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이랑 같이일하시는분 안부딪히나요?

이리 조회수 : 1,521
작성일 : 2018-08-08 21:25:19
제가하는 자영업일을 신랑이 요즘 도와주고있는데..
자꾸 부딪혀요.
난좋게얘기하는데 재촉한다생각이들었는지 버럭짜증내고..
화내서미안해하고는.. 나도 짜증난다고...그랬어요.
요즘 먼 말을못하것다고..

같이 일하는거.. 아닌거같고. 내혼자 하고말지..
사이가점점더멀어질거같으네요
IP : 121.188.xxx.10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8.8 9:27 PM (218.152.xxx.112)

    네 저희 부모님도 같이 자영업 하시는데 그런식으로 자주 다투세요

  • 2. ㅇㅇ
    '18.8.8 9:41 PM (117.111.xxx.29)

    저희 부모님도 그런데요. 꼭 의견차가 생겨나더라구요
    성격이 안맞고 대화, 타협이 안되는데도 오래 일하시더니
    지금은 감정의 골이 깊네요
    부부가 같이 일하는거 비추합니다

  • 3. 원글님
    '18.8.8 10:10 PM (79.184.xxx.114)

    싸우지 마시고 조용히 차분히 몇 일 웃었다가 시간 만들어 좋게 말씀하셔요 이러다가 우리 부부 사이 문제 생기겠으니 그냥 힘들어도 혼자서 하자고 하세요 운명으로 받아들이세요 절대 같이 하면 안됩니다 잘 한다 칭찬해주고 일단 떨어져 지내세요 그래도 세상은 굴러갑니다

  • 4. 그런사람
    '18.8.8 10:12 PM (14.58.xxx.186)

    저는 2년 됐어요.
    한동안은 만나는 사람들마다 묻더라고요. 괜찮냐고...
    저희는 애도 기숙사에 있어서 어떤 날은 24시간을 둘만 있을때가 있거든요.

    그냥 서로 조심을 많이 하고 일부러라도 한두시간씩 따로 일 만들어 나가고... 제가 일을 하니 남편이 집안일을 더 분담하고..
    아직은 잘 지내고 있긴 한데요. 모르죠.

    그냥 서로 조심하는 수밖에 없더라고요.. 쉽지 않아요.

  • 5. 저두
    '18.8.8 10:24 PM (183.104.xxx.137)

    같이자영업하는데 제가많이 참아서 그렇지 엄청
    싸웠을거예요 어쩜 그리 잔소리가 많은지
    직원이었으면 진즉에 관뒀을거예요
    힘들더라도 하루씩번갈아가며 나오는게 좋고
    너무 바빠서 같이나오는날엔 어찌나 짜증을 부리는지
    저두 요샌 안참고 같이 짜증부려요 ㅠㅠ

  • 6. 십년
    '18.8.8 11:51 PM (115.164.xxx.81)

    같이 일하면서 언제 따로 살건가만 연구하게 되었네요.
    지금은 먹고 갈아야해서 참지만
    내 좋은 직장 그만두고 왜 이러고 있는지..
    일터와 집에서 봐야하므로 스트레스 두 배입니다.
    집에서 일터 얘기하면 저는 버럭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629 국정원, 쿠팡과 협의해놓고 '경찰 패싱' 파문 ㅇㅇ 08:21:42 34
1784628 얼굴 안보이는 가난코스프레 유튜버가 위너 얼굴없는 08:18:36 162
1784627 아침 뭐 드세요? 겨울아침 08:17:41 58
1784626 키스 싫어하는 남자는 왜일까요 . . 08:15:37 122
1784625 추위 많이 타시는분들 어떻게 지내시고 계시나요 1 ㅓㅓ 08:13:54 110
1784624 프랑스가 재정적자로 내년부터 복지를 확 줄이네요 8 프랑스 07:44:04 1,253
1784623 짝사랑밖에 못해 봤어요 ㅠㅠ 1 ㅠㅠ 07:44:03 385
1784622 홍대 클럽 간 아들 지금 귀가했어요 1 . . . 07:17:04 1,495
1784621 온지음같은 한식다이닝은 혼밥안되나요? 1 2k 06:31:02 715
1784620 아빠 돌아가시고 계속 후회가 들어요 10 가족 06:07:31 2,771
1784619 어제 헬스장에서 데드 2 06:04:47 827
1784618 불자님들도 스님들께 절을 사 주나요? 7 …. 05:59:46 1,076
1784617 올리버쌤 역시나 msg 뿌렸네요 12 역시 05:41:53 5,603
1784616 장내 미생물도 웃긴 녀석이 있는거였네요 3 ㅡㅡ 05:05:00 1,921
1784615 새벽4시30분에 인터폰하는 경비어르신ㅜㅜ 6 동그라미 05:02:58 3,853
1784614 LA갈비 손님상에 내놓을때 잘라 내놓아도 되나요? 2 ㅇㅇ 04:38:03 906
1784613 성동구에 거주중인데 재수학원 추천좀 부탁드려요 ㅜㅜ 1 도움필요 03:51:28 235
1784612 아래 글 보고- 자랄때 예쁘단 말... 6 못난이 03:35:48 1,818
1784611 명언 - 막혔다고 느꼈을 때 ♧♧♧ 03:33:32 861
1784610 이 글 보셨어요? 와이프 외도로 인한 이혼과정글이에요. 3 저런ㅁㅊ년이.. 03:18:58 4,223
1784609 새벽두시가 기상인 나 8 잠좀자고싶다.. 03:14:31 2,202
1784608 콜레스트롤 수치요 3 .. 03:14:27 834
1784607 난방 몇도로 맞추세요? 저는 이번에 좀 낮춰봤거든요. 8 ㅇㅇ 02:54:17 2,167
1784606 디즈니 하이퍼나이프 박은빈 연기 진짜 잘해요 2 .. 02:41:03 1,088
1784605 떡볶이시모 며늘님한테 한마디 6 못된시모 02:21:15 2,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