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내 짝을 만났다라는 느낌

레알푸드 조회수 : 2,895
작성일 : 2018-08-08 10:00:16
연인에서 결혼까지 이어지신 분들 

진짜 내 짝을 만났다라는 느낌으로 추진력 있게 밀고 나가신건가요?

아니면 많이 좋아한 마음 그 자체로 밀고 나가신건가요? 

IP : 221.150.xxx.21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서로좋아한거죠뭐..
    '18.8.8 10:03 AM (211.36.xxx.232)

    남자가 더좋아하거나...

  • 2. ㅡㅡ
    '18.8.8 10:03 AM (211.36.xxx.217)

    저는 그게 그느낌인지모르겠지만
    첫만남에 갑자기 딱 드라마에서처럼
    슬로우모션에 후광이 샤라락...해서
    속으로 이건 뭐지??했네요ㅋㅋㅋ
    제가보기엔 훈남급인데
    제 친구들은 다 못생겼다는 평ㅠ
    여튼 추진은 남자가 했고
    그러니 금방 결혼하게됐네요

  • 3. 서로좋아한거죠뭐..
    '18.8.8 10:19 AM (211.36.xxx.232) - 삭제된댓글

    여자가이쁘고조건좋으면 남자정신목차려요

  • 4. 딱 그 시기에 만나던 남자
    '18.8.8 10:24 AM (175.212.xxx.106)

    결혼할 마음이 없었는데
    갑자기 결혼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고

    그 시기에 친구 사이였던 남자가 갑자기 프로포즈를 했어요.
    싫지않은 상대에 평생맡겨도 되겠다 싶은 듬직함이 있어서 결혼했어요.
    (근데 망했어요. 하하하하)

  • 5. ... ...
    '18.8.8 10:32 AM (125.132.xxx.105)

    지금 남편 만나기 전에 만난 남자들은
    제 인연이 아니라서 그랬는지 같이 보낸 시간이 피곤하더라고요.
    2번 이상 힘들어서 만났어요.
    그런데 남편은 좋았어요. 웃기고, 피곤하지 않고, 헤어지기 싫고
    그냥 같이 오래 있으려고 결혼했네요. 32년 전에 ㅎㅎ

  • 6. 찬웃음
    '18.8.8 10:39 AM (39.7.xxx.113)

    남편하고 집안에서 선본건데.. 처음 본날 이사람이다 싶었어요.. 그전에 선 엄청 많이 봤는데도 조건보고 만나기로 약속하면 시간 다가올수록 너무 싫은마음이 컸었는데.. 남편은 너무 좋았어요.. 남편한테 적극적으로 하지 않고 제가 끌려가는척~~^^ 지금도 13년차인데 남편 너무 멋지고 좋아요.. 가슴이 두근거릴때도~~ 전생에 나라를 구했다 생각해요~~ㅎㅎ~^^

  • 7. ...
    '18.8.8 10:49 A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이 사람이다! 이런 느낌보다는 다른 사람들이랑 다르더라구요. 보통 선볼때 나오는 질문은 하나도 안했어요요. 그렇다고 해서 저에 대해 잘 알고 나온 것도 아닌데... 제 전공이나 회사, 미래에 대해 묻지 않더라구요. 겸손겸손, 잘난척 하는 것도 전혀 없구요. 자기에 대해 잘 보이려고 하는 것도 하나도 없었어요.
    그래서 결혼 했는데.... 결혼하고 나니 안하무인에 지는 서울대 나오고 전 무식하고 별볼일 없는 직장다닌다며 어찌나 사람 무시하는지 미쳐버릴 지경이에요. 사람 잘 보고 결혼하세요.

  • 8. 그냥
    '18.8.8 11:25 AM (175.223.xxx.199) - 삭제된댓글

    저는 잘생겨보이더라구요 ㅎㅎ 남들은 아니라고 하는데‥
    남편은 저랑 밥 먹을때 편해서 좋았대요
    다른 여자들이랑 밥 먹을때는 불편한데 나랑 먹는게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같은 직장에서 만났거든요

  • 9. 부럽다
    '18.8.8 11:52 AM (116.40.xxx.86)

    내가 만드는 새로운 가족, 배우자를 만나신 모든 분들 부러워요~ 저도 여기에 댓글 쓰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5610 사실상 내전상태라는 LA ㅇㅇ 17:53:03 1
1725609 저녁 식사 고민 중이네요 1 ㄷㄴ 17:51:41 36
1725608 2030이 집 안사주면 윗세대가 망해요? 1 .... 17:51:39 42
1725607 아디다스 운동 반바지 사이즈 추천 17:49:17 27
1725606 일상글)제 엄마 고민일까요? 저는 마음쓰입니다. 1 일상글 17:48:00 158
1725605 감사패나 기타 상패에 붙여진 금 1 ... 17:45:49 93
1725604 숙대, '김건희 여사 석사 취소' 소급 학칙 개정 16일 확정 12 세상에 17:45:12 566
1725603 내아들 지키기!!! 청원부탁드려요 청원 17:44:47 111
1725602 영어 잘하시는 분들 질문좀요 2 ㅇㅇ 17:43:58 116
1725601 오대영라이브 보는데 1 깝깝하네요 17:42:37 311
1725600 숙대 김건희 학위 취소수순 8 ㅋㅋㅋ 17:42:35 489
1725599 브룬펠시 쟈스민 1 꽃 피어있나.. 17:42:06 89
1725598 책 좋아하는데 유툽 빠져서 죄책감 느끼시는 분 2 민음사 17:40:45 268
1725597 단발이 유행인가요? 2 요즘 17:40:40 331
1725596 도람뿌가 마약과 술 극혐하는데 5 ㅏㅘ 17:36:35 418
1725595 윤이 9수했다 했을때 ᆢ대단하다 의지가 있네 했어요 12 9수윤 17:35:59 692
1725594 빵진숙이 조사 시작-청와대 브리핑 5 이뻐 17:35:15 832
1725593 주식이라도 숨통 트이니 이제 숨쉬어지네요 2 .... 17:33:40 362
1725592 잼프 책상도 바뀌고 컴퓨터도 들어왔네요 ㅎㅎ 4 ㅎㅎ 17:32:52 585
1725591 이 사진에선 좀 잘생겨보이기까지 10 내눈 점검 17:31:52 515
1725590 숙주 꼬리 부분 누런게 17:23:00 127
1725589 대전 시장에게 전화 부탁드려요. 4 대전시민 17:21:31 766
1725588 이준석 제명 43만명 돌파 10 와인쥐손이 17:17:24 807
1725587 요즘 82쿡 들어올때마다 진짜 사이다소식!!! 6 동그라미 17:15:38 1,077
1725586 이재명 대통령이 방문한 남성사계시장 저렴하고 품질좋고 6 어처구니없네.. 17:14:10 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