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직도 저축은행에 손님이 몰리는 이유는?

... 조회수 : 2,755
작성일 : 2011-09-20 12:44:12

 몇달전엔가도 저축은행 사건이 크게 터져서 평생 안 먹고 안 입고  모은 돈을 날리네 어쩌네 큰 난리가

 났었는데 이번에도 똑같은 일이 벌어졌네요.

 궁금한 점은 지난번 일이 터져서 국민들이 많이 놀라고 해서 저축은행으로 손님들이 안 몰릴 줄 알았더니

 이번에도 역시 많은 돈을 맡긴 사람들이 돈을 떼일까 크게 염려하고 있는 일이 되풀이 되네요.

 이번 일을 당한 예금자들은 지난 번 사건을 전혀 모르고 있었던 것일까요?

 아니면 익히 알면서도 설마 나에게 그런 일이 닥칠까 ? 내 돈이 어떤 돈인데..하는 심정으로 돈을

 맡겼던 것일까요?

 은행에 가지 않고 저축은행에 돈을 맡기는 것은 은행보다 메리트가 있어서 일텐데 저축은행은 진짜

 은행보다 이자율이 월등히 높나요? 높다면 얼마나 더 높을까요?

 저축은행이 전에는 신용조합? 상호신용금고? 이었던 것을 듣기 좋게 개명해 준 것 아닌가요?

IP : 124.5.xxx.8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20 1:13 PM (115.140.xxx.126)

    현재는 저축은행 이율이 1금융권보다 1% 초반대 정도 차이로 높습니다.
    과거에는 2% 이상 갭이 벌어졌던 때도 있는데, 요즘은 시중금리 자체가 낮아서요.

    투자자는 언제나 위험과 수익 사이에서 저울질을 하는데요,
    1, 2% 차이로 위험을 감수하는 사람도 있고, 안전을 택하는 사람도 있는 것뿐입니다.

    본문 어조에서 느껴지기로는 저축은행을 상당히 위험한 투자처로 보시는 것 같은데,
    실은 예보공사의 원금보장 범위 이내이기만 하면 은행 다음으로 안전한 투자입니다.
    펀드, 주식, 채권, 부동산, 금 포함 실물 등 원금보장이 전혀 안되는 상품이 얼마든지 많은데,
    저축은행예금은 최악의 경우 파산이 되더라도 원금+2.5%이자를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이 정도 불안과 불편을 감수할 의향이 없는 분들은 우체국이나 대형은행을 이용하시면 되고요.

    말씀대로 저축은행은 상호신용금고를 더 좋은 이미지로 개명해준 것이 맞고,
    과거를 따지면 음지에서 활동하던 사채업을 양성화시킨 것입니다.

  • 2. 저.
    '11.9.20 3:46 PM (115.137.xxx.133)

    저..삼화저축은행때 피해자였고
    이번에 제일저축 피해자일뻔했지만 제일저축 소문이 하도 수상하여 16일날 돈을 뺏었죠.
    하지만 그래도 저축은행 이용합니다.

    저 같은경우는 이자가 거의 천만원차이가 나더군요.

    국민/신한등과같은 은행보다는 든든하지는 않겠지만
    조금씩 나눠 여러저축은행에 관리중이라 크게
    크게 두려?워 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이게 제가 하는 유일한 재태크라..주식..부동산 이런거 전혀 못하거든요.

  • 3. ...
    '11.9.20 5:26 PM (124.5.xxx.88)

    잘 알겠습니다.

    이자액이 그렇게 많이 차이가 나니 그럴 수 밖에 없겠네요.

    나라에서 보장해 주는 한도액 내 예금은 안전하니까요..

  • 4. 그쵸
    '11.9.26 1:27 AM (180.70.xxx.7)

    주식하면 완전 날릴 수도 있는 건데, 저축은행쯤이야 거의 안전자산이죠. 예금자보호 한도 이내면.

  • 5. 그쵸
    '11.9.26 1:28 AM (180.70.xxx.7)

    어쨌거나 위에 댓글 중 이자가 천만원 차이 나신다는 분은 도대체 원금이 얼마시길래 그렇게나 차이가 나시나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91 아이허브 입성이 이리 힘드는 줄 몰랐네 2 하늘물빵 2011/09/20 2,967
16690 거마 대학생 5000명 ‘슬픈 동거’ 2 운덩어리 2011/09/20 3,570
16689 깐도라지 보관하는 법 알려주세요 5 hoho 2011/09/20 35,273
16688 4인 가족.. 한달식비 80만원 어떤가요? 10 가계부 2011/09/20 16,658
16687 제주여행에관한 몇가지 질문!(무플 슬퍼ㅠㅠㅠ) 11 여행 2011/09/20 2,974
16686 디올 작은 사각 가방 얼마일까요? 4 그냥 2011/09/20 3,820
16685 아가들 동영상 올렸어요. 4 콩이네 2011/09/20 2,221
16684 동창들과의 만남 7 만남 2011/09/20 3,993
16683 중소기업..부도나면..어찌되나요? 1 ... 2011/09/20 4,448
16682 유기관리..어렵죠?? 8 유기 2011/09/20 2,828
16681 오늘밤에 제일평화 차 가지고 가려고 하는데요. 6 자가용 2011/09/20 3,381
16680 우리 강아지가 하늘나라로 떠났어요..납골당 알려주세요 10 사랑해.. 2011/09/20 5,814
16679 오이를 김치처럼 담았는데 이상해요 3 애플이야기 2011/09/20 2,169
16678 마이홈 내글에 [25] +4 10 마이홈질문 2011/09/20 2,699
16677 임신중반기에 접어들면 컨디션이 좋아지나봐요 12 17주 2011/09/20 4,293
16676 아이와 함께 단둘이서 여행가려구여 샬롯 2011/09/20 2,108
16675 기형아검사 수치가 높게 나왔다는데 괜찮을까요? 7 걱정 2011/09/20 4,499
16674 행안부, 주민등록 자료 1건당 30원에 팔았다 세우실 2011/09/20 2,274
16673 홈쇼핑에서 하는 1분에 4000번인가 두둘겨주는 파운데이션 4 파운데이션 2011/09/20 3,644
16672 신경치료비용 문의 2 치과 2011/09/20 2,722
16671 트렌치코트 소매를 줄이고 싶은데요, 1 궁금 2011/09/20 2,769
16670 비행기 타는거 너무 힘들어요. 4 .. 2011/09/20 3,551
16669 비누공예 하시는분 .. 2011/09/20 2,112
16668 요즘엔 미국 간첩들이 대한민국을 주무르네요... 1 위키리크스 2011/09/20 2,109
16667 박원순씨 내일 팬미팅 김어준. 탁현민씨 오네요.^^ 화이팅 2011/09/20 2,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