커피사고요.. ㅎㅎㅎ

    위에 댓글 쓰신분 같은 마인드를 가진 분인가보네요;;;;

  • 20. 누구를
    '18.10.31 6:36 PM (182.215.xxx.169)

    누구를 만나도 밥은 내가산다 이런마음으로 나가요.
    그런여유없이는 안만납니다.

  • 21. 최소 반띵
    '18.10.31 7:20 PM (223.32.xxx.177)

    아님 비싼거 내가 산다는 마음

  • 22. ....
    '18.10.31 9:15 PM (110.13.xxx.141)

    더치하면 되죠
    아니면 솔찍히 말하세요
    돈없어 못 만난다고

  • 23. ...
    '18.10.31 10:42 PM (91.226.xxx.133) - 삭제된댓글

    요새 몸이 안좋으니 조금 나중에 보자고 하시던지
    그럼 여기 갈까하고 먼저 싼곳을 제안해보세요.
    사주겠지라는 생각으로 나갔는데 더치하게 되면 그감당은 어찌하시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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