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3살4살 학원 다니는거 헛짓인가요 정말

질문 조회수 : 5,501
작성일 : 2018-09-29 18:34:22
아이가 물감놀이를 무척 좋아하는데 집에선 감당이 안되어서 학원을 알아보고 체험수업을 했어요
작은방에 물감을 풀고 묻히고 자유롭게 선생님과 노는데 애가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수업 주제도 있더라구요 체험수업때 동물발자국 찍기 했어요
그냥 뭔가를 배운다기보다 엄마랑 집에만 있기 답답하니까 그렇게 일주일에 한두번 괜찮지 않을까 하는데 아이 키워보신분들 어떠신가요?
IP : 115.136.xxx.11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29 6:37 PM (221.164.xxx.72)

    계속 보내세요.
    주제고 뭐고 필요없이 그냥 재미있게 노는 겁니다.
    노는 것도 중요합니다.
    아이가 좋아하면 좋은 겁니다.

  • 2. ..
    '18.9.29 6:37 PM (125.177.xxx.43)

    돈이 문제지 좋아하는거 뭐든 하면 좋긴하죠
    애 어릴때 돈 모으란게 맞아요

  • 3. ㅇㅇ
    '18.9.29 6:39 PM (211.36.xxx.147)

    효과 바라지 마시고 그냥 체험,놀린다.

    돈 없으시면 엄마들 블로그보시고 직접 미술놀이 해주시고
    돈 모으시구요.
    어릴때 책값 3천 쓴거 아깝네요,ㅋ

  • 4. 아뇨
    '18.9.29 6:39 PM (114.201.xxx.217)

    헛짓이라뇨
    전 아직도 후회하는게 4살때 놀학 안보내고 가정식 보낸거
    (5살에 놀이학교로 갈아탔더니 확 다르던데요)
    몬테소리 어릴때 안 시킨거구요.

    잘했다 싶은건 6세부터 영유랑 아담리즈 보낸거, 창의미술 놀이체육 같은데 돈 안 아끼고 즐겁게 쓴거요.

  • 5. 제가
    '18.9.29 6:40 PM (116.125.xxx.203)

    그나이 아이때 이사 와서 지리를 몰라 놀이터에서만
    놀았는데
    지금 후회되요
    아파트 옆에 훌륭한 산책길이 있더라구요
    거길 매일 산책하고 도토리 줍고 나뭇잎 주웠으면
    어땠을까?
    요즘 밤에 운동장도는데 젊은 아빠들 애들 데리고 나와
    달리고 뛰고 공차고 이걸 해주세요
    애들 한테 건강도 주고 에너지 발산도 되요
    물감놀이 저도 했는데
    지금 생각하니 자연과 놀게 너무 많은거에요

  • 6. ㆍㆍㆍ
    '18.9.29 6:43 PM (58.125.xxx.147) - 삭제된댓글

    전혀 헛짓아니에요.
    전 지방사는데 5살때부터 영유보내고
    사실 공부좀 시켰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대학생된 딸 친구들보니
    지방에서 스카이서성한중경외시
    다들 조기교육한 애들이였어요.
    일찍 시킨 애들 지방에서 서울대의대 연대의대도 가네요.

  • 7. ...
    '18.9.29 6:45 PM (59.63.xxx.46)

    그 시간 동안 내가 쉰다고 생각하고 보내면 끝이에요.

  • 8. ㆍㆍㆍ
    '18.9.29 6:48 PM (58.125.xxx.147) - 삭제된댓글

    20살 큰애 그 나이때 미술로 생각하기랑 레고놀이랑 또 뭐였지?
    색색깔있는 교구로 체육놀이하는거 있는데 그거랑 월화수목금토일 다 시켰어요.
    그때 만난 애들 지방이지만 이 지역에서 살만한 엄마들이였는데 그 애들 대학간것보니 진짜 다들 잘갔어요.

  • 9. ...
    '18.9.29 6:50 PM (39.7.xxx.118) - 삭제된댓글

    제일 헛짓은 뚜렷한 목적도 없이 여기저기 귀팔랑하고 쫓아 다닌 거죠.
    원글님은 목적이 분명하잖아요. 아이가 좋아하는 물감놀이를 집에서 하기 버거워서라면서요.
    뭐든지 경험시키고 가르쳐서 나쁠 게 뭐가 있겠어요. 다만 아직 어린 나이니만큼 없는 돈까지 써 가며 과한 결과를 기대할 필요가 없다는 거죠. 서너살 아이를 고대 그리스 로마 탐방 시킨다고 몇 뱍씩 들여 땡볕에 끌고 다니는 것도 아니고 물감 놀이, 오감 놀이 정도인데 헛짓이네마네 할 거나 있나요? 아이
    즐겁게 시간 보내고 엄마도 좀 쉬고 하면서 비용 지불하는 정도로 부담 없이 보내몀 될 듯해요.

  • 10. redan
    '18.9.29 6:57 PM (1.225.xxx.243)

    너무 대단한 학습적 성과를 바라는게 헛짓인 거지요! 그저 애가 즐겁길 바라고 해줄 능력이 되면 헛짓이라는 소리 할 필요 없어요

  • 11. 아니
    '18.9.29 6:58 PM (112.154.xxx.139)

    퍼포먼스 미술은 놀다오는건데
    애만 즐거우면 되는거아닌가요?
    그걸로 무슨 효과얻으려는거라면 헛짓이고
    아이가 즐겁게 놀다오길바라면 헛짓이 아닌거고 그렇죠

  • 12. 좋아한다면서요
    '18.9.29 7:02 PM (118.222.xxx.105)

    좋아하는데 헛짓은 아닌 것 같아요.
    뭔가 나중에 효과 보겠지 하는 생각만 버린다면요.

  • 13. 당연히
    '18.9.29 7:16 PM (211.219.xxx.32) - 삭제된댓글

    그정도는 헛짓이 아니지만
    전집 백만원 가베 백만원 친환경 어쩌고 그림이 좋고 글이 좋고 어쩌고
    그런거는 진ㅉ ㅏ돈아까운짓이요

    미술체험 어린이 도서관가서 하루종일 책보는건 돈아까운 일이 아니예요

  • 14. 난또
    '18.9.29 7:21 PM (118.176.xxx.44) - 삭제된댓글

    학원이 다 같진 않죠.
    체험놀이 개념이라 보내면 좋을것같네요.
    금전적으로 넉넉하시면 고민안하셔도 될것같아요.

  • 15. 미소천사35
    '18.9.29 11:46 PM (110.70.xxx.195)

    당장의 결과를 기대하기보다는 그냥 즐겁게 논다고 생각하고 보내면 언젠가 그 효과가 보일 수도 있죠...^^ 저희딸은 퍼포먼스미술을 18개월부터 거의 2년간했는데, 그림 하나도 못그리더니 요즘 그릭 시작했어요 ㅋㅋㅋ

  • 16. .....
    '18.9.29 11:53 PM (5.185.xxx.136)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이미 알고 계시네요.
    엄마랑 집에만 있기 답답하니까 보낸다.
    그런맘으로 보내시면 헛짓은 아니죠.
    돈내고 그시간을 재미로 채우는거죠.
    뭘 꼭 얻어가고 나중에 효과를 기대하는것보다 그런 마음 가짐이 흔들리지 않으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587 정원오 45.2%VS오세훈 38.1%...서울시장 양자대결 ... 12:27:04 117
1781586 애들이 수시최저를 못맞췄나요? .... 12:20:40 219
1781585 작년말고 재작년 입시 어땠나요? 3 .. 12:16:44 175
1781584 보험 상담받고, 정리해 보고 싶어요.. 수수 12:10:19 104
1781583 주방에 냉장고자리 두개인 경우 6 고민 12:09:14 264
1781582 상명대 안가고 경기대 등록한다는데 5 어머 12:05:29 610
1781581 장인수기자 김건희를 볼때마다 드는생각 5 ㄱㄴ 12:04:37 793
1781580 깜빡이나 비상등 잘 안켜는 운전 습관 9 dd 12:01:34 272
1781579 친구가 천일고속 동양고속으로 천만원 벌었다네요 5 .... 11:59:12 1,121
1781578 초4올라가는 아이 영어학원 끊어도 될까요 3 sw 11:59:04 267
1781577 모니모 11:55:35 186
1781576 당근에서 과일이나 식품류 사지마세요 2 제발 11:55:11 725
1781575 풀무원 쌀 물만두 이거 싼 거 맞나요? 7 ,.. 11:43:34 422
1781574 강아지 혼자 놔두고 주인이 나갈 때 마음 음.. 11:42:00 404
1781573 성균관대 약대는 걸고 재수하면 강제 3수가 되네요 7 11:42:00 891
1781572 강아지 심정이 이해되네요 ㅋㅋ 2 .. 11:37:30 671
1781571 제미나이가 파리 보내줬어요 ai무섭 11:35:28 688
1781570 2찍들의 가장 큰 문제점이 대통령을 왕으로 생각한다는 거 31 ㅇㅇ 11:31:17 675
1781569 입시가 가혹하지 않은 해,있었나요? 8 입시가 11:29:23 435
1781568 고려대 자유전공학부 잘아시는 분 계실까요? 2 나무늘보 11:29:00 202
1781567 김치냉장고 3 ㄷㄷ 11:26:12 325
1781566 전업주부들은 뭐하고 하루를 보내시나요 21 정체성찾기 11:24:49 1,869
1781565 공부는 안 하는데 언변이 좋은 아이 17 . . .. 11:18:19 1,196
1781564 인천공항 사장 진짜로 나..... 9 ㅇㅇ 11:17:35 1,610
1781563 명절 열차대란의 비밀 국토부 늘공들 딱 걸렸네 4 11:16:55 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