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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너무 예뻐요

딸둘맘 조회수 : 5,145
작성일 : 2018-09-03 17:52:39

3세 5세인데 요즘은 둘다 떼쓰고 우는것도 이쁘네요

사랑스러움 그 자체예요

3세 딸은 부정확한 발음으로 눈마주치면 사랑한다고 말해요

뽀뽀해달라고 하면 온 얼굴에 뽀뽀 해줘요

5세딸은 설거지 도와주면서 엄마 힘들지않게 매일 도와줄꺼라고 말해요

(사실 도움은 안돼요 그냥 물 튀면서 장난하고 싶어서겠지만요 )

제가 물티슈로 뭐 닦고있으면 어느새 옆에와서 같이하고있어요

제가 뭘 하는지 항상 지켜보다가 도움을 주고싶어하는게 너무 기특하구요

제가 이방 저방 살림하러 돌아다니면 두 꼬맹이가 강아지처럼 나만 졸졸 따라다녀요
그게 또 너무 귀여워요

학교 들어가고 사춘기되면 서먹해질까요? 그렇겠지요?

지금 이 시간들이 너무 아깝고 소중하네요

팔불출같아서 겉으로 티 안내려고하는데 어떤 노래가사에 이런 구절이있더라구요

당신은 나의 자랑이죠

사랑노래가사를 딸들에게 이입시켜 듣네요

뭐 하나 자랑할 것 없는 제 인생에 축복같은 존재들이예요~

워킹맘인데 주말에  지나면 더 보고싶어요


IP : 218.55.xxx.19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9.3 5:56 PM (49.167.xxx.131)

    아이17년키우며 제일 이뻤을때가 그때였던듯

  • 2. 맘껏 이뻐하세요
    '18.9.3 5:57 PM (211.36.xxx.57)

    애들 다 키워놓고보니
    다시는 안 올 소중한 시간들이었어요.

  • 3. ㄷㄷ
    '18.9.3 5:59 PM (59.17.xxx.152)

    그 맘 너무 이해해요. 전 늦게 연년생으로 낳아서 그런가, 아이들 커가는 시간이 너무 아까워요.
    대학 가면 부모 곁을 떠나야 하는데 생각만 해도 아쉬워요.
    살면서 특별히 착한 일 한 게 없는데 하나님이 나에게 이렇게 큰 복을 주셨나, 생각할 때마다 감격스럽고 울컥합니다.

  • 4. 소중해
    '18.9.3 5:59 PM (39.7.xxx.28)

    정알 보고있음 나혼자보기 아깝다 소리가 저절로 나오게 하던 시절이 있었네요.
    지금도 이쁘지만(고2)
    그시절이 그립네요.
    많이 이뻐내주시고 놀아주시고 동영상, 사진도 많이 남기시고.
    아이들은 웃는소리도 어쩜 그리 이쁜지~~^^

  • 5. ....
    '18.9.3 6:05 PM (86.147.xxx.97)

    그 맘 이해되요. 저도 딸이 초딩이지만 아직도 같이 자고 물고빨고 해요. ㅋㅋㅋ 언제 잠자리 독립할거냐니깐 평생같이 잘거라는 말도 안되는 농담도 하구요. 뱃속에 늦둥이 둘째도 딸이라고 해서 너무 기뻐요. 얼마나 이쁠까하면서요. 지금을 즐기세요. 글에서 행복함이 느껴지네요. ^^

  • 6. Sf
    '18.9.3 6:08 PM (123.130.xxx.189)

    3살쯤되면 이쁜가요?ㅠ이제 14개월인데 징징거림에 미춰버릴 것 같아요..지금 재우는 중ㅠㅠ

  • 7. ㅎㅎ
    '18.9.3 6:08 PM (14.49.xxx.217)

    다섯살 아들 엄마인데 전 외동이라 더 아쉬워요. 어제는 노래 어설프게 부르며 신나있는데 남편이 혼잣말처럼 00은 나한테 정말 과분한 복이야...이렇게 중얼거리는데 그말이 너무 듣기 좋더라구요.

  • 8. 우리애도
    '18.9.3 6:23 PM (116.123.xxx.113)

    그땐 너무 예뻤는데
    어디서 바뀐거 아닌지..ㅠㅠ
    (사춘기만 2명..돌지경 ㅋ)

    많이 예뻐 해 주시고
    영상 찍어주세요~~

  • 9. 진주이쁜이
    '18.9.3 6:27 PM (180.227.xxx.185)

    딸 쌍둥이 대학생인데도 이뻐요
    둘다 기숙사갔는데
    보고싶네요ㅋㅎ

  • 10. 다행
    '18.9.3 6:28 PM (114.124.xxx.64)

    전 너무 둘다 속 썩여서 ㅠ

  • 11. 아고
    '18.9.3 6:29 PM (119.205.xxx.15) - 삭제된댓글

    얼마나 이쁠지 상상이 갑니다
    자식만큼 그 존재 만으로 충만한 기쁨을 느끼게 해주는 존재가 또 있을까 싶네요
    엄마 아빠가 세상의 전부인 아이들이 눈빛반짝이며
    눈 맞춤할때의 그 느낌은 정말 너무 행복한 순간입니다
    많이 많이 사랑해주세용

  • 12. 밥은
    '18.9.3 6:34 PM (218.238.xxx.44)

    잘 먹나요??
    밥 때문에 육아가 너무 힘들어요ㅠ

  • 13. ㄴㄴ
    '18.9.3 6:46 PM (122.35.xxx.109)

    대딩,고딩인데 아직도 물고빨고 합니다
    애들은 질색을 하지만요 ㅎㅎ
    자식이 인생을 풍요롭게 하지요
    넘 이쁩니다...

  • 14. ...
    '18.9.3 6:50 PM (218.55.xxx.192)

    물론 밥 잘 안먹을 때도 있고 재우는데 한시간씩 걸리고 말도 안듣지만 이쁜 짓 한번에 용서가되어요
    커서도 딸들이랑 놀러다니고 데이트도 많이 하고 싶어요 남친생기기전까지 겠죠?ㅋ
    장난처럼 말해요 내가 다 살테니까 나랑 오래오래 놀자고요~

  • 15. ㄹㄷ
    '18.9.3 7:05 PM (223.62.xxx.123) - 삭제된댓글

    애가 순하고 착한가 보네요 애기엄마도 성품이 온화한거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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