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옆집이 아저씨 돌아가시고 대도시로 이사를 갔어요
미리 7살이나 된 믹스개를 어쩔건지 걱정이되었는데
그나이에 제대로 훈련도 안된 개의 운명은 안봐도 짐작이 되는터라..
제가 기르겠다고 받았습니다
그냥 산책한번 안시키고 기르던개 목줄만 건네주더군요.
제가 안 기르면 토종닭 등등 식당에 보내겠다고
싫으면 부담없이 말하란 협박아닌 협박을 ㅜㅜ
평소 저와 가끔 산책을 해서 친하니까 데려와 기르는데 문제는 없지만
우리집 환경에 맞추어 습관을 들이려니 우리집 강아지가
자기보다 더 예뻐한다고 스트레스를 받네요
워낙 착해서 떼를 쓰지도 않고 그냥 우울해만 하네요
없던 아토피도 생기고 식욕도 없어지고 ㅜㅜ
북어를 고아 먹이니까 그나마 받아 먹는데요
아무거나 못 먹이는처지라 간식도 올스톱
어디서 듣기로 황태덕장에서 손질한 부산물을 살수있단 이야기를 들은거같아서.
윗집에 리트리버 다섯마리 기르는집과 같이 쓰면 좋을거 같아서 한번 구해봅니다.
그방면에 아시는분 정보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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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손질 부산물
도움요청 조회수 : 1,177
작성일 : 2018-10-11 21:20:27
IP : 121.151.xxx.5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님
'18.10.11 9:24 PM (117.111.xxx.140)참좋은분.아시는분 답변좀 주세요
복받으실거예요2. ^^
'18.10.12 1:13 AM (223.62.xxx.44)황태뼈, 황태부산물로 검색해보니
온라인몰에서도 판매를 하네요
귀염둥이들과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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