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편의점에서 빵 살때 뒤에 있는것 고르면 비매너인가요?

... 조회수 : 6,953
작성일 : 2018-10-18 20:01:32

딸이 학교 마치고 오는길에 요즘 인기라는 아이돌 샌드위치를 샀는데
딸기잼 많이 발린걸 골랐대요
그런데 점원분에겐 유통기한 고르는걸로 보였겠죠
유통기한은 다 똑같았다고 하네요
그래서 점원분이 다음부터는 뒤에 있는거 가져오지 말라고 약간 화내시길래 애가 알겠다고 했고 친구한테 속상하다고 하소연을 했나봐요
그런데 친구가 원래 유통기한 짧은걸 앞으로 긴걸 뒤로 진열하는거고
앞에 있는거부터 빠져야 하는게 당연한 룰인데 뒤에 있는걸 집어오면 어떡하냐고
뒤에 있는거만 다 집어가면 앞에껀 버려야 한다고 집에서 엄마가 안가르쳐줬냐고 그랬다네요 가정교육 못 배운거 같아보인다고
애가 엄마 욕먹이게 해서 미안하다고 하는데
저도 생선이나 우유같은 신선식품 살때는 유통기한 넉넉한걸로 고르거든요;;
이게 그렇게 비매너 행동인가요?
IP : 121.146.xxx.63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18 8:03 PM (124.54.xxx.157) - 삭제된댓글

    정리하기 싫으니까 만만한 애잡고 헛소리 하는거죠.

  • 2. ㅎㅎㅎ
    '18.10.18 8:04 PM (222.118.xxx.71)

    친구 당돌하네요 뭘 사든 내맘이죠
    뒤에꺼 먼저 팔기싫으면 나중에 진열하든가

  • 3. ....
    '18.10.18 8:05 PM (221.158.xxx.131)

    친구네집이 편의점 운영하나? 별걸 다 참견이네요 웃겨요

  • 4. 무슨
    '18.10.18 8:05 PM (117.111.xxx.141)

    무슨 타인에게 피해를 끼쳐서 비매너인가요
    내 돈주고 내가 고를수 있죠..
    여기저기서 말듣고 속상했겠어요
    들을 말이 아닌듯합니다

  • 5. ㅠㅠ
    '18.10.18 8:07 PM (49.172.xxx.114) - 삭제된댓글

    그런건가요?

    저도 제 정신일때는 뒤에서 날짜긴걸로 집어오고
    정신없을때 아무 생각없이 앞에서 집어와요.

    이게 잘못된 행동인지 몰랐어요.

    당연히 저는 유통기한 임박제품은 안살거니...

    유통기한 충분해야 사는거고

    당연히 그렇게 하고 있었네요

  • 6. 거의 대부분이
    '18.10.18 8:07 PM (182.231.xxx.132)

    유통기한 있는 건 뒷쪽부터 물건 가져가지 않나요? 그건 구매하는 사람 마음이지 왜 지들이 참견?

  • 7. 그 친구~~!!!
    '18.10.18 8:11 PM (211.219.xxx.253)

    아주 이상하네요~~
    그런식으로 누가구매를하나여?

    내돈주구 내가알아서 원하는거 사는거지~~

    그나저나 아이가 몇학년이에여?

    원글님 아이가 많이 속상했을거같아요~
    토닥토닥해주세요~~

  • 8. ..
    '18.10.18 8:12 PM (124.54.xxx.157) - 삭제된댓글

    친구네집이 비슷한 가게를 하나보네요

  • 9. 판다
    '18.10.18 8:13 PM (109.205.xxx.1)

    진열된 것 중에 고르는 것이야 손님 맘이지요...

    그리고 유통기한이 길다는 건 그 만큼 신선하다는 이야기니까 당연히 유통기한 긴 걸로 골라야지요,,

    그게 싫으면 한 개 씩만 진열하든가,,,

    자영업자 중 다는 아니겠지만, 망하는 이유 스스로 만드는 자영업자들 많아요,,

  • 10. 힐링이필요해
    '18.10.18 8:16 PM (182.212.xxx.177)

    그런 논리라면 야채과일 살때도 싱싱한걸 골라사며안되구 시들어가는 애들먼저 사야하겠네요
    시들어 상품성없으면 버려야하니까
    울엄마는 나 그렇게 안갈챠 주든디요
    싱싱한거 골라사라하든디요
    원 별...
    편의점집 딸인가봉가

  • 11. 웃기네요
    '18.10.18 8:17 PM (211.46.xxx.42)

    먼저 산 사람이 임자지
    물건 헤집어놓지만 않으면 어떤 걸 가져가든 사는 사람 맘이죠

  • 12. ㅇㅇ
    '18.10.18 8:26 PM (220.93.xxx.158)

    우유같은거 일부러 뒷거 사는데요. 그게 비매너인가요?

  • 13. 몽몽이
    '18.10.18 8:28 PM (1.245.xxx.87)

    저도 항상 유통기한 긴 뒤에 있는 상품을 고르는데...
    다만 앞에 건드린 물건들은 정리 꼭 하구요
    비매너였나.... 살짝 고민했는데 힐링이필요해님 댓글보니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

  • 14. 건강
    '18.10.18 8:37 PM (14.34.xxx.200)

    물건 사는사람 마음인걸로 압니다만
    잘못된건가요

  • 15. ..
    '18.10.18 8:44 PM (125.177.xxx.43)

    애니까 함부로 대한거죠
    어른이면 그러겠어요?

  • 16. ..
    '18.10.18 8:50 PM (61.98.xxx.219)

    친구하는게 완전 지 기준에서 훈계를..? 당연히 맨 뒤에 제일 긴것 골라와요~ 물론 얌전히

  • 17. 큐빅 
    '18.10.18 8:59 PM (182.221.xxx.70)

    요즘 편의점도 많이 힘드니까요.
    택시도 앞 차부터 타듯 편의점도 유통기한 다 된 것부터 빨리 판매되어야 폐기처리가 덜 됩니다.
    점포가 어려우면 자연스레 직원에게 영향이 갈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기분 상할 일은 잊으시고 조금만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어요.

  • 18. 그런데
    '18.10.18 9:43 PM (180.230.xxx.46)

    바로 먹을 거라면 유통기한내에 있는 거 그냥 먹어도 되지 않을까요?
    지난번 82에서 읽은 글중에
    유럽 어 느나라에서 사시는 분이셨는데
    그 나라 주부들은 바로 소비할거라면 유통기한 임박한 것들 먼저 사준다고
    친구도 아마 그런 의미이지 않았을까요?

  • 19.
    '18.10.18 9:57 PM (210.183.xxx.226)

    따님이 많이 속상했겠어요
    많이 다독여주세요
    무슨 애 입에서 친구한테 하는말로
    가정교육이 나오는지
    무조건 내편 들어달라는건 아니지만
    가정교육 운운하며 비난할 정도는 아니죠
    아이 친구 괘씸하지만 아이 생각해서 참으셔야지 어째요 ㅠ

  • 20. ㄴㄷ
    '18.10.18 9:59 PM (223.62.xxx.246) - 삭제된댓글

    파는사람 입장을 소비자한테 대놓고 요구하는 건 웃기지 않나요?

  • 21. ㅇㅇ
    '18.10.18 10:46 PM (223.62.xxx.11)

    내돈주고 내 맘에 고르겠다는데 무슨 상관이예요?
    유통 기한 길다면 뒤에서 빼 올 수도 있죠.
    대신 헤집어 놓지 않고 가지런히 둔 채로요.
    점원이나 친구나 어이없어요.

  • 22. 우유나
    '18.10.18 11:12 PM (211.245.xxx.178)

    식빵처럼 드고 먹는건 유통기간 긴걸로 고르고 샌드위치나 삼각김밥처럼 바로 먹는건 앞에거 골라요.기간 지나면 폐기 할텐데 아깝잖아요.

  • 23. ...
    '18.10.19 1:51 AM (221.151.xxx.109)

    저도 유통기한 긴 걸로 골라요
    얌전히 해놓고요
    잘못된 거라 생각안해요

  • 24. ...
    '18.10.19 4:35 AM (70.79.xxx.88)

    하하하.. 어이 없는 꼬마네요. 시장을 가도 싱싱한걸로 고르죠. 같은 돈을 내고 왜 안좋은걸 가져오나요? 완전 어이 없는 논리네. 진열장 다 흐트러 놓는것도 아니고 얌전히 잘 꺼내오면 되죠.

  • 25. 금방 먹을 건
    '18.10.19 7:54 AM (118.222.xxx.105)

    우유나 뭐나 금방 먹을 건 앞에 걸로 사고요.
    미리 사두는 건 뒤에 있는 걸로 골라요.

  • 26. 1는ㄷㄱ
    '18.10.19 11:07 AM (119.65.xxx.195)

    저도 뒤에꺼 꺼내 계산하는데 한번도 못듣던ㅜㅜ
    만약 지랄거리면 거기서 안사고 말랍니다
    친구도 재수없어서 친구안할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323 기력이 너무 떨어지는데 좋은 방법 없을까요? 58세 21:33:37 5
1784322 중국도 철회한 안면인식 개통…"유출 안돼" 정.. 1 .. 21:25:41 178
1784321 70대가 50대 후반 처럼 보여요 5 21:22:41 600
1784320 요즘 딸기 시세 비싼데 사드시나요? 8 21:20:57 358
1784319 종교계 "돈벌이 미쳐 인륜 버렸다"…쿠팡 한목.. 1 ㅇㅇ 21:18:53 458
1784318 수능 잘 보게해주신 과외쌤 선물 추천부탁드러요. 6 올해 21:17:23 312
1784317 쿠팡 중독자가 컬리 사용법 여쭙니다 무슨팡 21:17:12 117
1784316 사두면 일주일은 든든한 식재료 아시아요 11 Cc 21:10:41 1,269
1784315 한국은 쇼(?)랄게 제대로 없는것인지.. .... 21:10:26 190
1784314 2026년 달력이 귀한가요? 8 .. 21:10:05 530
1784313 봄동 겉절이 해놓으면 물 생기나요? 3 미리 할까요.. 21:06:46 217
1784312 대만에서 k기업인척하는 쿠팡 2 미국기업이면.. 21:04:17 370
1784311 넷플, 좋은 드라마 나왔어요. 2 ... 21:04:09 923
1784310 주님이 내려주시는 소소한 기적 3 .... 21:00:47 640
1784309 대치동 고시텔,학사 한 달 금액이 어느정도 되나요? 4 ... 21:00:06 346
1784308 "안 팔길 잘했다" 삼성전자 11.7만원 신고.. 2 ㅇㅇ 20:56:21 1,031
1784307 연말이니까 제가 비밀 하나 고백할께요 15 연말 20:56:01 2,017
1784306 겸재철학원 아시는 분? 잘보나요? 20:55:12 155
1784305 윤어게인 국회 불러들인 나경원 2 ... 20:54:31 314
1784304 해외에서 외국인들이 경악중인 한국 금쪽이 영상.. .. 20:54:18 489
1784303 메모리폼 매트리스 침대에 전기요 종류 올리면 안되나요? 1 ㅇㅇ 20:54:12 108
1784302 전원주재산 큰아들 8 ... 20:53:31 2,130
1784301 임신으로 인한 가려움증 2 도움절실 20:51:21 293
1784300 자백의 대가에서 김선영 배우요 5 20:50:14 994
1784299 숭산스님 여신도 성추문 이슈 있었나요? 2 불교 20:49:08 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