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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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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살걸 그랬어요..!

~~ 조회수 : 5,548
작성일 : 2018-08-17 13:34:04
이기적인 남편때문에 싸웠어요.
아이 다섯살이고 제가 올해초부터 다시 직장 나가거든요.
그래서 요즘 육아를 같이하는데 ( 예전엔 거의 제가 했죠)
뭐하나 하면 그렇게 생색을 냅니다 .
막말로 지새끼 지가보는걸 뭐그렇게 생색내나 싶어요 .
오늘은 어제 자기가 설거지 했다며 또 생색을 내길래 ..
울컥해서 대판 했네요.
그리고 제가 간호사라 교대 근무 하거든요.
교대근무가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몸이 상당히 힘들어요.
그런데 빈말이라도 고생한다 소리 한번이 없어요.
원래 직업특성상 명절에 못쉬는데 ..
결혼하고 어떻게든 근무 신청 하던지 시간내서 늘 명절에 참석했었어요.
그런데 이번 병원은 다닌지 얼마 안되었고 다들 유부녀들이라 저만 명절에 빠질수 없잖아요.
그래서 미리 남편에게 이번 추석엔 난 못갈수 있겠다 했더니 버럭 화를 내며 내가 엄청 가기 싫어 머리쓴단식으로 나오는거에요.
저도 너무 화가나서 .
니가 그렇게 한번 하고 생색내는 설거지 난 시댁가서 미친듯이 한다..
니조상제사지 내조상이냐 .
그게 당연한거라고 생각하지 말아라 하면서 대판 싸웠어요.
아 진짜 ..
오늘은 이혼생각나네요.
IP : 1.238.xxx.4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취직
    '18.8.17 1:37 PM (121.176.xxx.106)

    얼마안된 곳이면 휴가 다 찾아먹기도 그렇죠.
    참 이기적인 남편이네요. 낮밤 뒤바끠면 얼마나 힘든데.

  • 2. 아..
    '18.8.17 1:37 PM (222.103.xxx.72)

    힘드시겠어요...
    주위에 간호사 지인 있는데 10년 넘어가니 그냥 눈에 촛점이 없어지는 듯한 느낌.....교대근무래도 간호사는 힘들어요..
    더군다나 엄마라면.
    남편분 참 못났어요...

  • 3. 아이고
    '18.8.17 1:37 PM (121.150.xxx.173)

    간호사 ㅠㅠ 정말 힘든 직업이죠... 토닥토닥.
    남편분 나빠요!!!!!!

  • 4. 샬랄라
    '18.8.17 1:38 PM (125.176.xxx.243)

    정말 이혼하실 거 아니면

    설거지할 때 마다 칭찬해 주세요
    칭찬 받고 싶은 애기 같은 사람
    그렇게 안해주니까 시끄러워지는 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 애가 어른이 되기를 빕니다

  • 5. 그냥
    '18.8.17 1:44 PM (116.125.xxx.64)

    아들 하나 더키운다 생각하고
    장점을 부각시켜주세요
    맞벌이 하느라 애키우느라 힘드셔도
    내가 돈벌어오는 아들 키운다 생각하시고
    청소는 로봇청소기 설거지는 식기세척기
    반찬은 사드시고요

  • 6. 직장
    '18.8.17 1:45 PM (223.62.xxx.88)

    같이 일 하는 분
    남편이 늦는다고 하도 난리쳐서
    그럼 나도 다른 여자들 처럼
    편하게 집에 들어 앉을 거라 하니
    입 다물 더라는
    직장 그만둔다 하세요.
    당신이 도와주지 않으면 병행 하기 힘들다고

  • 7. 하아
    '18.8.17 1:46 PM (60.51.xxx.124)

    젊은부부 같은데 이런얘기들으면 우리 딸 결혼하는거 말리고 싶어요.
    오십대 우리 세대와 어찌그리 생각이 달라지지 않는지..
    이혼 각오로 몇 번 더 싸우셔야 겠어요.
    남자들은 자기편한 싱황을 절대로 싑게 바꿀생각 없기때문에요.

  • 8. gㅇㄹ
    '18.8.17 1:47 PM (27.213.xxx.203)

    저두그래요, 14개월 아기 육아에 지쳐 외벌이 쪼들리는 살림에 지쳐, 다달이 들어가야되는 시댁 생활비에 지쳐..요즘 너무 우울하네요, 출구가 안보이는 터널 속에 있는 것 같아요.

  • 9. 00
    '18.8.17 1:48 PM (125.182.xxx.27)

    진짜 남자들 너무너무 이기적이더라구요,,,
    자기집 제사에 자기집 경조사 부인이 거의 많이 도와주고 하는데도 불구하고 당연하듯하고,
    집안살림사는것도 같이 살면서 남것 도와준다는식으로 말하고,,,저도 경제적독립만이 인간대접받는길이라 판단,,,해서 열심히 일하고 돈모을려구요

  • 10.
    '18.8.17 1:57 PM (180.230.xxx.161)

    힘드실것 같아요 교대근무 진짜 몸 망가지는데ㅠㅠ
    제가 다 안아드리고 싶네요..
    남편분 좀 철이 드셔야할듯요ㅜㅜ

  • 11. 어머
    '18.8.17 1:58 PM (113.199.xxx.133)

    너무 이기적인 남편이네요
    그동안 너무 잘해 주셨나봐요...
    이제부터라도 내갈길 가련다....일부러라도 명절 그냥 빠지세요
    집안도 좀 내려놓고....님 일에 집중하세요
    열심히 일해보려는 아내 보탬이 안되네요
    진짜 가족이 누구고 동지가 누군지 철좀 들어야겠.....

  • 12. ~~
    '18.8.17 2:04 PM (223.62.xxx.125)

    진짜 철딱서니없고 이기적이죠.. 그깟 명절 제사따위가 뭐라고 마치 빠지면 큰일이라도 나는것처럼 꼰대마인드까지 ㅡㅡ

  • 13. 자업자득
    '18.8.17 2:05 PM (223.38.xxx.77)

    자업자득이죠. 결혼도 출산도 남이 등떠밀어한거 아니잖아요. 모르고 했다면 할수 없고요.

  • 14. 힘듦
    '18.8.17 2:16 PM (110.70.xxx.160)

    이런글에 자업자득이란다.쯧쯧쯧

    원글님 자업자득 이란 형편 없는 나부랭이 때문에 한번더
    열 받겠네요. 그 남자 그거 못 고쳐요.평생을 고마워 하지도 않고요. 자신이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잘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 15. 인생
    '18.8.17 2:29 PM (218.147.xxx.34)

    얼마나 팍팍하게 살면 남의 고충에 와서 자업자득 같은 소릴 할까?
    심보 참.

  • 16. ..
    '18.8.17 3:28 PM (118.39.xxx.210)

    에고 간호사가 얼마나 힘든데 현대차는 3교대가 몸 다망가진다고 2교대로 바꼈잖아요
    이번 추석엔 병원근무하세요 눈치보여서 못빠진다 하구요
    근데 다 유부녀들이면 그냥 다들 근무선호할텐데요

  • 17. 제사
    '18.8.17 5:18 PM (139.193.xxx.73)

    저러면 안가요
    왜 남의 제사에 내가 욕먹으며 가서 일하나요
    한 본 가지 말아야 아쉬운줄 알죠
    내가 내 몸 하나 추스리시고 힘든데 니 네 제사에 가서 힘든일래도 아무도 안 알아주고 엉뚱한 소리하는데 나도 이제 못참는다
    말하세요
    시댁에도 너무 힘들고 속상해서 못간다 통보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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