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많은 남자를 좋아하는 여자는

ㅇㅇ 조회수 : 23,503
작성일 : 2018-08-30 15:48:02
무슨 프랑스 남배우도 30살 아래여자랑 결혼하고

나이많은 남자에게 끌리는 여자들은 왠지
결핍이 있어서 그런걸까요

아님 또래에게서는 느낄수없느
인생경험 또는 삐지거나 토라지지 않고
포용해주기 때문일까요

IP : 117.111.xxx.23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30 3:49 PM (211.36.xxx.69) - 삭제된댓글

    늙은걸 좋아하는 사람은 없어요
    돈이 많거나 유명하거나 그런거에 기대려는거죠

  • 2. ㅇㅇ
    '18.8.30 3:50 PM (115.161.xxx.254)

    프랑스 유명배우가 일반인 50대 남자랑 같겠어요?
    아무렴 길가는 배나오고 머리 빠진 50대
    아저씨랑 사랑에 빠지는 거랑 동급인듯 말하는지 ㅎ

  • 3. .......
    '18.8.30 3:52 PM (211.58.xxx.141)

    나는 또래 여자랑 다른걸 해보며 산다 이런 우월감 있을껄요.
    50대 남배우면, 50대 일반 아저씨는 아니기도 하구요.
    또 직업이 배우면, 생각이나 생활모습이 또래 중년남자의 판에박힌 모습은 아닐확률도 높고.

  • 4. 멀리까지
    '18.8.30 3:53 PM (211.206.xxx.180)

    갈 필요도 없고 홍상수.
    똑같이 젊고 잘생긴 남자 만나 기싸움 하다가
    인지도 있고 오냐오냐 예뻐해주니 신선도 하겠죠.

  • 5. 동갑내기 좋아
    '18.8.30 4:04 PM (223.38.xxx.162)

    사랑에는 국경도 없다고하니 나이야 뭐..
    제대로만 된 관계라면 편견 가질것은 아닌듯

  • 6. ...
    '18.8.30 4:05 PM (221.151.xxx.109)

    그래도 결국은 뭔가 얻는 것이 있어서?
    경제적이던 정신적이던

  • 7. 나이가
    '18.8.30 4:05 PM (203.247.xxx.210)

    아니라
    그 나이가 가진 게 좋은 거.....

  • 8. 윗님 말이
    '18.8.30 4:08 PM (139.193.xxx.73)

    정답
    다 받아주는 척하고 주는게 많죠
    젊은애 두고 얼마나 기뻐하지도 옹냐옹냐 해 주겠어요
    그 맛이 있죠
    돈 맛

  • 9. 돈이죠
    '18.8.30 4:18 PM (116.45.xxx.45)

    나이 많고 돈 없는 사람과 사귀는 사람은 없잖아요.
    본인의 돈을 사랑하는 여자를 만나는
    나이 많은 남자들은 자존심도 없는지...

  • 10. ...
    '18.8.30 4:19 PM (125.183.xxx.157)

    나이 많은 남자를 누가 좋아해요???
    막말로 그냥 돈이 좋은거지

  • 11. ...
    '18.8.30 4:28 PM (14.53.xxx.62)

    나이 많고 돈 없는 남자와 결혼한 지인 있어요.
    평소 파더콤플렉스가 심하더군요.

  • 12. ㅇㅇ
    '18.8.30 4:29 PM (211.114.xxx.15)

    나이 많은 남자를 누가 좋아해요???
    막말로 그냥 돈이 좋은거지 222222222222222
    저는 울 아들이 얼마나 이쁜지 보고만 있어도 참 젊은데 이쁘다 그럽니다
    남편을 포함 주변 직업 좋든 말든 (82가 좋아하는 사자직업) 나이 먹으니 하나도 안 멋있어요

  • 13. ... ....
    '18.8.30 4:51 PM (125.132.xxx.105)

    나이 많다고 안 삐치거나 안 토라지지 않아요. 더 심할 확률이 높죠.
    지는 돈 많고 어리고 예쁜 여자, 틀림없이 자기 돈보고 다가왔을테니 적절히 갑질하려 들겠죠.

  • 14. ...
    '18.8.30 5:02 PM (220.73.xxx.18)

    나이가 많음이 맘 넓음과 비례하는줄 알았었죠
    두 명 만나고 나니 둘 다 전혀 아니더라구요
    제가 정신적으로 그리 성숙한 편은 아닌데 이상하게 동갑이나 나이차이가 작으면 이성적 끌림이 없었어요
    괜찮은 분을 못만나서 그런건지

  • 15. .......
    '18.8.30 5:11 PM (118.34.xxx.160)

    좋아지게 된 사람이 그냥 나이가 많거나 적은거지
    참 평가하고 품평하는 게 딱 한국인답네요

  • 16. wisdom한
    '18.8.30 5:18 PM (211.36.xxx.241)

    나이 많은 남자에 끌리는 게 아니라
    지위 명성 돈 인기를 가진 남자에 끌린 겁니다.
    그 남자가 나이가 많은 남자인 것

  • 17. 음~~~
    '18.8.30 5:22 PM (61.105.xxx.62)

    윗분말대로 좋아한 사람이 나이가 많은거지
    나이많은 남자 좋아하는 여자가 따로 있는것도 아니고
    정해진게 있나요?
    저도 파더 콤플렉스 있는편인데 남편은 동갑입니다 근데 살아보니 성격이 우리아버지 비슷하네요 ㅠㅜ 결국은 아버지 비슷한 느낌에 끌린건가??? 저는 우리아버지 성격 정말 싫거든요 무심한 성격 ㅠㅜ

  • 18. 남자들꺼져
    '18.8.30 5:41 PM (1.214.xxx.218)

    나이 많은 남자만 사귀는 여자애들 일단 제 정신이나 정상 가정 아니었어요. 몇 명 있어서 여러 번 목격했거든요 친구랑 지인 등..
    공통점은 아버지의 애정결핍 있는 딸들이었는데요 다들 가정에 문제 있어 부친이 역할 못하거나 이혼, 혹은 장기 출장으로 어릴 때부터 떨어져 살았다는
    그래서인지 좀 철도 없고 나이 많은 남자에게 어리광, 짜증 다 받아주길 기대하던데요 아빠가 딸 예뻐하듯 그런 걸 바라더라구요. 딱 그런 거만 바라고 아빠 빈 자리를 나이 많은 놈 푸근함으로 채우는 환상 같은 거..
    당연히 어린 여자랑 좋다고 덥석 사귀는 노땅들이 괜찮은 것들일 가능성 제로니 한번씩 되게 당하거나 유부남이 속이고 연애하다 부인에게 걸려 욕 처먹고 아님 다 받아주는 성격 좋은 남자는 생활력이나 돈 없는 그런 거... 꼰대질은 기본으로 하는데 이것들은 철이 없어 그런지 인정을 못하더라구요 그냥 다 받아주고 자기 예뻐해주는 아빠같은 사랑 기대하지 아빠가 딸 야단치고 훈계하는 이런 건 모름;
    보통 아빠들이 이혼하거나 장기간 떨어져 못 본 아이 만나면 혹은 개차반 애비도 가끔은 애들에게 잘 해줄 때 있죠 그런데 얘들 이상한 게 그 잠깐씩 잘해준 걸 진짜 크게 느끼더라는... 그래서 자기 아빠가 별로인데도 그 기억만 환상으로 바꿔 살면서 그렇게 자기에게 잘 해주고 만족시켜줄 아빠같은 남자 나이 많은 걸 찾고
    또 정신나간 늙다리들은 이런 여자애들 노리고 이래서 어린애들은 나이 많은 남자 괜찮다고 좋아한다는 개소리를 퍼뜨려 다른 늙다리들이 진짜인 줄 알고 어린 여자애들에게 치근대 경기 나게 만드는
    해외 배우 중에도 이런 케이스 꽤 있는데 나스타샤 킨스키가 대표적이죠 어릴 때 이혼한 아빠가 언니만 데리고 다니며 편애해 못 보고 커서 부성애 결핍으로 나이 많은 남자만 찾고 열살은 기본 많은 남자 깔고 들어가고... 특이한 게 이런 애들이 또 나이 들면 노인네 감당은 싫은지 연하 찾더라는;
    어린 여자애들이 나이 많은 남자 좋다는 거 정상 아니에요. 심리적인 문제가 큰 거지.

  • 19. 남자들꺼져
    '18.8.30 5:47 PM (1.214.xxx.218) - 삭제된댓글

    모나코 왕가에 시집간 그레이스 켈리 그 영화배우도 부잣집 딸인데 형제들에 비해 아버지 사랑을 못 받고 아빠가 좀 외면한 딸이라 그 부성애 결핍을 일찍부터 남자, 그것도 나이 많은 노땅들만 사귀다 유부남들 상습으로 간통해서 부모 속 엄청 썩였답니다. 젊고 프린스 타이틀, 싸가지도 없는 모나코 왕자에게 사랑 없이 결혼한 것도 부친의 인정과 사랑을 받기 원해서라는 게 정설이고... 그레이스 아버지가 겉으로는 가정적인 행세했는데 실은 무심하고 바람도 엄청 해댔고 그레이스를 무시해서 아버지 사랑을 평생 원했고 그런 심리가 부친처럼 나이 많은 유부남만 찾게 만들었다네요. 이래서 속 썩이는 애비는 있으나 없으나 이혼 하나마나 딸들한테 백해무익...
    나이 들고는 남편이랑 무지 안 좋아져 별거하면서 완전 자식들보다 어린 남자들이랑 바람 피웠다는 게 반전.

  • 20.
    '18.8.30 5:50 PM (119.70.xxx.238)

    제가 중학교때부터 나이많은 남자에 대한 환상인지 뭔지 모를 그런게있었어요 성인이 되고 한참 지나도록 그랬구요 결국 결혼도 그렇게됬는데 이제와 생각해보면 타고난 성향이었던거같아요 그렇다고 연애를 나이많은 남자와했던건 아니고요

  • 21. ...
    '18.8.30 5:54 PM (203.228.xxx.132)

    나이 10살이상 많은 남자는 경제적인거, 정신적인거 다 충족해야만 만나요. 어린애 돌보듯이 그렇게 대하죠 남자들이. 근데 또래남자 만나면 말잘통하는거는 있는데 거의 먹는거 마시는거 돌아가면서 내고 그냥 동등한 인격체로 대하고..다 장단점이 있어요

  • 22. 남자들꺼져
    '18.8.30 5:54 PM (1.214.xxx.218)

    모나코 왕가에 시집간 그레이스 켈리 그 영화배우도 부잣집 딸인데 형제들에 비해 아버지 사랑을 못 받고 아빠가 좀 외면한 딸이라 그 부성애 결핍을 일찍부터 남자, 그것도 나이 많은 노땅들만 사귀다 유부남들 상습으로 간통해서 부모 속 엄청 썩였답니다. 젊고 프린스 타이틀, 싸가지도 없는 모나코 왕자에게 사랑 없이 결혼한 것도 부친의 인정과 사랑을 받기 원해서라는 게 정설이고... 그레이스 아버지가 겉으로는 가정적인 행세했는데 실은 무심하고 바람도 엄청 해댔고 그레이스를 무시해서 아버지 사랑을 평생 원했고 그런 심리가 부친처럼 나이 많은 유부남만 찾게 만들었다네요. 이래서 속 썩이는 애비는 있으나 없으나 이혼 하나마나 딸들한테 백해무익...
    나이 들고는 남편이랑 무지 안 좋아져 별거하면서 완전 자식들보다 어린 남자들이랑 바람 피웠다는 게 반전.

    프랑스 영화에 나이 많은 노땅과 어린애들 로맨스 내용이 그렇게 많은 것도 이유가 있는데 2차 대전 후 나온 영화들에 이런 경향이 많았어요. 전쟁으로 남자들이 하도 많이 죽어 젊은 남자는 씨가 마르다시피, 늙은 남자는 남아도니까 일부러 미디어, 영화에서 늙은 남자를 로맨스 그레이처럼 미화해 젊은 딸뻘과 사랑하게 만드는 영화를 계획적으로 대거 양산했다구... 실제로 프랑스 뿐 아니라 헐리우드에서도 고전영화 중 그레이스 켈리, 오드리 햅번 등 2차 대전 직후부터 예쁘고 젊은 여배우들이 자기 아빠 뻘 배우들과 부부, 연인으로 나오는 영화 많았던 것, 프랑스 영화에 이런 내용 많은 것도 그 경향이 남아서 그렇다고 하네요. 그레이스나 오드리도 아빠 사랑 결핍증인데 나이 많은 남배우랑 의도적으로 그렇게 만드니 자연히 불륜으로 발전하게 된 것도 결국 우연은 아니었던 거.

  • 23. 나이많은
    '18.8.30 6:59 PM (223.62.xxx.139)

    남자가 이상형이란 아는 여자가 있었어요.
    왜냐고 물으니 아빠같은 남자가 좋대요.
    이상형의 다른 조건은 지적인 남자래요.
    왜냐고 물으니 아빠가 똑똑한 남자를 좋아한대요.

    아버지와 관련된 뭔가가 있는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6820 축의금 여쭤요 2 감사 15:02:10 90
1756819 교회 다는 사람이 자유 이야기하면... ... 15:01:51 54
1756818 안격장애 라는게 정식 질환 명칭인가요? 1 ㅇㅇ 14:58:05 105
1756817 홍준표, 국힘은 통일교 11만..신천지 10만의 꼭두각시 정당 8 14:51:30 528
1756816 병원에서는 괜찮다는데 계속 아프시다고 2 ㅇㅇ 14:49:27 405
1756815 금반지 세공 많이 들어간 디자인 자주 세척해도되나요? ,,, 14:49:08 75
1756814 초경량브라는 유두가 비쳐요 14:45:42 216
1756813 엘지 광파오븐 쓰시는 분 계신가요? 4 고민 14:45:36 210
1756812 민주당은 왜 윤남근판사 얘길 안할까요 1 ㄱㄴ 14:36:59 230
1756811 보유세까지 걷으면 정권 반납하자는거죠 14 ㅎㅎ 14:36:56 750
1756810 알타리김치 담았는데 써요 ㅠ 5 ㅇㅇ 14:36:48 312
1756809 보유세를 증세 이유와 근거가 뭐예요? 3 .... 14:36:41 225
1756808 어제 병원 다녀왔는데, 또 가야 할까요? 감기몸살 14:35:33 232
1756807 서울 날씨가 어떤가요? 2 문의 14:35:20 327
1756806 집에 왔더니 비가 멈추네요 1 ㅡㅡ 14:32:06 309
1756805 추석에 등갈비 4키로 끓여가면 맛이 별로일까요? 1 ... 14:28:31 380
1756804 문형배 헌법 한번 읽어보시라 李대통령께 드린 말씀 아냐 6 o o 14:28:17 565
1756803 보유세 만약 한다면 얼마 정도가 적당할까요? 23 보유세 14:25:45 461
1756802 독립한 20대 자녀 '생계급여' 따로 준다 27 .. 14:24:13 1,635
1756801 이 대통령, 22~26일 美유엔총회 참석…한국 정상 첫 안보리 .. 1 .... 14:24:01 282
1756800 새우튀김 할껀데요.. 밀계빵에서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4 새우튀김 14:15:51 270
1756799 프라이팬 쿡에버 제품 추석 할인하네요 1 하늘빛 14:15:03 296
1756798 스벅에서 김밥을 12 아휴 14:13:01 1,843
1756797 영국에서 실내수영장 이용해보신분? 4 .. 14:11:42 366
1756796 롯데카드 새카드 신청안했는데 배송온다는 이상한 전화 10 14:09:53 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