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생 초등1,2학년은 수학학원에 어떤점을 기대하나요?

.. 조회수 : 1,088
작성일 : 2018-10-14 10:04:27
저희학원에 초등1,2가 다녀요.
보강하는데 애들이 있어서 학원 갔다가
아이들이 뛰어다니길래 누구 아들딸인가하고 데스크에
물어보니 초등런칭해서 이 시간엔 초등1,2가 다닌다고..
원비도 중고등과 큰차이 없는데 하는거 보니까
젠가도 하고 수카드도 하고 뭔가 배우긴 하더라고요..


근데 지나다니며 봐도 너무 어려서 집중 못 해서
담당샘이 간식먹이고 놀려가며 수업하길래
데스크에 상담시 저런 나이 아이들은 무슨 이야기하고 등록유도
하냐니 자기도 잘 모르겠다고 하더라고요.
저 나이대에 수학학원 다니는 아이들 처음봐서 궁금합니다.
어떤점을 기대하고 보내시는건가요?

그냥 시간보내기?
연산연습?
IP : 223.38.xxx.14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14 10:10 AM (223.62.xxx.134)

    사고력수학이란 이름으로 4살5살때부터도 해요.
    초1,초2는 이미 레벨별로 진도도 수준도 미미하지만
    조금 다르고요.

    오늘 저희집 1학년도 성대경시 보러가는데
    어제 원래 안가는 날인데도 학원가서 몇시간동안
    모의고사 보고 왔다면 놀라실듯^^;;;

  • 2. ...
    '18.10.14 10:14 AM (218.49.xxx.66) - 삭제된댓글

    그냥 맞벌이 부모라서 시간보내기가 더 크지 않을까요?
    가끔 뛰어나서 앞서가는 애들은 오히려 엄마가 가르치는거 같던데요.

  • 3. 아아아아
    '18.10.14 11:10 AM (220.90.xxx.196)

    저희 딸 초2인데..
    매일 40-50분씩 가요.
    정해진 시간 없고 가서 쎈 2장만 딱 풀고 와요.
    가서 수업듣고 하는게 아니라 그냥 문제집만 풀고 와요.
    집 바로 앞이고 수업듣고 이런 부담없으니
    친구들이랑 놀이터 놀다가도 가서 쎈 한장만 풀고 와
    그럼 좋아서 뛰어가서 풀고 와요.
    전 어린 동생들 같이 있어 큰 애가 공부할 분위기가 안되고 매일 공부하는 걸 습관 들이기 위해서요.
    개념이나 그런건 제가 미리 집에서 틈틈히 같이 하구요.
    학원에 맡긴다기 보다는 그냥 팀티칭같이 생각해요

  • 4.
    '18.10.14 11:46 AM (110.70.xxx.19)

    사고력은 수학감있는 친구가하면 좋아요 없음 일찍 포기하고 큰효과도 없어요

  • 5. 원글님
    '18.10.14 11:54 AM (110.15.xxx.179)

    원글님이 쓴 글이 해석이 되시다니
    윗분들 대단하세요~;;;;

  • 6. ...
    '18.10.14 12:03 PM (39.7.xxx.3) - 삭제된댓글

    수학감있는 우리애 그맘때 호기심에 테스트보러 갔다가 점수가 잘나와서 덜컥 등록하고 두달 다니다가 배우는거 없어서 쉬다가 초2때 또 레벨 테스트받으러 갔다가 최고반 나와서 또 일년 다니다가 그만두고 쉬다가 특목대비학원 보내요.
    레벨테스트하러 가기도 하고, 단순연산은 지겨우니까 수학원리로 호기심자극해주는 커리큘럼에 흥미를 느껴 등록하고.. 뭐 그런거죠. 근데 막상 가보면 빠른 애들은 그냥 집에서 엄마랑 하는 것보단 못해요.

  • 7. 윗님^^
    '18.10.14 12:47 PM (58.79.xxx.144)

    원글님은 학원 강사인듯합니다 ㅋㅋㅋ
    그 시선으로 읽어보면 이해되실듯...

  • 8.
    '18.10.14 8:58 P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

    제 친구는 영어학원 강사하는데 애가 없으니 미취학이라 저학년 애들 받고 걔들 행동을 무슨 동물원 동물 묘사하듯 말해주더라구요
    지퍼 못 올리고 필통 잘 못챙기고 ~~

    근데 애키우다보면 서너살 되면 여자애들은 똘방똘방 장난아니에요
    그런다고 학습을 시키란건 아니지만 애정을 갖고 예민하게 바라보면 보이는게 있어요

    고 또래들 무식하게 시키는건 반대인데
    보드게임이랑 수학동화 통해 수업하고 그러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9643 소비쿠폰을 네이버머니 실물카드 발급받았는데요 지원금 12:42:02 1
1739642 경북 K시 갔다가 놀랐어요. …. 12:41:49 18
1739641 시부모 연달아 장례 치르면 민폐 12:40:41 51
1739640 광역단체장들 해외출장이 2 배부르겠다 12:36:00 87
1739639 80대 아버지랑 갈 좋은 식당 추천해주세요~~ ........ 12:34:54 52
1739638 상주가 필요한 물건 4 도움필요 12:29:51 209
1739637 길디드 에이지 좋아하는 분 ... 12:29:09 74
1739636 국힘 지지율 17% ㅋㅋㅋㅋㅋㅋㅋ 10 .... 12:29:02 490
1739635 동네 장사가 안될수밖에 없음 2 ㅁㅁ 12:24:42 697
1739634 김건희5촌 녹취 오마이뉴스 3 ㄱㄴ 12:20:55 831
1739633 남의집 자식이지만 부럽네요. 9 ... 12:18:55 1,160
1739632 우리영화에서 이설 배우 4 배우 12:18:02 521
1739631 대구에 이슬람 외노자 왜 많아요? 8 무섭 12:13:08 501
1739630 서울 편의점 소비쿠폰 되는곳 있을까요? 7 소비쿠폰 12:12:06 396
1739629 그들이 여가부에서 얼마나 꿀을 빨았고 빨려고 벼르고 있었는지 잘.. 3 ㅇㅇ 12:07:38 521
1739628 "美·EU, 15% 합의 근접…항공기·증류주 관세 면제.. 1 .... 12:06:57 261
1739627 공모주 대한조선 6 12:03:56 499
1739626 정권 신뢰까지 흔든 ‘갑질 강선우’ 불가론에…이 대통령 결국 임.. 3 ㅇㅇ 12:03:08 403
1739625 치매 있으신 엄마 2 .. 12:02:03 533
1739624 김건희 통일교, 자승스님 8 충시기 12:01:04 881
1739623 딸들 사이가 어때요? 7 11:56:12 695
1739622 청문 정국 여론 조사 결과 나왔네요 20 ... 11:54:16 966
1739621 딸이 남들 눈에 음흉해보일 수 있는지요? 77 ㆍㆍ 11:48:20 2,358
1739620 페미와 페미를 빌미로 이익추구하는 집단은 달라요. 7 본질 11:43:52 215
1739619 서울간 대딩 아이 처음 오는 주말인데 2 Q 11:41:57 5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