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 다 뒤집어쓰게 생겼어요

ㅇㅇ 조회수 : 2,752
작성일 : 2018-10-16 20:33:13
고등아들
석달만에 한번 지기분나쁘단걸 보여준다고 문쾅쾅 닫고 들어가고 소리 꽥 질렀어요
하지만 평소엔 절간이죠

근데 한번 찍힌게 있으니
이건 뭐 이 동에 시끄러운건 다 얘가 그랬다고 하네요
저희집은 1층
2층은 애기들이 어려 일찍 자요
3층은 두집다 저희처럼 늦게 들어와요

저녁내내 열심히 뛰는 2층
우리집보고 시끄럽다고 해요
우리가 집에 없었던 날까지 조목조목 짚으며 뭐라 하네요
싸움나기 싫어 사과하고 말았지만 너무 속상합니다


IP : 124.54.xxx.5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8.10.16 8:36 PM (125.137.xxx.227)

    왜 나하고 상관없는 것까지 뒤집어쓰면서 사과하나요?
    내가 한 부분만 사과하면 되지요.
    앞으로 계속 상관없는 부분도 사과하실 거예요?
    잘못 대처하신 겁니다.

  • 2. 한번
    '18.10.16 8:36 PM (175.195.xxx.175)

    그랬어도 어쨌든 가해자는 가해자니까요.
    억울함이 있으면
    다른집이라는 그거를 조목조목 대세요.

  • 3.
    '18.10.16 8:38 PM (175.223.xxx.194)

    1층 문콱닫는게 2층에도 들리나요?

    2층집 애들 뛰는 소리가 백배천배 더
    들릴것 같은데요?

    님이 1층인데 왜 참고만 계셨어요?
    애들 뛰는 소리는 괜찮은줄 아냐고
    한마디 하시지ㅠㅠ

  • 4. 문쾅
    '18.10.16 8:48 PM (175.195.xxx.175)

    문쾅은 윗집 아랫집 다 들려요.

  • 5. ㅇㅇ
    '18.10.16 8:57 PM (124.54.xxx.52) - 삭제된댓글

    밤11시반이었어요
    문 쾅 닫은게
    안자고 냉장고 열길래 뭐라했더니 이놈이 꽥 한소리하고 문쾅듣고 들어갔는데 2층 젊은 애기아빠가 바로 내려왔더라구요
    자기 애들 깼다고 ㅠ흥분해서
    우리애가 창문으로 침뱉는걸 봤다하고 우리앤 억울하다고 뭐라 중얼대는 통에 싸움날까 무서워 빌 수밖에 없었어요
    근데 너무 억울하네요
    날짜까지 대면서 문쾅닫았다고 하는데
    집에 없었다고 했더니 첨엔 뭘 잘했다고 따지냐고 훙분하더니 좀있다 슬그머니 돌아갔어요

  • 6. ㅇㅇ
    '18.10.16 9:06 PM (124.54.xxx.52) - 삭제된댓글

    남자애라 목청이 크고 한밤중이라 뭐라 반격하기도 그래서요
    하지만 오랜시간 싸움을 한것도 아니고 범죄자 취급까지 하니 억울하네요
    윗층 발소리도 다 들린다고 말은 했어요
    그랬더니 시끄러우면 그때마다 신고하랍니다
    길게 말하기 싫어 그만뒀어요
    너무 우울해서 끄적여봤어요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793 50다 되니 각광받는 외모.;; ㄷㄷ 17:45:40 39
1590792 제가 코를 골았는데 이상했어요 2 .. 17:42:54 116
1590791 재벌라이프 그사세 17:41:31 112
1590790 5시30분 정준희의 해시티비 ㅡ 마로니에5월호 1부 : 서유미.. 1 같이봅시다 .. 17:41:06 19
1590789 늦공부하고 느낀건 1 ㅇㄹㅎ 17:37:07 241
1590788 통증은 없지만 한쪽 팔이 잘 안올라가네요 레드향 17:36:04 89
1590787 순두부 두개 5 뭐해먹을까 17:30:49 214
1590786 근데 왜 결혼안한 척 한거에요? 3 Qqqql 17:30:45 828
1590785 일뽕 실제로 본적있으세요? 5 쿠크다스 17:24:48 321
1590784 어린이집 교사도 사학연금 받게끔 검토랍니다 3 .. 17:20:24 742
1590783 고수 겉절이 진짜 맛있어요 4 ㅇㅇ 17:20:21 417
1590782 국토부 주택 공급 19만 채 누락한 주택 통계. .사실 알고도.. 4 조작 17:19:59 344
1590781 기차역·도서관 앞에 ‘박정희 동상’ 세운다…시민단체 반발에도 대.. 4 어우야 17:17:51 300
1590780 아까운 거 겠죠... 2 17:13:20 675
1590779 사과랑 땅콩버터 같이 드셔보셨어요?? 18 ... 17:13:18 1,133
1590778 이정부는 법카터는걸루 재미보네요 10 ㅂㄴ 17:10:34 458
1590777 마x카 크림 팬이에요 24 진심팬 17:04:44 1,227
1590776 참기름보다 들기름을 넣어야 더 맛있는 음식 17 들기름 17:01:57 1,298
1590775 매일 우리집에 와서 밥먹고가는 길냥이 6 세상에서 젤.. 17:01:20 552
1590774 세입자 계약기간 끝나기 6개월전에 나가게 되면 얼마정도 드리면 .. 3 ㅇㅇ 17:00:16 404
1590773 50넘어 가난한 미혼. 공공임대 알아보는거 6 50대 가난.. 16:58:51 1,265
1590772 문대통령님 한번만 더해주심 얼마나 좋을까? 7 혹여나 16:58:39 503
1590771 이런 조건이면 시어머니와 합가하시겠어요? 34 16:57:59 1,603
1590770 1년전 매불쇼 나온 금나나는 사투리 안쓰네요. 6 ... 16:55:22 1,000
1590769 제 키가 166 인데요 더 컸으면 좋겠다는 생각해요 22 16:54:12 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