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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가 아들을

ㄱㄱ 조회수 : 4,623
작성일 : 2018-09-11 12:19:32
며늘한테 구박하고 막말에 패악 욕설하는게 당신 아들을 얕잡아보고 하는거라는게 충격이네요 보통 내귀한 아들 며늘한테뺏겼다는기분으로 질투심이 폭팔하는거로 느껴지는데 어쩐지 애들이 아빠는 애정결핍같다는데 틀린말이 아니네요
IP : 180.70.xxx.8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남편봐도
    '18.9.11 12:20 PM (211.248.xxx.151)

    맞는말이요.
    착하고 순하니 함부로 대한거죠~
    그 착하고 순한아들이 50다돼가니
    걍 지엄마를 안봅디다.

  • 2.
    '18.9.11 12:21 PM (223.38.xxx.88)

    며느리 구박하는 시엄씨는 아들을 사랑하지 않는거에요

  • 3. 아들이
    '18.9.11 12:22 PM (211.248.xxx.151)

    속상해할거 뻔히 알면서 그러는건
    무뇌거나 사랑하지않는거죠.
    신혼에 시부모때문에 이혼할뻔했어요.
    그게 아들 사랑하는 에미가 할짓은 아니겠죠?

  • 4. 며늘을
    '18.9.11 12:26 PM (180.70.xxx.84)

    구박하고 괴롭힌다고 아들을 살뜰이 챙기지도 않더군요 그러고 보니 말한마디라도 다정하고는거리가 멀어 계모로 느껴질때도

  • 5. ..
    '18.9.11 12:28 PM (211.248.xxx.151)

    우리 시모보면 참 뭐든 끝없이 요구해요.
    아들에게 하던걸 제 아이들에게 까지
    요즘 애들은 얄짤없이 거부해요.
    뭐 해준것도 없는 조부모가 저리 당당히 요구하니
    애들은 어이가 없는거죠.
    이게 끔찍한건 대물림이란거에요~
    안귀한 자식이 낳은 자식에게도 함부로해요.

  • 6. ..
    '18.9.11 12:29 P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우리 시어머니가 거기 계시네요
    큰아들인데요 자기 어머니 불쌍해서 싫은 소리 안하고 못합니다
    시어머니 저한테 엄청 심하게 했습니다
    그래도 말 안합니다
    큰아들이 큰소리 안낼사람인줄 아는 시어머니..
    부모 맞나 싶더군요

    막내아들 성질 ㅈ ㄹ 같습니다
    며느리 못건드립니다

    웃기지도 않더군요

    큰 아들의 그 깊은 마음을 헤아리지도 못하다니

    안봅니다 그 사람들

  • 7. wisdom한
    '18.9.11 12:48 PM (211.114.xxx.56)

    남편이 아들 셋 중 둘째인데
    남편 말로는 제일 관심 못 받았다네요.
    그래서 그럴까요
    며느리 중 대학 나오고 돈 벌고는 아닌데..외모는 셋 중에서 이쁘다고 할 수는 없지만..
    나에게 결혼 때 제일 안 해주고 막말했어요.
    난 남편에게 가족들이 당신을 무시해서라고 내가 이 대우 받는다고 말은 했어요.

  • 8. wisdom한
    '18.9.11 12:50 PM (211.114.xxx.56)

    여기 글은 삭제도 수정도 안 되어서..
    꼭 글을 한 번 읽어보고 확인 눌러야 하는데..
    며느리 중 대학 나오고 돈 버는 건 나 혼자인데..로 수정하고 싶은데..
    못 써서 다시 다네요

  • 9.
    '18.9.11 12:51 PM (175.209.xxx.57)

    마찬가지 아니겠어요?
    시모 알기를 우습게 알고 말,행동 함부로 하는 며느리도 결국 남편 우습게 알아서 그런 거죠?

  • 10. 뭐님
    '18.9.11 12:55 PM (211.248.xxx.151)

    님이 말한 경우는 그 반대경우보다 비교할수 없게 적겠죠?ㅎㅎ 언짢으신가?

  • 11. ..
    '18.9.11 1:02 PM (59.17.xxx.143)

    뭐님...
    시모 자체가 미친짓 많이 해서, 우습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다 홀로, 티비나 보다 늙어죽지요.

  • 12. ..
    '18.9.11 1:07 PM (222.237.xxx.88)

    며늘한테 구박하고 막말에 패악 욕설하는거는 조건이 없어요.
    당신 아들이 이쁘고 귀했으면 님이 구박 안받았을거 같죠?
    이쁜 아들이어도 며느리 구박,
    아들을 얕잡아봐도 구박.
    그 시어머니 인성이 그래먹어 무조건 구박하는겁니다.

  • 13. ...
    '18.9.11 1:24 PM (58.238.xxx.221)

    저는 시부가 그러네요.
    무식하고 몰상식한 인간.
    저한테까지 무식한짓해서 안보고 살아요.
    내색은 안하지만 남편도 시부라면 치를 떨음.
    그러면서 등신처럼 찍소리 못함.. 헛소리를 해도..
    옆에서 보면 상등신이 따로 없어요

  • 14. ㆍㆍㆍ
    '18.9.11 4:12 PM (58.226.xxx.131)

    시어머니 예는 아니지만.. 우리 할머니. 사위 셋 중에 둘째 사위를 제일 막대합니다. 그 둘째딸이 제일 만만한 딸이거든요. 큰딸은 성질이 ㅈㄹ맞아서 못건드리고 막내딸은 예뻐해요. 둘째딸한테 하는거보면 별 애정없는거 제 눈에도 보여요. 그딸한테는 불평불만 타박도 많고 끝없이 요구만 하죠. 큰딸한테도 별 애정 안보이는데 그래도 그 딸은워낙 대단한 성질머리라 그런가 조심하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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