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첫결혼은 실수라고 쳐도 재혼 실패는 본인 탓 아닐까요

운명 조회수 : 8,076
작성일 : 2018-10-14 11:50:29

친구가 좀 어릴 때 (25세) 결혼하고 아이 낳고 돌쯤 됐을 때 이혼했어요.

그러곤 다른 남자들 몇명 만나다가 서른 후반에 결혼 생각 있다고

남자를 인사시켜 줬는데 허우대는 멀쩡하지만 여러 모로 조건이 별로였고

친구에게 안 맞는 느낌이 들어 말렸어요. 왜냐하면 모든 것이 너무도

전남편과 비슷했기 때문이예요.

그런데 결혼을 강행하더니 결국 너무 힘들어했지만 본인이 선택한 길이라

많이 참고 살았어요.

결국 지금 다시 이혼 얘길 꺼내는데 제가 하도 답답해서 물었어요.

솔직히 이렇게 될줄 몰랐냐고. 그랬더니 힘들줄은 알았지만 이 정도일줄은 몰랐다고.

저는 참 이해가 안돼요. 이게 뭔 말인가요. 초혼도 아니고 재혼인데 힘들줄 알면서도

왜 해야만 했는지... 그나마 괜찮은 혼처는 이제 다 떠난 거 같고...

애가 성격도 좋고 직업도 좋은데 어찌 이런지...친구로서 너무 안타까워요.


IP : 175.209.xxx.57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놈놈놈
    '18.10.14 11:53 AM (39.119.xxx.136) - 삭제된댓글

    본인이 좋아하는, 끌리는 스타일이 있나봐요.
    저 아는 분도 첫 남편과 하는 짓거리도 비슷, 게다가 목소리도 비슷, 그 놈이 그 놈 같다고 말렸는데.. 결국 이혼, ....
    자기 팔자 자기가 만들어요....
    남에 얘기지만 저 자신도 그럴 까봐 조심스러워요..

  • 2. 아마
    '18.10.14 11:53 AM (218.48.xxx.68)

    누구나 결혼생활을 미리 알았다면 결혼할 사람이 몇이나 될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옆에서 그리 말려도 본인 눈높이가 그 정도인데요.
    시간이 지나야 깨닫죠.
    저도 주변에서 그런 케이스 보고 있는데 말리니 더 불타올라서요. 에휴..

  • 3. 그래서
    '18.10.14 11:53 AM (223.62.xxx.95) - 삭제된댓글

    어쩌라고 판을 까나요?

  • 4. 사람
    '18.10.14 11:55 AM (125.177.xxx.106)

    보는 눈이 그것밖에 안되니까 그런 거예요.
    거기다 다른 사람 조언 무시하고 자기 고집 부리면
    결국 자기 팔자 자기가 꼬는거죠.
    실패를 거울삼아 겸손하게 다른 사람의 조언도
    귀담아 듣고 했다면 지금보다 훨씬 나았을텐데 어쩔 수 없죠.

  • 5. .....
    '18.10.14 11:56 AM (221.157.xxx.127)

    이혼도 용기있는 선택이니 한번이건두번이건 탓할것 없다고 봅니다

  • 6. ㅇㅇ
    '18.10.14 11:57 AM (211.36.xxx.50)

    남자도 똑같아요.
    재혼녀보면 첫결혼상대자랑 외모부터 사고방식이 비슷.
    자기좋아하는 형은 고정적이라 크게 달라지지않아요.

  • 7. ...
    '18.10.14 11:58 AM (39.115.xxx.147)

    정말 안타까워 이런 글을 쓰는거에요? 입에 침이나 좀 바르시지.

  • 8. ......
    '18.10.14 11:58 AM (216.40.xxx.10)

    세번째부턴 이혼은 자기탓이란 말이 있어요.
    앞으론 같은 실수 안하겠죠.

  • 9. dlfjs
    '18.10.14 12:02 PM (125.177.xxx.43)

    반복되요 남자 보는 눈이 매번 똑같으니

  • 10. ..
    '18.10.14 12:03 PM (211.188.xxx.37) - 삭제된댓글

    댓글 몇몇은 좀 그렇네요
    이런저런 이야기 올리라고 자유게시판인데
    뭔 판을 깐다고 원글을 야단치시나요?ㅜ
    이름을 밝혔나 주소를 밝혔나ㅜ

    앞으로는 전 세계적인 이슈인 정치.사회.문화.경제에 대해서만
    의견내놔야겠습니다ㅜ

  • 11. ... ...
    '18.10.14 12:05 PM (125.132.xxx.105)

    이혼율이 높아져서 주변에 다 이혼하는거 같은데 알고 보면 한번 이혼한 사람이 또 이혼하는게
    더 많대요.
    그게, 남자 보는 눈은 늘 같아서 첫 결혼때의 같은 실수를 또 하는 걸 수도 있고
    이혼 안 하는 사람들에게는 있는 이해심, 인내심, 표용력이 워낙 부족한 성격일 수도 있어요.

  • 12. ㅌㅌ
    '18.10.14 12:07 PM (42.82.xxx.142)

    삼혼하고 이혼한 어느 유명인 책을 봤는데
    역시 남자보는 눈이 없어서 저렇게 같은 사람만 고르는구나 싶었어요
    거기에 묘사한 남자 세명이 다 비슷비슷하더라구요

  • 13. ...
    '18.10.14 12:10 PM (223.39.xxx.84)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고
    자기와 관련없는 주변인들 얘기 여기서 흉보는사람들은
    오프에서도 똑같이 뒷담화즐기고 흉보죠
    그게 아니라도 이런 글보면 거부감들어요
    어쩌라고 하는 소리나옴 ㅋㅋ

  • 14. ...
    '18.10.14 12:11 PM (223.38.xxx.251)

    보는 눈이 팔자에요.
    안 바뀌어요.
    이혼했다고 괜찮은 남자 고르는게 아니에요.
    맨날 이상한 놈에게만 매력 느끼는 사람들이 있어요.

  • 15. ....
    '18.10.14 12:15 PM (122.34.xxx.106)

    이미 결정한 거.. 어쩔수 없죠. 다만 이혼 결정도 용기라는 말은 정말 맞아요

  • 16. ..
    '18.10.14 12:20 PM (1.243.xxx.44)

    좋은 남자들 별로 없어요.
    저도 재혼해보니, 다 그놈이 그놈입디다.
    이혼을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남일때 좋은 놈들은 많지만,
    아내에게 좋은 놈들은 많지 않더라구요.

  • 17. 친한 동생보니
    '18.10.14 12:21 PM (39.116.xxx.164)

    이혼하고 나니 사람들이 이혼녀로 보는게
    엄청난 스트레스더래요
    그동생이 원래 남자가 따르는 타입이었는데
    이혼하니 개나소나 유부남이나 할배나 다 찔러보는게
    너무 화나고 자존심상하고 그랬나봐요
    그러다보니 이혼녀라는 딱지를 떼고 싶다는 마음이
    앞서서 또 신중하지못한 선택을 하더군요

  • 18. 음..
    '18.10.14 12:27 PM (14.34.xxx.188) - 삭제된댓글

    시누이가 두번째 결혼 했는데
    두번째 남자도 첫번째 남자랑 비슷한거예요.

    그래서 저 남자분의 어디가 가장 마음에 드냐?는 질문을 했는데
    본인 좋다고 적극적으로 대쉬를 한 사람은 저 사람 뿐이라는거죠.

    저도 시누이가 젊었을때 결혼해서 실패를 했기에
    한살이라도 젊을때 재혼을 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해왔지만
    현실에서는 남자들이 사귀자는 말을 하는 사람도 없고
    관심가져주는 남자들도 없고
    외롭기도 하니까
    누군가가 관심가져주면 아주 빨리 빠지더라구요.

    내가 누군가를 좋아해서 선택할 수 없는 상황이고
    누군가가 나를 좋아해주는 그 자체가 좋은거죠.

    아~~선택권이란것이 거의 없구나~
    그래서 저런 선택을 할 수도 있구나를 알게되었습니다.

    왜 저런 유형을 또 만날까?의 답이 될지 모르지만
    저런 유형이 원글님의 친구를 좋아하는 유형이고
    그 유형이 이번에도 적극적으로 대쉬를 한거죠.

    아마 다른 유형이 적극적으로 대쉬를 했다면
    다른 유형과 만났을지도 모른다는거죠.

    원글님 친구가 비슷한 유형을 선택한것이 아니거
    비슷한 유형의 남자가 원글님 친구를 선택하는거죠.
    원글님 친구가 안받으면 되는거 아니냐?라고 쉽게 말할 수 있겠지만
    그 유형의 남자가 원글님 친구의 허~한 마음으로 쑥~들어와서 또아리를 틀어버린거죠.

    비슷한 사람 선택했다고 해서
    친구를 비난하지 맙시다.
    그 친구도 선택권이 그거 하나일지도 몰라요.
    선택권 하나를 선택하거나 선택하지 않거나 둘중에 선택해야 하는데
    마음이 너무 허전해서 선택을 해버린거
    그거 비난하지 맙시다.

  • 19. 음..
    '18.10.14 12:29 PM (14.34.xxx.188)

    시누이가 두번째 결혼 했는데
    두번째 남자도 첫번째 남자랑 비슷한거예요.

    그래서 저 남자분의 어디가 가장 마음에 드냐?는 질문을 했는데
    본인 좋다고 적극적으로 대쉬를 한 사람은 저 사람 뿐이라는거죠.

    저도 시누이가 젊었을때 결혼해서 실패를 했기에
    한살이라도 젊을때 재혼을 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해왔지만
    현실에서는 남자들이 사귀자는 말을 하는 사람도 없고
    관심가져주는 남자들도 없고
    외롭기도 하니까
    누군가가 관심가져주면 아주 빨리 빠지더라구요.

    내가 누군가를 좋아해서 선택할 수 없는 상황이고
    누군가가 나를 좋아해주는 그 자체가 좋은거죠.

    아~~선택권이란것이 거의 없구나~
    그래서 저런 선택을 할 수도 있구나를 알게되었습니다.

    왜 저런 유형을 또 만날까?의 답이 될지 모르지만
    저런 유형이 원글님의 친구를 좋아하는 유형이고
    그 유형이 이번에도 적극적으로 대쉬를 한거죠.

    아마 다른 유형이 적극적으로 대쉬를 했다면
    다른 유형과 만났을지도 모른다는거죠.

    원글님 친구가 비슷한 유형을 선택한것이 아니거
    비슷한 유형의 남자가 원글님 친구를 선택하는거죠.
    원글님 친구가 안받으면 되는거 아니냐?라고 쉽게 말할 수 있겠지만
    그 유형의 남자가 원글님 친구의 허~한 마음으로 쑥~들어와서 또아리를 틀어버린거죠.

    비슷한 사람 선택했다고 해서
    친구를 비난하지 맙시다.

    선택권 하나를 선택하거나 선택하지 않거나 둘중에 선택해야 하는데
    마음이 너무 허전해서 선택을 해버린거
    그거 비난하지 맙시다.

  • 20. 하다못해
    '18.10.14 12:49 PM (58.143.xxx.127)

    입는 옷 구매해도 두 번 잘못 살 수 있어요.
    살아봐야 알 수 있고 그때되서 눈에 들어오는 것들이
    있을탠데 50프로만 믿고 반은 운에 맡기고 하는게
    결혼이죠. 아무리 100프로 확신을 해도 살면 다르죠.
    자동차 사고 두번째는 본인잘못입니까?
    각자 인생 속사정 있겠지 신경끄고 사는게 좋습니다.
    상처받은 사람에게 소금쀼리는 언사가 점점 줄어가야죠.
    치명적인 습관으로 결혼생활에 안맞는 사람들이
    결혼제도를 악용하는게 나쁜거고 피해자는 잘못없겠죠.
    억울한 피해자 패는 언사는 사회악이라 생각하네요.
    그냥 개인인생의 선택인거죠. 이혼 안하고 견디거나
    이혼하고 맘편하게 살거나 스스로의 선택이죠.

  • 21. 하다못해
    '18.10.14 12:50 PM (58.143.xxx.127)

    텐데 뿌리는 정정 .

  • 22. 재혼할려면
    '18.10.14 1:26 PM (39.113.xxx.112)

    내가 바뀌어야해요. 재혼 하는 사람들 눈은 똑 같더라구요. 어떤 남자가 좋냐고 하니 첫번째 남편이랑 같은 사람이던데요

  • 23. ...
    '18.10.14 1:28 PM (122.38.xxx.110) - 삭제된댓글

    아끼던 후배 외모만 멀쩡한 양아치 스타일을 좋아하는데 영업하는 사람이였어요.
    가진것도 없는데 사치하고 허풍쟁이요.
    이래저래 헤어지고 다시 만난 사람도 영업하는 사람 그 굴레를 못벗어나요.
    제가 유복한 가정에 교사를 소개시켜줬는데 마다하더라구요.
    외모도 괜찮았어요.
    제 말 안듣고 몰래 다른 남자 사귀다 결혼직전에 알려주더라구요
    또 허우대만 멀쩡한 남자요 지금 당연히 못살죠
    교사남자랑 결혼했으면 돈 걱정없이 온화한 시부모 아래 편히 살았을텐데

  • 24. 트럼프
    '18.10.14 3:04 PM (211.216.xxx.90) - 삭제된댓글

    도 세번결혼했죠 부인 한결같은 키 180cm 에 센 스타일
    돈있고 권력있으니

  • 25. 별꼴이네
    '18.10.14 4:06 PM (112.151.xxx.25)

    연예인 시댁 정치인 뒤담은 되고 이런 건 올리면 안돼요?

  • 26.
    '18.10.14 4:25 PM (211.114.xxx.75)

    에휴ㅡㅡㅡㅡㅡ

  • 27. 자기
    '18.10.14 5:53 PM (139.193.xxx.73)

    수준이라는개 팔자에 있다고 해요
    성공한 재혼은 액땜을 했기에 괜찮은거고
    연속 실패하는건 계속 같은 수준의 남자를 만나기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어느 역술인은
    사람마다 끌리는게 다르죠 아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5553 방문요양사는 샤워는 안 도와주나요 2 ... 10:45:35 130
1805552 방금 라디오 듣다가 ... 10:43:55 100
1805551 강아지가 심장병이래요 강아지 10:33:44 179
1805550 운전면허증 갱신신청할 때 건강검진이나 적성검사 안 해도 되나요?.. 6 ㅇㅇ 10:32:59 173
1805549 살이 잘빠지는 챗지피티와의 다이어트 건강살빼기 10:32:40 198
1805548 어제 삼천당 글 올리신 분 3 어제 삼천당.. 10:30:13 666
1805547 양도중과세 유예 시한 지나면 전세가 어찌 될까요 2 .. 10:29:16 108
1805546 비염인데 두통이 동반되는 경우 5 비염 10:23:52 158
1805545 Sk브로드밴드 공유기 수거해가든가요? 15 아고야 10:20:19 373
1805544 기가지니한테 물어봤어요 2 ㅇㅇ 10:18:31 222
1805543 미국 간호사 뉴욕뉴저지 쪽 대우는 어떠한지요 ? 2 .. 10:14:18 305
1805542 장기보유특별공제 폐지법안이 발의 됐어요 16 1주택 10:13:51 704
1805541 주식 단타 저같이 진짜 소액으로 하는분 계신가요? 15 ㅡㅡ 10:11:53 1,003
1805540 남편 가게시작하고 너무 싫어요 3 짜증 10:11:20 1,065
1805539 1984 최동원 야구팬 10:11:06 238
1805538 한혜진 새프로 mc하는거 안어울려요 8 . 10:06:46 975
1805537 갱년기, 아침 기상이 제일 힘들어요 4 ... 10:02:42 630
1805536 미국 백인식 돈자랑은 이렇대요. 4 보통 10:01:27 1,467
1805535 월경주기 조절하려고 하는데 1 주기 09:56:55 109
1805534 옛날에 갔던 수학여행 어떠셨나요? 11 악몽 09:53:56 450
1805533 제나름의 여행지 즐기는 요령 4 .... 09:50:35 719
1805532 부부관계 의무적으로 하기 싫으면 이혼?? 7 갱년기 09:46:25 1,226
1805531 정신 사나울까봐 실링팬 안방에 안달았는데 13 ㄴㅇㄱ 09:45:53 1,188
1805530 이불좀 치우세요 (펌글) 3 ㅁㅁㅁ 09:42:02 1,319
1805529 어제 한블리 마지막 코너보고 잠들었는데 밤새 악몽꿨어요 ㅠ 6 ... 09:35:10 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