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2학년인데요, 싫으면 싫다 말을 잘 못해요.
쉬는 쉬간에 아이들이 필통을 던지며 논다고 해요. 배틀그라운드 놀이래나 -.,-;;; 저희 아이는 그 놀이에 안끼는데 그 놀이하는 한 아이가 자꾸 저희 아이 필통을 가져가서 집어던지며 논다네요.
오늘 보니 필통이 아주 가관이에요. 찢기고 더러워지고 그 안에 학용품들끼리 부딪혀서 조각나고... 어이가 없었지만 일단 네가 강력하게 싫다고 말해라 했어요. 부글부글하네요. 필통땜에 엄마가 나서기 시작하면 끝도 없을 것 같아 참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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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러터진 저학년 아들램....
필통 조회수 : 917
작성일 : 2018-10-31 09:34:40
IP : 1.225.xxx.18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8.10.31 9:36 AM (112.169.xxx.67)2학년이면 아직 어려요.
엄마랑 상황극 하면서 연습 많이 하고,
집에서 자존감 신경 써주시면 많이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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