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가 소개팅을 해줬는데요

열폭 조회수 : 2,362
작성일 : 2018-09-29 16:17:10

30대 중반 최근에 알게 된 친구들 아는 분 한테 해줬는데


첨엔 남자면 다 되는 것 처럼 말하더니

만나서 조건 보고는 남자네 집해 올 능력 없다고


첫만남 남자가 1차2차 다 계산,,,

첨 부터 여자는 맘에 안듦,,,,


무슨 심리인지 여자가 남자한테 연극 보자고함

(아마도 첫날 남자가 계산한게 마음에 걸림)


연극 보고 여자가 2차 식사비를 낼까 고민하다가 이 남자 다시 볼 이유가 없다고 생각해

2차 남자가 계산...


결국 여자가 밤에 그동안 즐거웠다고 그만 보자고 통보.


둘다 제 지인인데...여자는 맘에도 없이 계속 식사대접 받으면서

이남자 경제력 없다고 하는게 너무 웃겨요...


저도 여자지만 너무 경우가 없어서 화가 나요

IP : 175.214.xxx.3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29 4:20 PM (39.7.xxx.208)

    주제파악 안되는 사람 많아요
    남자가 자선사업가도 아니고 남자도 외모건 학벌이건 여자조건 중 끌리는게 있어야 만나는게 인지상정이니 자기가 가진게 얼마나 되는지 계산해보면 본인이 만날 수 있는 남자 수준이 어느정돈지 답나올텐데 그건 생각못하고..
    다신 소개팅 해주지 마세요

  • 2. ㅇㅇ
    '18.9.29 4:21 PM (223.38.xxx.233) - 삭제된댓글

    나이가 어린것도 아니고 여자가 근자감 쩌네요.
    가까이 할 여자가 아닌듯

  • 3. ㅇㅇ
    '18.9.29 4:22 PM (58.140.xxx.171)

    경우 없는거 맞죠
    본인이나 부모가 능력있으면 집 여러재있는집 알아서 소개받으라고 하세요.
    그게 안되니 저러고 다니는듯 한데.

  • 4. 허이구
    '18.9.29 4:26 PM (211.109.xxx.76)

    앞으로 다신 누구 소개시켜주지 마세요. 헐이네요

  • 5. ..
    '18.9.29 4:27 PM (125.177.xxx.43)

    나이든 사람들 소개 하지 말라니까요

  • 6. ..
    '18.9.29 4:29 PM (125.129.xxx.57)

    30중반에 소개 받으면서..그것도 친구 지인을..
    더치페이 하거나 다음엔 사야하는거 아닌지..

    난 나이든 여자지만..
    같은 여자로서 창피하네요,

    남자 집 해오길 원할정도면
    여자는 연봉 1억은 되나요?

    주제파악이 안되는 여성분..

  • 7. --
    '18.9.29 4:33 PM (175.214.xxx.35)

    너무 민망하고 창피해서 그 남자분께 다시는 연락 못 드리겠어요,,,

    제 친구는 누구한테 밥 살 능력이 안되는 여자예요...

    그래서 다시는 소개해 주지 않으려구요

  • 8. ㅇㅇ
    '18.9.29 8:49 PM (1.102.xxx.158) - 삭제된댓글

    소개팅 함부로 해주지 마세요

  • 9.
    '18.9.29 8:51 PM (183.96.xxx.168) - 삭제된댓글

    이글 타사이트로 여혐 부추기러 퍼날라질거같네요.
    삼십대가 다치페이 밥살 능력이 안된다 댓글에 쓰신거보니 소개한 남자분에게 크게 실수하신 일입니다. 저같으면 따로 만나 밥사고 사과할거같아요. 남자분 얼마나 불쾌할까요

  • 10.
    '18.9.29 8:55 PM (183.96.xxx.168) - 삭제된댓글

    이글 타사이트로 여혐 부추기러 퍼날라질거같네요.
    삼십대가 더치페이로 밥살 능력도 안된다 댓글에 쓰신거보니 소개한 남자분에게 원글님이야말로 크게 실수하신 일입니다. 저같으면 친구 처신에 대해 대신 사과할거같아요.

  • 11. hap
    '18.10.1 10:59 AM (115.161.xxx.254)

    이 와주에도 친구라는 표현을 ㅎ
    그거 빼곤 다 좋은 얘예요 하려구요?
    누구한테 밥 살 능력 안되는 여자란 말은
    얻어먹어도 봐준다 면죄부성 발언인가요?

    그 남자 지인 엿 먹이는 기본도 없는 여자를 친구라고
    계속 볼 생각이면 원글도 비슷한 과로 보여요.
    이참에 끝까지 밥 산 남자 지인은
    원글 소개해준 체면 봐서 그런 걸 수 있어요.
    친구란 표현은 그런 여자한테 쓰면 안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454 민주당 분발하세요 하물며 지귀.. 19:31:27 19
1781453 월세 곰팡이벽지 도배 제가 해도? .. 19:31:15 16
1781452 지인의 자녀 혼사와 9 언제나 19:26:40 264
1781451 가락시장 이 정도면 싼 거 맞나요.  4 .. 19:17:41 340
1781450 전대갈 손자 전우원 19:14:37 835
1781449 임플란트 안해도 될까요? 6 .... 19:14:16 264
1781448 냉동 고르곤졸라 피자 맛있는거 추천 부탁드려요 .. 19:11:32 62
1781447 다이소 요가매트 괜찮나요? 집에서 운동 3 저렴이 19:09:43 186
1781446 고양이를 입양하고 싶은데.. 3 ㅇㅇ 19:09:31 303
1781445 동국대 어떤가요? 8 ... 19:08:02 501
1781444 요가고수님들 의견을 듣고싶어요(아쉬탕가&하타) 1 들레네 19:05:06 137
1781443 그립은 어떻게 보는건가요? 그립 18:58:43 143
1781442 이대·중대 AI학과 수시합격선 SKY 수준 7 .... 18:53:07 705
1781441 목어깨 마사지기 2 어깨 18:41:09 350
1781440 “난 글로벌 CEO” 청문회 못 온다는 쿠팡 김범석···최민희 .. 5 ㅇㅇ 18:40:56 935
1781439 독신으로 살려면 돈을 잘 모아야해요 1 ㅇ ㅇ 18:38:34 903
1781438 카니 시어머니 김장김치 사고 싶어요 3 김장 18:35:29 1,445
1781437 갑자기 브리트니 스피어 근황 알고 싶어요 2 .... 18:32:02 656
1781436 만약 친정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상속 24 ㅇㅇ 18:20:37 2,438
1781435 요즘 수험생들 몇개 붙고 선택 부럽네요 9 .... 18:20:25 789
1781434 권도형 미국법원15년선고 7 사기꾼천국 18:19:16 1,006
1781433 남편 정년퇴직선물 뭐 하셨나요 13 선물 18:17:20 1,197
1781432 “대통령 말대로 검색하면 공항 마비”…이학재, ‘이 대통령 해법.. 15 ㅇㅇ 18:17:01 1,483
1781431 과천서울대공원에서 뭐하나요? ㅇㅇ 18:11:39 341
1781430 대학생 자녀 자취집 계약 누구명의로 하셨어요. 7 ㅂㄴㄷ 18:01:38 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