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는 예쁘다고 생각한다..빌클린턴 어머니

tree1 조회수 : 2,943
작성일 : 2018-10-06 09:14:52

어느 책에서선가 아무튼 봤어요

이말이 저의 꾸미기에 대한 가치관이라 할까

그런거를 정립하는데 도움이 되었어요


가치관 정립이라 참 거창하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버지니아 캐시티 클린턴은

이러고 다녔어요

아침마다 화장에 엄청난 공을 들였고


특히 눈썹에 가짜 눈썹을 엄청나게 붙이고

머리도 희한하게 염색하고


아무도 그러고 다니는 사람이 없었거든요

그리고 객관적으로 아무도 이쁘다고도 안했죠


그러나 평생 그러고 다녔죠


그러면서 이렇게 말했죠


"나는 이쁘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전율을 느껴요

바로 저거 아닙니까


얼마나 똑똑합니까


내가 보기에는 이쁘다고요

그래서 나는 한다고요


이런게 진정한  아름다움 같은데요..

아닙니까...


그래서 저도 그러죠

뭐를 할때마다

나는 이쁘다고 생각한다

여기에 초점이 있습니다...




IP : 122.254.xxx.2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윤
    '18.10.6 9:18 AM (182.221.xxx.11) - 삭제된댓글

    잘 생겼던 아니든자신의 외모에 지부심을 가진 사람 중에 바람둥이가 많아요 과유불급 뭐든 적당해야지

  • 2.
    '18.10.6 9:33 AM (24.60.xxx.42)

    님은 여기서 이러는게 님을 치유한다고 믿으시겠지만
    병도 도지고 있는거 알아요?
    님은 인정 못하겠지만 자기애성 인격장애 있어요
    님은 무슨 글을 읽어도 누가 뭐라 해도
    님의 가치와 연결지어요
    이게 왜 내가 사실 못난게 아니고 잘난건지
    내가 어떻게 생각을 바꾸면 내가 잘난게 되는건지 말이에요

    진짜 치유를 겪는 사람들은요
    자기 자신을 판단하지도 않아요
    남의 눈도 신경 쓰지 않지만
    내가 어떤 사람이건 그다지 그렇게 관심없어요

    그럴시간에 남 이야기라도 한번 더 잘 들어주고
    남에게 집중해요

    님은 늘 혼자있는 공간에서 남과 교류하지 않고 자기 생각만 옳다, 아 나 오늘은 이 글에서 내가 얼마나 괜찮은 사람인지 알게되었어! 이걸 쉐어링하는데에 온갖 시선이 쏠려있잖아요

    나가서 사람들이랑 대화하고
    그사람들이 뭐라 하던지 경청하면서
    다른사람들도 좀 관찰하고 남에게로 시선을 돌려봐요

  • 3. ..
    '18.10.6 9:37 AM (59.12.xxx.72)

    자의식 과잉 이죠

    원글님도 빌클린턴 엄마 대단하다 할 거 없어요

    원글님도 만만치 않거든요

    난 내 생각이 제일 중요해

    내가 깨닫은 게 제일 대단해

    난 뭐라 해도 여기 글쓸거야

    빌클린턴의 자의식 과잉이 원글님에게 있는데

    거울보고 감탄하는 것 같아요.

    나르시시즘인가?

  • 4. ㅇㅇ
    '18.10.6 10:00 AM (39.7.xxx.122)

    트리의 글은 너무이상함

  • 5. 왜들
    '18.10.6 10:31 AM (211.36.xxx.67) - 삭제된댓글

    글 좋은데요 댓글들 이상하네요

  • 6. 오호
    '18.10.6 11:09 AM (175.208.xxx.55)

    글 좋은데요 댓글들 이상하네요 22222222

  • 7. wisdom한
    '18.10.6 11:31 AM (112.168.xxx.26)

    난 지금 시대 사회의 미인상으로는 이쁘지 않지만
    이 정도면 만족해요.
    화장해도 안 이쁜 여자도 많은데
    난 화장 조금만 해도 제법 이뻐져요.
    난 욕심 없어요.

  • 8. ...
    '18.10.6 11:31 AM (59.11.xxx.173)

    글 좋은데요 댓글들 이상하네요 33333333

  • 9. tree1
    '18.10.6 11:32 AM (122.254.xxx.22)

    위즈덤님
    멋있어요
    제글을 너무 잘 이해하신 댓글이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저 위에 좋은 댓글들도 감사드립니다..ㅎㅎㅎ

  • 10.
    '18.10.6 11:33 AM (117.111.xxx.6)

    자신감 생길것 같아요

  • 11. ……
    '18.10.6 11:34 AM (218.51.xxx.107)

    전율 ?

    다들 나는 이쁘다고 생각하고 살고있지않나요?

  • 12. ....
    '18.10.6 12:02 PM (220.116.xxx.172)

    글 좋은데요 댓글들 이상하네요 4444444444444

  • 13. 매력적인여성
    '18.10.6 12:05 PM (223.62.xxx.152) - 삭제된댓글

    글 좋은데요 댓글들 이상하네요 5555555555

    음 같은 사람이야말로 남 평가하고 분석하면서
    시선을 위에서 아래로(내가 너보다 나으니 이딴 글 쓰지 마라)내려다 보며 가르치려 들죠.
    이걸 자기애성 인격장애라고 하는 겁니다.
    투사를 원글에게 하지 마세요.

  • 14. ...
    '18.10.7 12:57 PM (58.78.xxx.80)

    댓글이 좋은데요 원글이 이상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3605 남편이 잠을 깊이 못자요 1 06:53:50 306
1783604 향후 원화가치 상승이 필연적인 이유 3 원화 06:26:22 694
1783603 결혼 얘기 전에 너무 중요한 걸 봐버린 걸까요 12 뭐냐 05:54:00 2,614
1783602 ‘탈팡’ 겨냥 유통 전쟁…네이버 신선식품·신세계 OTT 앞세워 2 ㅇㅇ 05:35:51 820
1783601 아이가 그림을 잘그리네요 7 ㅇㅇ 04:47:47 1,016
1783600 ‘싫으면 나가라’는 카카오…개인정보 사실상 ‘강제수집’ 논란 1 ㅇㅇ 04:25:29 1,246
1783599 폴로 자켓, 살까요 말까요? 3 고민중 04:08:18 806
1783598 이렇게 환유높을땐 미국주식 안사는거죠? 3 00 03:53:55 1,899
1783597 정신과치료 받아야할까요? 6 ㅇㅇ 03:41:51 1,327
1783596 나이 많은 남자가 좋아요 ㅜㅜ 5 몰라 03:25:14 2,220
1783595 시누에게 알려지는걸 두려워하는 남편 12 결국 02:57:11 2,972
1783594 학교 앞 년세 계약할 경우 주의할게 있나요? 1 ... 02:49:04 507
1783593 부모님 교통사고 조언 구합니다 어질 02:14:39 757
1783592 술 과하게 마시는 인간들 정말 극혐해요 15 01:27:30 2,151
1783591 저속한 의사 반박기사 낸것은 없나요? 2 궁금 01:24:30 1,697
1783590 유튜브로 수익내고 계신분 있나요? 5 ㅍㅍ 01:12:13 2,424
1783589 옥션 털슬리퍼 대박쌉니다 3 ㅇㅇ 00:57:57 1,756
1783588 손목골절환자에게 추천할만한 아이템있을까요 3 Da 00:47:15 436
1783587 흑백 요리사 뉴욕 돼지국밥 6 00:46:30 2,676
1783586 우리의 안세영 선수가 레전드인 이유 8 ... 00:37:39 1,793
1783585 담요 먼지 어떻게 하나요 4 아후 00:35:55 989
1783584 네이버페이 받기  3 ........ 00:33:33 719
1783583 울산에 가봤더니 3 울산 00:27:46 1,521
1783582 본진이 나를 혐오하는듯..... 22 ㅡㅡ 00:21:36 4,145
1783581 돌아가신 엄마집을 못파는 이유는? 4 친구 00:20:40 3,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