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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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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초대 못받은 아이에게 어떻게설명을 해야할까요

.. 조회수 : 3,977
작성일 : 2018-10-16 19:28:45
아이는 단짝친구가 있구요
반에서 전혀 친하지않은 친구가 이번에 여섯명만 찍어서
생일파티에 초대했는데
그 안에 자기 단짝친구가 들었나봐요
생일인 아이는 행동이 큰편이고 저희아이는
내성적이라 저희아이는 그 파티에 못가는건 전혀 상관없대요
근데 단짝친구가 가니 혼란스럽고
계속 그 6명이 자랑을 하니
서운해야하는건지 헷갈리나봐요
제가 어떻게 설명을 해줘야할까요?

참고로 1학년입니다
IP : 223.62.xxx.20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볍게
    '18.10.16 7:34 PM (61.79.xxx.176)

    이런 일은 쿨하게 다루는 거예요.
    너랑 전혀 안 친하니까 너도 안 친하다고 생각하는 친구 안 초대할 거잖아.
    단짝 친구라고 너와 같아야할 필요는 없는 거고.
    그럼 끝.

  • 2. .....
    '18.10.16 7:38 PM (211.246.xxx.149)

    엄마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면 아이도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갈수 잇어요
    사실 대수롭지 않은 일이잖아요
    아이들 사이에 얼마든지 잇을 수 잇는 일이고 그게 님의 아이 잘못은 더더욱 아니구요

    아이가 서운해하면 그렇지...좀 서운할수 잇지 하면서 대신 엄마가 뭐 맛있는거 사줄까? 하면서 가볍게 넘어가시면 될거 같은데요.

  • 3. wisdom한
    '18.10.16 7:39 PM (116.40.xxx.43)

    모두와 친구가 될 수는 없단다.

  • 4. ㅡㅡㅡ
    '18.10.16 7:39 PM (175.223.xxx.209)

    제목읽고 저학년이겠거나 했는데
    역시
    1학년이군요
    이런건 윗님 말씀처럼 쿨하게.
    엄마가 구구절절 설명하는게 더 이상하구요(전혀 잘못된 상황이
    아니니)
    간단명료하게 윗님처럼 설명해주세요
    그리고 원글님도 앞으로도 이런종류의
    일이
    많아질텐데
    맘상해하지말고 멘탈잡으세요. 진짜ㅡ암것도 아닌일입니다

  • 5. ..
    '18.10.16 7:43 PM (121.144.xxx.195)

    뭐든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세요
    그럴 수도 있지하구요
    엄마가 어떻게 말하는 가가 제일 중요해요

  • 6. 특이한 집이네요
    '18.10.16 8:06 PM (122.177.xxx.73)

    초1에 반친구 일부만 초대?
    아예 안하거나, 같은성별 모두 하거나, 반전체 하거나 해야.

  • 7. 어제
    '18.10.16 8:07 PM (116.125.xxx.203)

    우리작은애 한테 한만
    너희반 아이들 모두가 너하고 친구될수 없다
    널 좋아하는아이도 있고
    널 싫어하는 아이도 있다

  • 8. 그냥
    '18.10.16 8:09 PM (211.108.xxx.4)

    쿨하게 그날 다른친구 집에서 놀수 있게 해주세요
    단짝 친구랑 꼭 같이 뭘해야 하는건 아니다라고

  • 9. ㅇㅇ
    '18.10.16 8:09 PM (1.240.xxx.193)

    아이들보다 엄마들끼리 친해서 초대하는 경우가 더 많아서요. 엄마들끼리 친한 사이야.그래도 네 생일땐 엄마들보다 네가 친한 친구들로 부르자 그러세요.

  • 10. 생일초대
    '18.10.16 8:39 PM (175.123.xxx.2)

    그런 문제로ㅜ아이들간에 왕따 조성한다고 생일파티 못하게 하는.학교도 있다고 들었는데

  • 11. 제가
    '18.10.16 9:00 PM (223.62.xxx.235)

    예전에 우리 아이 어릴때 멋도 모르고 학교에서 제일 먼 우리아파트에 사는 친구들만 초대를 했어요 ㅠ 어차피 맨끝 다같이 오면 되겠지 했는데 ㅠ 아시죠 ㅠ 당일에 얘기했는데도 애들이 중간에 불어나고 학원이나 이런거땜에 못온다고 우는 애도 생기고 ㅠ 제가 사실 그런거 전혀 예측을 못한 죄죠 ㅠ 우리애가 그렇게 인기가 있었던 것도 아니에요 그냥 애들은 다같이 모여 노는 곳에 가고 싶었던것뿐 ㅠ 저도 그냥 가까운 친구들하고 노는 시간을 마련하고 싶었을뿐 ㅠ 그 후에는 다신 그런 일 안하지만 이런 일이 아이들에게 상처가 될수도 있고 그렇다는걸 모르는 미련한 저같은 엄마가 실수한 걸꺼에요 특별히 다른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려고 시작한 일은 아니었을거라는 ㅠ

  • 12. 후배
    '18.10.16 9:15 PM (211.215.xxx.165)

    저도 곧 닥칠일 선배님들께 한수 배우고갑니다

  • 13. 그집엄마가
    '18.10.16 10:24 PM (14.52.xxx.212)

    좀 모자라네요. 초1은 유딩이랑 똑같아요. 그냥 어울려 놀고 싶은거 그거 하나에요. 요즘 한반에 몇명없는데
    그걸 추려서 부르나요?? 생각없기는. 다 오라고 해도 각자 사정이 있어서 못오는 애들도 있어요.

  • 14. 그냥
    '18.10.17 4:14 AM (80.214.xxx.142)

    대수롭지않은게 최고죠
    며칠지나면기억도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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