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분들. 옛날 노래 들으면 눈물 안나요?

지금 조회수 : 3,174
작성일 : 2018-08-31 23:32:41
대 낮에도 20대적 듣 던 노래가 라디오나 티비에서 흘러 나오면서 눈물이 나요.
제가 센치해진건지.
원래 눈물 별로 없는 성격인데. .
자꾸 예전 추억 생각하며 눈물이 나네요.
술도 땡기고.
IP : 14.48.xxx.9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8.31 11:36 PM (112.153.xxx.100) - 삭제된댓글

    저도 예전에 그랬는데..지난 수년간 정신적으로 힘든 일을 겪고 보니..눈물도 말랐나봐요. 그래 더 속상하네요.

  • 2. .....
    '18.8.31 11:37 PM (221.157.xxx.127)

    안나는데요 오히려 신나던데 ㅜ

  • 3. 40
    '18.8.31 11:46 PM (116.40.xxx.156)

    대 코앞 그렇더라구요
    라디오 듣다가 옛날 생각나서 .울고 그랬어요

  • 4. ..
    '18.9.1 12:10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

    불금쇼 김종서 라이브로 겨울비 부르는거듣고 눈물났어요.
    최애 오빠였는데ㅜ

  • 5. 법무부이재앙
    '18.9.1 12:15 AM (219.254.xxx.109)

    근데 전 중고딩때는 공부만 한다고..자랑아님.그냥 공부가 재미있어서 한거였고 티비를 안보고 그랬더니 그시절에 들은 음악은 별로 없어요..전 이어폰 끼고 공부하는걸 못했거든요..중고딩때 들은 음악은 다 해외음악이고.대학와서 음악 듣기 시작했는데 20대부터 들은 음악은 막 눈물나고 그런건 없고.그냥 남친이랑 커피 먹으러 들어갔을떄 나왔던 음악.그땐 공일오비랑 이승환 노래..그런거 좋아헀던거 같아요.그리고 그뒤로 음악을 즐겨들었던건 없고.걍 그때도 전 해외음악쪽으로..팝 말고..

  • 6. 윗님
    '18.9.1 12:18 AM (14.48.xxx.97)

    제말이요.
    커피숍서 들었던 추억 돋는 노래들. . .
    막 떠올라요.
    그때 내모습이랑 주위 사람들이랑 분위기들. . .
    그때가 좋았는데

  • 7. 커피향기
    '18.9.1 12:19 AM (211.207.xxx.180) - 삭제된댓글

    김성호 회상
    이승재 아득히 먼곳
    정유경 꿈
    영사운드 등불
    여진 그리움만 쌓이네

  • 8. 12233
    '18.9.1 12:39 AM (220.88.xxx.202)

    나요.나요.
    엄청 나요..
    기분도 신나고..

    그리워요. 무척요

  • 9. 저는
    '18.9.1 1:14 AM (125.252.xxx.13)

    93학번인데
    마로니에의 칵테일 사랑 듣다가 울컥했어요
    진짜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거닐며
    이노래 진짜 좋지않냐 막 그랬거든요

  • 10. 변진섭별론데
    '18.9.1 1:47 AM (124.49.xxx.61)

    얼마전 ..네게 줄수있는건 오직 사랑뿐...티비서 나오는데 너무 좋더라고요

  • 11. 어휴 전 별로예요
    '18.9.1 1:55 AM (124.56.xxx.35)

    전 92학번인데 90년대 댄스뮤직 정말 싫었어요
    뭔가 싼티나고 그런 분위기
    또 90년대 그런 분위기가 별루였어요
    그때도 싫었지만 지금 라디오나 지나가다 가끔
    그런 노래 나오면 싫어요
    이상하게 90년대는 댄스뮤직이 너무 많았아요

    그나마 마로니에 칵테일 사랑같은 발랄한 분위기의 노래는 괜찮은 편이죠

    이상하게 전 90년대 음악이 대부분 별루예요
    90년대에 20대를 보냈지만 그당시 화장법이나 스타일 그 당시에도 싫어했어요
    빨리 지나가 버리길 바랬는데 2000년이 와서 좋았어요

    오히려 80년대 음악은 좋아하고 지금도 듣죠
    ELO의 미드나잇블루 나 love is in your eyes 나
    라붐 주제곡 reality 나 your eyes같은 음악들은
    지금 들어도 너무 좋아요
    가요는 별이 진다네 제주도의 푸른밤 박학기의 노래
    같은 음악을 좋아하죠

    몇몇 차분하고 발랄한 노래나 팝송말고
    90년대 음악은 저랑 안맞는거 같아요

  • 12. 첫댓글이랑
    '18.9.1 2:06 AM (175.223.xxx.135)

    윗댓글 같은 사람 정말 싫다..

  • 13. 주니
    '18.9.1 3:10 AM (116.122.xxx.75)

    저윗님 김성호의 회상. 넘좋아했는데.
    갑자기눈물날려구해요.
    어느날보니13세아들내미가흥얼거리고있었어요.

  • 14. 첫소절만 들어도
    '18.9.1 7:45 AM (58.230.xxx.110)

    눈물이 왈칵~
    그시절 마음으로 돌아가져요...

  • 15. 전 50대초반
    '18.9.1 8:08 AM (223.33.xxx.44) - 삭제된댓글

    며칠전 유튜브로 김성호의 회상을 수십번 반복해 들었어요
    광화문에 있던 이브에서 들었던 김범룡의 겨울비도 그립네요 저두 이엘오의 미드나잇블루 너무 좋아합니다~♡

  • 16. 김범룡노래
    '18.9.1 8:12 AM (223.33.xxx.44) - 삭제된댓글

    겨울비가 아니고 겨울비는 내리고입니다

  • 17. 40초
    '18.9.1 1:52 PM (211.176.xxx.58)

    별로요
    저는 과거에 대한 감흥이 별로 없나봐요
    현재와 미래가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288 미국 주식시장도 하락중 어째 23:09:01 55
1742287 목소리가 컴플렉스였던 남편 트라우마 23:08:16 52
1742286 강유정이 싫어요 소신발언 좀.. 23:07:41 166
1742285 빤스윤은 빈 차로. 가짜 출근하면서 1 23:04:41 167
1742284 집 비웠는데 전기는 썼네요.냉장고탓~ 전기검침 숫.. 23:01:51 152
1742283 50대인데 수영장에서 연세있어보인다고 1 접자 23:01:28 269
1742282 배현진의 소정의절차 22:58:21 218
1742281 처음 보고 나서 놀랐던 가수들 써봐요 17 음음 22:47:42 921
1742280 테무에서 옷 사신분 계신가요? 5 ㅇㅇ 22:47:00 460
1742279 SOXL 지금 담아볼까요? 5 후덜덜 22:46:32 475
1742278 내일 아들시험입니다-기도부탁 7 간절함 22:38:13 723
1742277 세번 결혼하고 세번 이혼한 남자는 좀 아니겠죠? 18 원글25 22:37:00 1,396
1742276 드라마 볼거 없었는데 00 22:35:37 517
1742275 수강생 아니어도 되는 사주 커뮤니티 있을까요? +질문 1 . . 22:32:41 161
1742274 김현우, 서울구치소장도 직위해제 하라!!! 5 어서 22:24:24 878
1742273 변함없이 이기적인 친정엄마 8 나는 22:23:00 1,035
1742272 런던,파리 혼자 자야한다면 1 ........ 22:21:36 470
1742271 서울구치소 교도관 직위 해제 1 독방거래 22:20:54 1,637
1742270 82에서 댓글 만선인 글들 17 ㅇㅇ 22:15:45 1,294
1742269 혼자 사는 부모님이 같이 살자 하시면.. 12 . . . .. 22:15:08 1,701
1742268 시부모한테 하고 싶은 말 하니 속편하네요 2 :) 22:12:50 1,030
1742267 믹서기 1인분 주스용으로 쓸거면 2~3인분용 크기는 너무 클까요.. 1 . 22:06:35 218
1742266 암환자라 우유 안 먹는데 ㅇㅇ 22:03:15 1,013
1742265 어느 대학 축제 영상이라고 봤는데 3 .. 22:02:28 1,390
1742264 주식)왓따. 뭔 돈이 그리 많은지 2 .. 22:01:50 1,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