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아이들이다보니 활동범위가 넓어서 잠깐 못본사이에 싸움이 벌어지곤 하는데요.
가만보면 자기들끼리 서로 비꼬는말(?)을 하다가 한쪽에서 못참고 툭치면 그게 싸움으로 번지기도하고. 모르고 건드리거나. 장난으로 치는데 싸움으로 번지기도하는데. 그러다보니 자기가 먼저 한게 아니라고 서로 우기기도하고요. 엄마들도 서로 처음부터 일거수일투족 본건 아니니 자기 애말을 일단 믿어야겠지만 애매한 상황이오고요.
매번은 아니지만 종종 이런경우가 생기니 이것도 스트레스네요.
친구가 장난이든. 아니든 기분나쁘게 한다거나 때리면 엄마나 선생님한테 얘기하지 니가 직접 맞대응하지말란 식으로 말하는데... 제가 잘못 가르치는건가요? 제가 가르친대로 말듣지도 않지만요.
전 남자애들이라 이런식으로(몸으로) 노는건지... 애가 하나라 감이 안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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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 남아들... 원래 투닥투닥 하는건지...
.. 조회수 : 751
작성일 : 2018-10-23 00:39:18
IP : 223.38.xxx.13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호르몬
'18.10.23 3:19 AM (49.196.xxx.68)남자애들 가끔 남성호르몬 솓구치는 게 있데요
과격하게 충동 돌발행동 보이는 데 자연스레 잘 지도 해줘야 한다더군요. 제 아들은 11살..
저는 옆에 다른 거 하면서 지켜보기도 잘하는 데, 네가 엄마라면 어떻게 행동하겠니? 몇 번 얘기해 준 거 같아요. 생각해 보고 나이차 있는 어린 동생들은 멍충이라고 생각하고(너보다 뇌가 아직 작고 크는 중) 미리 앞서 생각해야 한다고 얘기한 적있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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