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명절에 집으로 손님이 오시는분들은

명절시러 조회수 : 2,117
작성일 : 2018-09-17 08:45:21
가장 힘든게 무엇인가요? 저는 음식대접 스트레스가 20이라면 청소스트레스가 80입니다.
시어머니와 함께 사는지라 명절에 시형제자매들이 저희 집으로 옵니다. 명절전엔 시숙이 오고 명절지나고는 시누들이 와요. 형제자매가 좀 많아요. 제사 모시는집은 아니라 음식은 상황봐서 적당히 하는데 저는 왜이리 청소가 힘이 들까요? 그렇다고 아주 더러운집은 아녀요. 매일 청소기 돌리고 주2회 물걸레질하는데 제가 정리정돈이 쥐약이에요ㅠ
평소에 깨끗하고 정갈하게 해놓고 살지못해요. 맞벌인데다 살림도 거의 제가 다하고 그나마도 어머님때문에 청소보다는 음식하는데 에너지를 많이 씁니다.
시누들이 정말 너무너무 깔끔하고 부지런해요. 그점은 부럽기도하고 비교가되니 힘들기도하구요. 저한테 대놓고 뭐라하는건 아니니까 무시하면 될일인데 전 그게 잘안돼요. 뭐랄까 아주 자존심 상하고 뒤에서 흉볼것같고 어른 모시고 사는 당당함은 온데간데없이 주눅들고...
이제부터 구역을 나눠서 대청소를 해야겠지요. 진짜 하기싫네요. 요즘 신경쓸일도 많고 몸도 여기저기 아픈데..정말이지..아...진짜.......ㅠ
IP : 125.177.xxx.9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18.9.17 9:05 AM (114.202.xxx.112)

    아버지 돌아가시고 혼자되신 어머니와 합가했어요 친정이라 좀 편할 줄 알았는데 착각였네요 큰집이라 제사도 디내고..ㅜ
    명절과 제사전 청소스트레스에 음식에..
    이중으로 힘들어요..ㅜ

  • 2. 손님이 빗자루
    '18.9.17 9:13 AM (61.82.xxx.218)

    힘내세요~~
    그래도 이럴때 한번씩 싹~ 버리고 정리하면 집 깔끔해지고 좋죠.
    저도 남편 생일엔 시부모님들 집으로 초대하는데. 몇주전부터 버리고 정리하고 합니다.
    일년에 한번씩만 그렇게 싹~ 정리하면 집이 오랜시간 깔끔하고 기분 좋아집니다.
    정리 잘 못하심 일단 오늘 부터 좀 버리세요. 버리면 수납공간 생기고 수납장안에 다 집어 넣어 버리면 깔끔해져요
    힘드시면 음식을 차라리 사드세요.
    전 청소가 삶의질을 높여준다고 생각해요. 고생하세요!

  • 3.
    '18.9.17 9:26 AM (223.62.xxx.24)

    시누보고 청소하라 하세요
    어흑 시부모랑 같이사는거
    너무싫다

  • 4. 명절시러
    '18.9.17 9:30 AM (125.177.xxx.92)

    손님이 빗자루님...훌륭하십니다^^ 그냥 일년에 두번 대청소 한다는 마음이면 좀 편할라나요? 일단 쓰레기봉투 50리터 두장 샀습니다.

  • 5. ..
    '18.9.17 9:46 A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오신다 하면 집 정리를 했지요
    그래 이런점은 좋다
    위안을 했었습니다

  • 6. ㅇㅇ
    '18.9.17 10:07 AM (116.121.xxx.18)

    맞아요. 청소 ㅠ
    그런데 손님이 빗자루님 말처럼 청소 한 번 해놓으면 좋죠.
    전 하루 정도는 도우미 불러요.
    힘냅시다. 빌어먹을 추석.

  • 7. 고생많으시네요
    '18.9.17 10:09 AM (58.127.xxx.89)

    평소에 청소 안 하고 사는 게 티날 정도로 지저분하지만 않으면 괜찮으니
    넘 신경쓰지 마세요
    시누들이 아무리 깔끔해도 올케가 어머니 모시고 살면서 직장까지 다니는데 다 이해하겠죠
    아니, 당연히 이해해 줘야죠
    저는 명절 때 형님 집으로 가서 밥한끼 함께하고 오는데요,
    형님집이 살림살이가 많아서 꽤 넓은 집인데도 정돈은 안 된 느낌이 들긴 해요
    그래도 매번 형제들 맞이해서 식사할 자리 만들어주시는 게 고마워
    그런 건 진짜 아무렇지도 않아요
    오히려 너무 각잡고 정리된 깔끔한 집보다
    방문자 입장에선 그게 더 마음 편하다고 느끼는 사람들도 많으니
    넘 부담갖지 마세요
    마룻바닥과 화장실 깨끗하고 집안 물건들 위에 먼지만 없으면 괜찮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6080 아무래도 반도체에 뭔가 있네요 밤밤 23:55:04 4
1826079 요실금 고민 에휴 23:47:37 97
1826078 왜 이러고 다니는지 아는 사람 있나요 5 조국 23:40:47 466
1826077 도대체 교회 권사라는 직분은.왜 다는건가요 5 ㅇㅇ 23:37:48 395
1826076 미장보니 반도체 여전히 못믿는듯요 12 ........ 23:32:33 764
1826075 김민석, 4대 혁신안…“청년친화 정당으로 면목일신” 12 ㅇㅇ 23:30:19 364
1826074 사미헌 갈비탕 1 갈비탕 23:21:54 489
1826073 여자? 남자? 1 풍자는 23:18:52 271
1826072 아이에게 화가난 게 풀리지가 않아요 4 ㅇㅇ 23:14:32 848
1826071 저도 아들 결혼 고민있어요 43 하늘 23:06:39 2,238
1826070 이 대통령 "이렇게 부동산 매달리는 나라 없어…매우 원.. 20 원시인들 23:03:26 1,341
1826069 경찰 피의자들도 자살 하네요 6 검찰 23:00:21 1,279
1826068 유시민은 이재명을 훤히 꿰뚫고 있네요 6 22:58:56 1,476
1826067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하려 한다면 시위하러 나갈거에요 10 .. 22:58:36 490
1826066 갱년기 증상일까요? 1 ㅠㅠ 22:56:46 615
1826065 대통령 sns 짜치네요(feat.타임라인) 14 .. 22:55:35 1,684
1826064 검찰개혁이 이리 힘든건가요?? 2 .. 22:55:07 291
1826063 통돌이 세탁기 물 진짜 엄청 들어가는것 같아요 5 ... 22:54:25 950
1826062 민주당이 망하는길로 가는구나 13 유시민짱 22:54:01 1,295
1826061 소액 강제집행 절차 좀 알고 싶어요. 1 법률자문 22:52:48 161
1826060 남편요 핸드폰 보고 대답을 안하는거요 3 퇴직남편 22:48:04 436
1826059 저점을 계속 낮추고 있네요. 5 막돼먹은영애.. 22:45:51 1,558
1826058 민주당 만진당으로 놀렸는데 이제 국힘은 소아성애당 된건가요 5 22:44:58 271
1826057 자기가 했던 말 상기시켜주면 화내는 3 ㅇㅇ 22:41:54 429
1826056 내가 경험한 의료급여 환자들 11 22:39:38 1,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