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입원했는데.. 병실에 내내 혼자 있어요

뭔가 조회수 : 4,545
작성일 : 2018-09-10 01:34:01

이제 나이 꽤 든 미혼싱글예요
얼마전 입원했는데요

예전 어릴때 같으면 친구들한테 연락하고 그랬을텐데
이제는 연락하는게 민폐끼치는거같아서 연락을 안했어요ㅠ


현재는 중환자는 아니지만
진짜 죽을뻔했던터라 마음같아선 친한친구와 수다떨고 그러고싶은데
근데 큰병도 아닌데 멀리서(1시간반거리) 오게하는게 미안해서 직계가족외엔 아무한테도 말안했어요

부모님만 첫날 손님처럼 왔다가곤
계속 혼자 병실을 지키네요
누가보면 아무도 없는줄 알거예요

제가 성격이 사회성이 줄고 안좋아진걸까요?ㅠ

다들 누가 와서 낄낄거리며 웃고 대화하는데
문득 외로워요

IP : 66.249.xxx.17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andY
    '18.9.10 1:40 AM (218.155.xxx.209)

    나이들수록 그렇게 되는거 같아요 저같아도 그럴거 같아요 나도 남들 어려운 이야기 못듣겠는데 누가 내 힘듬을 알아줄까 그런마음이 들어서 가족들에게도 입을 다물게 되네요

  • 2. 다들
    '18.9.10 1:53 AM (222.239.xxx.114) - 삭제된댓글

    바쁘게 사니까요.
    저도 입원했을때 아무에게도 연락 안했고, 부모님 입원했을때도 이모들에게 비밀로했어요.
    동생들도 바쁘니 오지 말라고 하고 가까이 사는 저만
    자주 들여다봤죠.
    일인실 있지 않는이상 와서 대화하는것도 다른 사람에게 신경 쓰이더라구요.
    얼른 회복하셔서 일찍 퇴원하시길 바래요.

  • 3.
    '18.9.10 1:53 AM (116.123.xxx.113)

    너무 아파서( 큰 수술 아닌데 회복이 더뎠어요)
    아무도 안 불렀어요.
    그래도 여기저기 전화는 오더라구요.
    특히 동네에 자취를 감추니 동네엄마들이 전화를..ㅎㅎ

    그 마음 이해해요.
    친한 친구는 부르시던가 전화하세요.
    가까운 지인이면 섭할수도..

    얼른 회복하시길~~♡

  • 4. 별로 안아프신듯
    '18.9.10 2:02 AM (119.149.xxx.20)

    전 입원했을때 누가 오는거 싫던데요.
    아픈데 안가고 앉아있으니 신경쓰이고
    세수만 겨우하고 꼬죄죄한 모습으로 있는거
    남한테 별로 보이고 싶지도 않아서요.
    일부러 알리지도 않았는데
    어디서 듣고 찾아오면 진심 난감.

  • 5. 혼자가 좋다는
    '18.9.10 4:20 AM (222.110.xxx.248)

    사람들이 감수해야될 부분이죠.
    자의든 타의든 교류없이 혼자로 사는 사람들은 홀가분할 때도 있지만
    님같은 경우가 생겼을 땐 서글플수도 있겠죠.
    저도 교류가 없어서 남일같지 않게 생각되네요.

  • 6. 조금만 더
    '18.9.10 5:36 AM (118.36.xxx.21)

    견디고 퇴원하고 나면
    안부르길 잘했다고
    생각할 거예요.

  • 7. ..........
    '18.9.10 5:44 AM (110.70.xxx.37) - 삭제된댓글

    병도 돌고있는 마당에 그냥 혼자서 지내심이....

  • 8. 민폐
    '18.9.10 6:20 AM (175.123.xxx.2)

    뭐좀 아프다고 사람한테 연락하는거.민폐에요.
    죽을때나 부르는게 맞아요.
    부모님계신데 엄마오라 하세요.
    부모님괴 소원하신가요.
    손님처럼 왔다가시다니.따님생각.안하시나
    미혼인데.
    부모님 쫌 그러시네요.ㅠㅠㅠ

  • 9. 원글
    '18.9.10 7:03 AM (66.249.xxx.177)

    괜찮아요
    거동이 불편한것은 아니니 그럭저럭 괜찮아요
    다만 혼자 갇혀있으니 좀 답답하네요

    친구들 부담될까봐 연락안한거 잘했다고 해주시니
    저도 한숨 놓아요

    너무 정없어진건가..잠시 그리 생각했거든요

  • 10. 신경 쓰이시면..
    '18.9.10 9:14 AM (182.172.xxx.23)

    커튼 치고 계세요...
    병원에 입원해 있는데, 옆에서 말 거는 것도, 옆 상황에 신경 쓰이는 것도 스트레스에요.
    몸조리 잘하고 얼른 쾌차하세요~

  • 11. ..
    '18.9.10 1:00 PM (223.62.xxx.120)

    글쎄요 친한친구면 안불렀다고 서운해 할수도있어요
    보고싶다고 수다떨고싶다고 솔직히얘기해보시면 어떨까요

  • 12. ,,,
    '18.9.10 2:58 PM (121.167.xxx.209)

    친한 친구면 전화 해 보세요.
    제 남편은 입원하면 여기 저기 연락해서 병문안 받는 성격이고
    저는 가족이나 형제에게만 알리지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7042 서울 수도권 주택대책 비아파트 매입임대로 약속안지킴 08:22:20 13
1827041 이재명 참모들에게 SNS계정 강탈당했었네요 ... 08:20:57 135
1827040 박현광 기자 페이스북 about 김민석 3 08:11:33 427
1827039 주식..이건 뭐 도대체 어떻게되는걸까요? 11 ㅇㅇ 08:11:30 1,038
1827038 이런분 왜 그러는거에요 4 엄마 08:10:34 284
1827037 이재명 정부 문제 많나보네요 10 08:08:33 534
1827036 sk하이닉스 adr상장하려고 주가 폭등 아닌가요??? 1 뒤돌아보니 08:06:14 805
1827035 미선물 양전했어요 2 ... 07:55:30 943
1827034 보완수사권이라도 주자는것이 아니라, 검사수사권을 완전히 복귀시키.. 6 홍기원법안문.. 07:43:22 390
1827033 아르헨티나는 어떤 나라인가요? 4 07:42:39 1,098
1827032 엄마 요양원 입소하는 날, 비가 오네요 10 . . 07:33:28 1,447
1827031 한강 작가님 서촌 책방 13 .. 06:57:31 1,889
1827030 같은 자식인데 이거 차별이죠? 2 .. 06:46:52 1,785
1827029 스페인 골~~ 5 ㅇㅇ 06:44:17 2,535
1827028 수능 연습으로 사관학교 시험 보는거요 63 ㆍㆍ 06:43:43 2,128
1827027 지방대학은 외국인이 유학생이 많네요 폐교 모면 15 조각이 06:36:25 1,543
1827026 대입 교과 지원시 과목 문의 2 ... 06:32:58 179
1827025 서울 동부 비 내리기 시작합니다 1 .. 06:19:25 1,240
1827024 결승전 보면서 계속 꾸벅꾸벅 졸아요 1 ㅇㅇ 06:05:01 961
1827023 결승인데 골이 안터지니 재미가없네요 23 05:42:53 2,528
1827022 BTS 환호성 제일 크네요 9 . 05:11:22 4,749
1827021 방탄 ! 5 hime 05:09:50 1,850
1827020 스페인 수비 진짜 대단하네요 4 . 04:32:36 1,970
1827019 기득권 포기 않는 축협, 혁신위와 정면충돌…직선제 '산 넘어 산.. 2 ㅇㅇ 04:21:39 1,032
1827018 부산은 지금... 2 피쉬 03:59:35 1,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