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직도 저축은행에 손님이 몰리는 이유는?

... 조회수 : 4,268
작성일 : 2011-09-20 12:44:12

 몇달전엔가도 저축은행 사건이 크게 터져서 평생 안 먹고 안 입고  모은 돈을 날리네 어쩌네 큰 난리가

 났었는데 이번에도 똑같은 일이 벌어졌네요.

 궁금한 점은 지난번 일이 터져서 국민들이 많이 놀라고 해서 저축은행으로 손님들이 안 몰릴 줄 알았더니

 이번에도 역시 많은 돈을 맡긴 사람들이 돈을 떼일까 크게 염려하고 있는 일이 되풀이 되네요.

 이번 일을 당한 예금자들은 지난 번 사건을 전혀 모르고 있었던 것일까요?

 아니면 익히 알면서도 설마 나에게 그런 일이 닥칠까 ? 내 돈이 어떤 돈인데..하는 심정으로 돈을

 맡겼던 것일까요?

 은행에 가지 않고 저축은행에 돈을 맡기는 것은 은행보다 메리트가 있어서 일텐데 저축은행은 진짜

 은행보다 이자율이 월등히 높나요? 높다면 얼마나 더 높을까요?

 저축은행이 전에는 신용조합? 상호신용금고? 이었던 것을 듣기 좋게 개명해 준 것 아닌가요?

IP : 124.5.xxx.8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20 1:13 PM (115.140.xxx.126)

    현재는 저축은행 이율이 1금융권보다 1% 초반대 정도 차이로 높습니다.
    과거에는 2% 이상 갭이 벌어졌던 때도 있는데, 요즘은 시중금리 자체가 낮아서요.

    투자자는 언제나 위험과 수익 사이에서 저울질을 하는데요,
    1, 2% 차이로 위험을 감수하는 사람도 있고, 안전을 택하는 사람도 있는 것뿐입니다.

    본문 어조에서 느껴지기로는 저축은행을 상당히 위험한 투자처로 보시는 것 같은데,
    실은 예보공사의 원금보장 범위 이내이기만 하면 은행 다음으로 안전한 투자입니다.
    펀드, 주식, 채권, 부동산, 금 포함 실물 등 원금보장이 전혀 안되는 상품이 얼마든지 많은데,
    저축은행예금은 최악의 경우 파산이 되더라도 원금+2.5%이자를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이 정도 불안과 불편을 감수할 의향이 없는 분들은 우체국이나 대형은행을 이용하시면 되고요.

    말씀대로 저축은행은 상호신용금고를 더 좋은 이미지로 개명해준 것이 맞고,
    과거를 따지면 음지에서 활동하던 사채업을 양성화시킨 것입니다.

  • 2. 저.
    '11.9.20 3:46 PM (115.137.xxx.133)

    저..삼화저축은행때 피해자였고
    이번에 제일저축 피해자일뻔했지만 제일저축 소문이 하도 수상하여 16일날 돈을 뺏었죠.
    하지만 그래도 저축은행 이용합니다.

    저 같은경우는 이자가 거의 천만원차이가 나더군요.

    국민/신한등과같은 은행보다는 든든하지는 않겠지만
    조금씩 나눠 여러저축은행에 관리중이라 크게
    크게 두려?워 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이게 제가 하는 유일한 재태크라..주식..부동산 이런거 전혀 못하거든요.

  • 3. ...
    '11.9.20 5:26 PM (124.5.xxx.88)

    잘 알겠습니다.

    이자액이 그렇게 많이 차이가 나니 그럴 수 밖에 없겠네요.

    나라에서 보장해 주는 한도액 내 예금은 안전하니까요..

  • 4. 그쵸
    '11.9.26 1:27 AM (180.70.xxx.7)

    주식하면 완전 날릴 수도 있는 건데, 저축은행쯤이야 거의 안전자산이죠. 예금자보호 한도 이내면.

  • 5. 그쵸
    '11.9.26 1:28 AM (180.70.xxx.7)

    어쨌거나 위에 댓글 중 이자가 천만원 차이 나신다는 분은 도대체 원금이 얼마시길래 그렇게나 차이가 나시나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463 연애 너무 어려워요 ㅜ.ㅜ 7 . 2011/09/20 5,734
18462 아랫층에서 천정을 치면... 6 ... 2011/09/20 5,381
18461 침대 매트리스 어디꺼 사면 좋을까요? 2 추천 해 주.. 2011/09/20 4,652
18460 고등학교 설명회에 다녀왔어요. 6 학교 2011/09/20 4,707
18459 10개월 모유수유중인데 구충제 복용 2 수유중 2011/09/20 5,362
18458 결벽증. 5 반짝반짝 2011/09/20 5,480
18457 전 왜 열내는 가전제품은 켜면 금방 목이아플까요? 1 유해 2011/09/20 3,709
18456 급 . 대기 --환이랑 경이랑 2-2 . 책 어디서 사요? 1 급질.. 2011/09/20 3,937
18455 감기가 계속이라 걱정이예요 2 걱정 2011/09/20 3,875
18454 운전 연수 받을때 배우는 과정좀 알려주세요. 장롱~ 2 미도리 2011/09/20 4,302
18453 권선징악 대포~ 3 박한이..... 2011/09/20 4,169
18452 날씨가 이상해요... 5 날씨 2011/09/20 4,343
18451 친구들에게 소개팅 주선하려다... 6 내가 유별?.. 2011/09/20 5,425
18450 아파트 외부 샤시 실리콘 재시공 공사 꼭 필요 할까요? 13 할까요? 2011/09/20 11,109
18449 아이랑 사이판 pic 가는데요 10 부탁드려요 2011/09/20 6,076
18448 헌이불보낼 동물보호소아시는 분 7 헌이불 2011/09/20 5,401
18447 오래~전부터 궁금하던건데 4 궁금궁금 2011/09/20 4,260
18446 딸이 스카이 경영학과 17 상큼 2011/09/20 7,721
18445 전세에대해 궁금한 것이 있어요(기간연장관련) 2 불면증 2011/09/20 3,877
18444 긴 정장바지 10부 길이로 자르면 이상할까요? 2 유행따라 2011/09/20 5,145
18443 파김치..언제 담그면 맛있는파로 담글수 있나요? 5 파김치 철?.. 2011/09/20 7,815
18442 밥할때 쌀 얼마나 불리세요? 7 ... 2011/09/20 5,021
18441 스팀다리미쓰시는분 질문드립니다 2 포도송이 2011/09/20 4,468
18440 아이가 머리자르고 와서 난감해해요.. 4 .. 2011/09/20 4,132
18439 시어버터 자체를 요긴하게 잘 쓰는 방법 좀 구해요~ 처음이라 2011/09/20 4,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