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옹졸한건가요?

고맙지않어 조회수 : 1,084
작성일 : 2018-09-06 23:40:26
......
IP : 66.249.xxx.17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8.9.6 11:53 PM (110.70.xxx.58) - 삭제된댓글

    며칠전 남동생.. 사진.. 그 글 후기예요
    힘든 글을 쓸 엄두가 안나서
    그냥 간단히 쓸랫는데
    제가 써놓고 읽어보니 참 이해하기 어렵다 싶어서요

    여기서 나오는 상대는 그 남동생이고요
    다른가족들은 다른 남동생들이예요

    원글을 못 읽으신 분들은 이해가 어려우실텐데.. 양해 부탁드려요

  • 2. 원글님
    '18.9.7 12:11 AM (73.171.xxx.191)

    사진 때문에 원글님 맘 상한 건 이해되지만, 늦은 시간 몇시간 걸리는 곳 데리러 와 준 형제 옆에서 누가 참견하고 말고 고마와 해야 하는 것 맞아요.

    글을 읽어 보면 지금 원글님은 형제에게 서운한 마음 절대 풀지 않겠다.. 풀고 싶지 않다.. 는 마음이 느껴지고, 그러니 내 마음이 옳지요? 맞다고 해주세요! 하는 거 같아요.

    게시판에 글을 올리며 계속 전전긍긍하는 것 보다 확 털어 버리시는 게 나을 거 같아요.
    기회되면 동생에게 '니가 사진 그따위로 올려 내가 좀 서운했었다' 표현하시고요.

    가족간에도 서운한 것 퉁치듯 지나가지 않으면 관계가 힘들어져요..
    어떤 관계에도 내가 좀 서운하고 말지.. 해야 그나마 원만하게 이어지더라고요, 하물며 부모님하고도요.

    lighten up!

  • 3. 원글
    '18.9.7 5:34 AM (66.249.xxx.181)

    윗님~ 우선 댓글 감사드리구요
    그게 동생한테 표현했는데도 사과는 커녕 도리어 저한테 막 화를 내고 그러더라구요
    (저는 당연히 실수였다며 사과할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어서 여기서 또 멘붕이..)
    그러면서 크게 말싸움을 했어요 ㅠ

    크게 앙금이 생긴 상태였었거든요
    사과는 커녕 저를 가르치고 훈계하려는 듯한 태도에 저는 더 화가나고 더 실망했었어요
    그래서 너무나 속상한 나머지 어딘가로 바람쐬러 갔었던거구요
    그런 감정상태여서 그런지 마음이 돌아서지 않더라구요ㅠ

    암튼 길게 쓰신 조언댓글 써주셨는데 읽다보니 저를 돌아보게 하네요 도움네었고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0333 연휴첫날 눈썹밑 살 절개 했어요 1 ㅇㅇㅇ 23:28:19 65
1740332 갱년기가 되니 온몸이 아프네요 2 hgfd 23:26:30 157
1740331 한여름인데도 발이 건조해요 23:16:32 109
1740330 이 영화제목 좀 알려주세요 ㅠ 2 지나다 23:15:50 181
1740329 냉동밥용 그릇 유리와 도기 중에 뭐가 좋을까요? 4 ㅇㅇ 23:12:37 289
1740328 나이드니 바다 계곡 이런데 다 무섭네요 5 .. 23:04:42 824
1740327 백해룡 경정이 도와달래요 - 감춰졌던 23년 마약게이트의 실상을.. 4 ㅇㅇ 23:03:46 937
1740326 고소영 유튜브 10 ㅇㅇ 22:59:07 1,188
1740325 범죄와의 전쟁 영화보신분들 5 22:55:49 249
1740324 또라이 트럼프 욕을 해야지 왜 이재명 대통령 욕을 하는 건지? 22 ... 22:55:07 482
1740323 우리나라도 동남아처럼 북향집 선호하게 될 날이 올지도.... 6 ㅇㅇ 22:51:05 1,036
1740322 고소형 안타깝네요....유튜브 망한듯 11 d 22:41:01 3,506
1740321 한쪽 다리만 허벅지, 종아리가 아픈 것 3 ㅇㅇ 22:34:55 509
1740320 이런 한여름에 16 Qq 22:25:08 2,111
1740319 앞동뷰인데 유리난간 할까요? 7 앞동뷰 22:21:27 1,009
1740318 윤 상대 추가 소송 줄예고 1 아프겠다 22:20:40 1,018
1740317 10억이 큰돈이네요 10 ... 22:19:32 3,134
1740316 글씨체 이쁜 사람 드물죠 1 22:15:35 749
1740315 이상한 남편이랑 결혼 한 이야기.. 6 써봐요 22:15:19 1,475
1740314 술자주 마시고 들어오는 남편들요 4 ..... 22:06:15 732
1740313 밀가루 좋아하시는 분들 한 번 보세요 21 ㅇㅇ 22:05:18 3,501
1740312 목사 부부 이혼 은근 많은 것 같아요 6 종교 21:58:11 2,177
1740311 길에 주차 문자 오는거요 같은 구에서만 오나요 1 길에 주차딱.. 21:56:36 357
1740310 용인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는 어디일까요? .... 21:55:43 296
1740309 대구 한우 맛집 추천해주세요 2 …… 21:52:27 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