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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업은 정말 시댁의 노예예요

조회수 : 7,850
작성일 : 2018-10-21 15:01:09
직장다니는 시댁식구들은 나한테
수고한다 수고비 주는 것도 아닌 똑같이 시댁부모
병원비내드리고 아니 더 낼때가 많아요
너무당연하게 전업올케한테 다 맡겨요
웃긴건 시누도 전업이고 올케도 전업이면 올케한테
덤탱이 쓰게해요

베스트글에 전업맘 시부모 몰빵 부양글에 저도 열받아서
글적어요

아 진짜 아프다는 시부모 모른척 할수도 없고
아프면 모두가 전업인 저한테 넘기는거 당연하게 생각해요
아이들이 한참 어릴때도 전업인가요?
진짜 정신 하나도 없는데도 시아버지 저희집으로 병수발
받으러 오셨어요
그렇게 시아버지 암수발 하다가 제가 암에걸렸어요

그러자 시댁에서 뭐라는줄 아세요
먹고노는게 암이나 걸렸다는 뉘앙스로 얘기하네요

며느리한테
시댁식구들은 가족이 아닙니다
노예예요,,,,
지긋지긋해요
안보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IP : 222.233.xxx.52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에게
    '18.10.21 3:02 PM (139.193.xxx.73)

    울고불고 하소연하세요
    님이 환자 됐는데 뭐가 무서워요

  • 2. 사람마다
    '18.10.21 3:10 PM (122.34.xxx.163)

    전업이라 그런게 아니라 사람에 따라 다른거에요.
    전업이어도 자기할말 다 하고 사는 사람도 있고
    맞벌이어도 일주일에 한번 시댁 안가면 큰일나는 줄 아는 사람이 있어요.
    노예가 될지 말지는 스스로 결정하는거에요.

  • 3. ??
    '18.10.21 3:10 PM (180.224.xxx.155)

    이제 참지말고 하고 싶은 말 다 하세요
    암까지 걸렸는데 뭐라하면 관계 끊음 되지요.
    그리고 남편은 뭐하나요??무책임한 사람이네요

  • 4. 그냥...
    '18.10.21 3:14 PM (61.83.xxx.150) - 삭제된댓글

    전업이라서가 아니라 님 성격 탓이에요.
    전업이라도 시댁에 얼씬도 안하는 며느리도 있고 맞벌이여도 주말마다 시댁에 가는 며느리도 있어요.
    거절 못하고 갈등 두려워하는 성격이면 갑인데도 을질까지 당하는데요.

  • 5. ..
    '18.10.21 3:16 PM (183.96.xxx.129) - 삭제된댓글

    글 두번은 본거같은데 이분도 참 한 많이 맺힌 분인가봐요

  • 6. 그냥...
    '18.10.21 3:16 PM (61.83.xxx.150)

    전업이라서가 아니라 님 성격 탓이에요.
    전업이라도 시댁에 얼씬도 안하는 며느리도 있고 맞벌이여도 주말마다 시댁에 가는 며느리도 있어요.
    거절 못하고 갈등 두려워하는 성격이면 갑인데도 을질까지 당하는 사람 허다해요.

  • 7. ..
    '18.10.21 3:18 PM (183.96.xxx.129)

    글 몇번 봤는데 남편이 개룡남이고 시어머니가 며느리한테 논다고 한다는분 맞죠

  • 8. ㅇㅇㅇㅇ
    '18.10.21 3:24 PM (211.248.xxx.135)

    내가 병신 같은 건 부모 탓이고 남편 탓이고 시가 탓이고 자식 탓이고 사회 탓입니다. 인정? 어 인정

  • 9. ㅇㅇㅇ
    '18.10.21 3:26 PM (110.70.xxx.68) - 삭제된댓글

    친정이 빵빵했어바요
    이런 홀대를 받고 사는지

  • 10. ...
    '18.10.21 3:31 PM (175.223.xxx.101)

    노예 노릇을 왜 하세요? 거부하면 이혼당하는 상황이신지...

  • 11. ㅇㅇ
    '18.10.21 3:31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할말 하고 사세요
    뭐가 무서운건지 그럼서 이런 데 쓰면 뭐 달라지나요
    걍 멋대로 사세요 욕하면 차단 하면 되지 뭘 그리 신경 쓰는 건지
    전업이라.그런 게 아니고 저런 대접 받는 사람들 성격 문제에요
    신혼도 아니고 뭔 눈치를 그래 봐요

  • 12. ㅇㅇ
    '18.10.21 3:34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이에는 이 눈에는 눈 똑같이 하든가 더 하 든가요
    전 저런 거 절대로 용납 안 해요
    남편이고 나발이고 시어머니 아버지 수 틀리면 다 엎어 버려요
    다 누울 자리 보고 발도 뻗고 하는 거에요

  • 13. wisdom한
    '18.10.21 3:35 PM (106.102.xxx.69)

    멎벌이인데
    너가 나모시고 설면 꿩 먹고 알 먹고지
    한 내 시모.
    시모하고 어떤 일로 크게 싸웠을 때 기회다 싶어 발길 끊었어요.
    멎벌이하고 남편과 똑같은 수입인데도 저들의 논리로 나를 부려 먹으려는구나 싶더군요.

  • 14. ..
    '18.10.21 3:39 PM (101.235.xxx.42) - 삭제된댓글

    님이 너무 착해 빠졌네요.. 이쯤 그만두고 다 엎으세요.. 제가 다 열 납니다..ㅠ

  • 15. ㅇㅇ
    '18.10.21 3:48 PM (223.62.xxx.184)

    시집올때 돈과 부동산 챙겨오지 않으니
    그런대접받는겁니다

  • 16. ..
    '18.10.21 3:51 PM (211.206.xxx.4)

    입뒀다 뭐해요
    안한다고 왜 말못해

  • 17.
    '18.10.21 3:54 PM (222.233.xxx.52) - 삭제된댓글

    ㅇㅇ님 닥치시죠!!

  • 18. . .
    '18.10.21 4:15 PM (175.119.xxx.68)

    시아버지도 남이고 남자인데 병간호 맡기는 남편놈은 뭔지
    그런 남편 장모아플때 간병해주는거 아니잖아요

  • 19. ㆍㆍㆍ
    '18.10.21 4:24 PM (58.226.xxx.131) - 삭제된댓글

    솔직히요.. 제 주변에 막장 시어머니, 불쌍한 며느리 없어요. 시어머니들 며느리 마음에 안드는거 있어도 대놓고 뭐라고 못하던데요. 당연히 이상한 시부모도 있지만 진짜 드물고요.. 입닫고 당하는 며느리도 없던데요. 이런말하면 너 할머니냐고 할지도 모르겠는데 30대 중반입니다. 바보처럼 사는 친구도 있는데 그런 친구는 다른 친구들도 답답해합니다. 쟤 왜 저러고 사냐고. 그래서 이곳에서 글 읽을때마다 화들짝할때 많아요. 저런일도 일어나는구나 싶어서요.

  • 20.
    '18.10.21 4:27 PM (223.38.xxx.207)

    차라리 그 노력할바엔 나가서 일하세요 전업 그리 취급하는 넘치고 제대로 된 넘 없어요

  • 21. ---
    '18.10.21 4:28 PM (58.232.xxx.241) - 삭제된댓글

    전업이래도 친정이 부자면 남편 시댁이 함부로 못하던데요

  • 22. ---
    '18.10.21 4:29 PM (58.232.xxx.241)

    전업이래도 친정이 부자면 남편 시댁이 함부로 못하던데요. 본인도 당당하니 하기 싫은 일은 칼같이 거절하고요. 결국 본인이 남편에 기대 먹고사는 약자니 강하게 못나가는 거예요.

  • 23. 여기도
    '18.10.21 4:37 PM (125.182.xxx.27)

    착한약자 갈구네요 쓰레기인성시댁탓은안하고 인간은 다들 악마같아요

  • 24. ..
    '18.10.21 4:42 PM (221.167.xxx.109)

    노예는 무슨 노예에요? 자기아들 뒷바라지하고 애들 낳아 키우고 내 할일은 다 하고 있고
    무엇보다 내가 지금 아픈데 그깟 도리가 뭐라구요. 윈글님 자신을 사랑하고 아끼세요.

  • 25. 하기나름
    '18.10.21 4:55 PM (117.111.xxx.1)

    그거 하기싫어 직장 다녀요 ㅎ

  • 26. ~~
    '18.10.21 11:10 PM (182.214.xxx.181)

    근데 왜 전업이 시댁에 병수발을 드나요??
    저도 전업이지만 시댁에서 요구하면 절대 못한다고
    얘기할것 같은데요. 간병인도 있고 그집 딸도 있는데
    왜 생판 남인 며느리가 해야하는지.. 그리고 그걸 왜 당연하게
    생각하는지요...

  • 27. ....
    '18.10.22 2:19 AM (58.238.xxx.221)

    요즘엔 전업이건 아니건 시짜가 요구한다고 하는 사람이 바보되는거에요.
    착하게 안보구요. 그냥 호구로 보는거에요.
    못한다 말못하고 다 받아주면 그냥 노예 되는거에요.
    못한다 안한다. 내가 왜 하냐.. 로 나가야죠.
    암걸리는게 나아요? 나쁜 며느리되는게 낫나요?
    전 애초에 나쁜 며느리해서 속편해요.
    나쁜 며느리되니까 욕지거리하길래 연끊어요.
    완전 속편해요. 욕이나 해되는 시부 버릇 고쳐줄려고 문자사과 받았지만 안가요.
    나이 헛처먹고 똑바로 좀 살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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