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쩜 매일 꾸는 꿈들이 이리 생생한지...

.... 조회수 : 1,280
작성일 : 2018-10-09 16:34:54

전 매일매일 꿈을 꾸고 기억해요.


꿈들이 너무 선명해서 정말 실제 있었던일같을 정도네요.


어제는 친척들이 왔는데


에스까르고를 집에서 반조리 된걸 먹었는데


그걸 먹으면서 예전 엄마랑 저랑 파리갔을때 먹었던 에르까르고는


이거보다 더 작고 까져 나왔고 올리브유에 담궈나왔는데 진짜 맛있었다..


이런 대화가 너무 생생..


그리고 냉장고에 김장비닐에 산 새우들이 있고 그 중 한마리를 잡으려하며


어떤 녀석을 잡을까..하며 고모부랑 얘기하던거까지 생생해요.


그 뿐 아니라..


버스를 탔는데 어떤 남학생이 탔고


그 남학생이 어떤 옷을 입었고 어떤 얼굴이고 내 옆에 앉았다..이런것까지


암튼 꿈이 너무 현실같이 기억나곤하네요.


남들도 그런가요?


꿈에서의 촉감까지 느껴질정도예요.

IP : 39.121.xxx.10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그래요
    '18.10.9 4:40 PM (211.186.xxx.158)

    꿈을 꾼것이 아니라
    다른 차원의 세상에서 살다가 오는거 같아요.

    너무나 생생해서요.........

    꿈이 단순한 꿈이 아닐꺼 같아요.
    현생에서 자는동안 죽어있는 영혼이
    다른 세상에서 잠시 환생하고 오는것 같은...

    암튼...

    꿈을 많이 꾸다보니
    저는 잠을 자도 개운하지가 않고
    일어날때 너무나 피곤하고 힘든데
    님은 어떠세요??

  • 2. ....
    '18.10.9 4:43 PM (39.121.xxx.103)

    꿈이 생생하면 개운하지않다하더라구요..
    생생한 꿈이 좋지않다고..
    저도 그래요.
    근데..늘 생생한 컬러꿈을 꾸고있어요.
    어떨땐 진짜 내가 겪은일인가? 할 정도로..

  • 3. .......
    '18.10.9 4:54 PM (14.33.xxx.143)

    저도 그래요 제기억이 있는 나이부터 평생 그래와서 꿈안꾸고 숙면이 어떤건지 몰라요 수면질이 최악이라 늘 자고싶어서 잠도 많이자요 칼라는 당연하고 맨날 어드벤쳐 환타지 다양하고 예지몽도 잘 꿔요 꿈없는 잠 자보는게 소원인데 이번생은 글렀어요

  • 4. 저도
    '18.10.9 5:17 PM (110.70.xxx.226) - 삭제된댓글

    생생한 꿈 잘꾸는데 자도 잔거 같지가 않고 엄청피로해요.
    현실에선 생전 안가는 등산도 다니고 초고층 빌딩 에리베이터도 타고 별일을 다하고 다니느라 피곤피곤.ㅎㅎ

  • 5. ....
    '18.10.9 5:46 PM (39.121.xxx.103)

    전 어릴때 꾼 꿈들도 몇개가 생생한데 그 중하나가..
    제가 10살때 꾼 꿈인데..
    맨인블랙같이 완전 검은 양복에 선글라스를 낀 남자 두명이(맨인블랙 영화 나오기 한참 전이에요)
    제 방에 와서 저보고 방을 날라다니라 하는거예요.
    엄청 엄청 열심히 날라다니는데 너무 힘들었어요. 그러다 깨고 다시 잠들면 또 똑같은 꿈..
    온 방을 기어다녔어요. 힘들어서.
    그때는 교회다녔을때라 깨면 막 기도하면서 제발 그 꿈 꾸게 하지말아달라고..
    그렇게 깨다 자다 반복했는데 계속 같은 꿈.
    꿈인데도 정말 너무 힘들었었어요.
    나중에 맨인블랙 영화보고 어! 그 아저씨들이랑 너무 비슷하다..생각했어요.

  • 6. 그런 현상을
    '18.10.9 6:23 PM (42.147.xxx.246)

    루시드 드럼이라고 해요.
    해결 방법이 있을 겁니다.
    검색해 보세요.

    꿈에서 현실로 돌아 오는 방법이 분명 있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9246 24평 티비다이를 사는게 나을까요?아님 긴다리있는 티비가 나을까.. 4 가구 01:55:00 115
1739245 아이가 인스타 주식 강의방 광고를 보고 돈을 보냈어요. 1 사기 01:45:27 398
1739244 토스트기 샀어요 6 ㅇㅇ 01:32:25 318
1739243 지금 밤하늘에 별이 쏱아질듯 많아요 3 ㅣㅣ 01:26:44 587
1739242 이재명 추락 한순간입니다 10 ㅠㅠ 01:19:40 1,158
1739241 몰캉스가 그나마 최고인듯요 3 .... 01:19:08 602
1739240 강선우 임명, 정권 허니문 포기할 정도로 무리하는 이유 있다 12 신용산잔객 01:09:23 766
1739239 휴가가기 3일전, 설레서 잠이 안오네요. 2 .... 01:00:18 615
1739238 총기사고 그 인간말종 2 ... 00:53:35 1,159
1739237 가수 환희는 왜 트롯을 해가지고 5 00:52:16 1,626
1739236 국힘, 어디 보좌관이 겸상을? 10 -- 00:51:08 522
1739235 역시 정은경은 의대생 편드네요. 5 .... 00:45:32 1,006
1739234 문상호 계엄직전 대만행 "계엄 지지 유도 부탁".. 2 한겨례단독 .. 00:40:02 609
1739233 미쉘 강, 선거캠프 발대식 열고 조지아주 하원 99지역구 재도전.. light7.. 00:21:18 417
1739232 PD수첩 예고 충격이네요 16 ... 00:18:19 4,298
1739231 통일교 '조직적 국힘 입당' 시도 확인…"은밀히 원서 .. 8 사이비정당 00:09:35 855
1739230 육회...냉동했다가 먹어도 되나요? 1 옴라숑 00:02:56 558
1739229 남 탓하는 남자 조심해야합니다 2 ㄷㄷ 2025/07/22 1,204
1739228 조단위 돈을 탐낸 여자가 뭔짓을 못하리 14 2025/07/22 2,390
1739227 요즘 세상은... 1 50대 2025/07/22 834
1739226 대상포진-미식거림. 몸살기도 증상인가요 4 포진 2025/07/22 512
1739225 고1 방학에 한국사 사탐 2 고1 여름방.. 2025/07/22 506
1739224 50세 앞옆 머리숱이 점점 없어져요 10 알려주세요 2025/07/22 1,708
1739223 강선우갑질의혹 이낙연쪽에서 28 이럴줄 2025/07/22 3,096
1739222 영화 84㎡에 나오는 찻잔과 티팟 4 Ph 2025/07/22 1,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