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해 고3은 수시 어찌해야하나요

고3맘 조회수 : 2,504
작성일 : 2018-08-02 14:20:00
시간이 없어 입시 설명회도 못다니고
지금 진학사 사이트 들어가서 성적에 맞는 대학교 추려내고
있는데

아이가 수시 6개 제가 골라 놓은곳이 다 맘에 안든데요
자기적성이랑 성적에 맞춰서 6개 골랐거든요
물론 자기가 원하는곳은 매우위험이라 나오네요

적당히 상향2 적정3 하향1
작년 성적보니 대략 상향이라 생각한곳이 적정으로 뜨는데
올해 수험생이 작년보다 몇배 많아서 적정도 안심 못하는거 아닌가요

모의지원자 수를 보니 벌써부터 경쟁률도 장난 아니던데
작년 점수로는 충분히 합격해도 올해는 학생수가 많아 경쟁률이 더많이 높을텐데 아이는 정신 못차리고

너무 낮은데만 골라놓았답니다 제가
올해 수시 대체 어떻게 써야할까요
머리가 터지겠네요
IP : 1.241.xxx.3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2 2:32 PM (112.186.xxx.72)

    저도 고3이고 대학 다니는 아들도 있는데요
    하향은 쓰지 마세요.
    상향 하나쓰고 나머지는 적정으로 쓸려고 합니다.상향은 그냥 버리는셈치고 썼어요

  • 2. albireo
    '18.8.2 2:36 PM (223.62.xxx.246)

    기본적으로 그동안 모의고사 성적으로 어느정도 학교를 갈 수 있는지 보셔야죠. 그게 제일 먼저고, 모의 고사 성적으로 지금 보고 있는 학교를 절대 갈 수 없는거라면 하향이라도 쓰는게 낫다고 봅니다. 수능에서 역대급으로 젤 잘나오기는 쉽지 않으니까요. 그리고나서 수시 학교를 조정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너무 정보가 없어서 이정도만...;;

  • 3. dlfjs
    '18.8.2 2:38 PM (125.177.xxx.43)

    그럼 차라리 돈 주고 컨살팅 받아보세요 그것도 지금 신청 안하면 못받아요

  • 4.
    '18.8.2 2:47 PM (203.234.xxx.219)

    윗님 그럼 모의고사가 더 잘나오는 경우는요??
    저희애는 자사고에서 일반고로 전학왔는데 내신 올리는게 한계가 있더라고요
    종합1에 논술 5개 쓰려 하는데..
    종합 학교가 낮아 아이가 맘에 안들어해요
    그러나 수능점수가 안나올수도 있다는 것도 감안해서 정한건데..
    저도 모르겠네요

  • 5. albireo
    '18.8.2 2:58 PM (223.62.xxx.246)

    모의고사 점수가 내신으로 갈 수 있는 학교보다 높으면 하향은 버리셔야죠. 논술도 괜찮고요. 언제 전학 갔는지 모르겠으나(학교 생활 내용이 어느정도일지 몰라서..) 종합보단 최저 높은 교과가 나을 것 같다는 생각도 있네요. 결국 다 점수가 문제니까요. 관심있는 학교 전년도 커트라인 참고해서 보세요.

  • 6. albireo
    '18.8.2 3:03 PM (223.62.xxx.246)

    아.. 그리고 종합을 쓸거라면 1개는 좀 비효율적인 것 같기도 해요. 자소서 쓰는게 절대 쉽지 않고 노력이 많이 필요한데, 마음에 들지도 않는 학교 자소서 쓰느라 시간과 노력을 투자할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만약 저라면 그냥 버리고 논술과 수능에 올인할 것 같네요. 그냥 점수가 어느정도인지 모르고 하는 말이니 참고만 하세요. 그리고 담임선생님께 조언을 구해 보는 것도 어떨까 싶습니다.

  • 7. 원래
    '18.8.2 3:10 PM (125.140.xxx.192)

    수시는 하향은 하나도 안 쓰는 게 맞습니다
    일단 합격이 되면 아무리 수능 잘쳐도
    정시 지원을 못하니 얼마나 아깝겠습니까?

  • 8. ...
    '18.8.2 4:10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학기초부터 담임, 아이랑 같이 상담 하면서
    대충 의견 조율을 좀 해 두시지 그러셨어요.
    아이랑 협의를 하셔야할듯요.
    본인 맘에 안 들면 다 소용 없으니까요.

  • 9. ㅇㅇ
    '18.8.2 4:22 P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

    하향을 안 쓰는 게 아니고 수능을 잘 못 볼 때를 대비해서 수능 후 면접인 곳을 써야죠.
    6논술은 위험 부담이 큽니다.
    학종이나 교과로 살짝 낮은 곳 두 군데쯤 써야 해요.
    그리고 올해 수험생이 많아졌어도 두 배 이렇지는 읺아요.
    이과가 좀 많다고는 하던데 감안해서 지원하는 수밖에 없죠.

  • 10. 아이고
    '18.8.2 7:00 PM (112.161.xxx.165)

    수시는 진학사랑 엄청 다른데...
    생기부가 들어 가잖아요.
    아무리 내신을 본다해도...
    면접 있는 교과 내신은 뒤집히드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9703 등산화 추천해주세요~ 14:52:08 21
1729702 52세 예지원 90세 어머니와 화보 3 ㅇㅇ 14:48:21 420
1729701 보험광고, 배칠수꽃배달, 싸다구 광고 14:44:39 112
1729700 고2핸드폰 자급제vs매장에서 사기 1 궁금이 14:44:32 76
1729699 장례식장 음식값은 진짜 얼마 안돼요 13 참고로 14:42:46 723
1729698 딸이든 아들이든 자식에게 쓸모 찾지 말기 2 ㅡㅡ 14:42:25 259
1729697 욕하거나 막말. 다짜고짜 반말하는건 제제 안하나요? ㅇㅇ ㄷ 14:41:31 88
1729696 남편한테 100만년만에 애교를 떨어봤더니 2 ㅇㅇ 14:41:26 453
1729695 부추가 1단에 700원 3단에 2000원 1 14:40:57 260
1729694 LDM 물방울초음파 가정기기 괜찮은가요? ... 14:39:43 54
1729693 82가 여론 조작이 쉽네요 12 .. 14:39:29 296
1729692 춘장과 짜장가루랑 차이가 뭔지요? 3 짜장 14:33:18 249
1729691 시절인연 만나면.. 마주치면 3 ... 14:30:13 672
1729690 유투브 전화통화 검색해서 보니 완전 웃기네요 한가할때 14:29:25 220
1729689 친정언니 엄마랑 친하고 저는 탈출 했는데요 7 괴롭다 14:26:14 908
1729688 폴바셋 커피 왜 맛있는 걸까요 8 ㅇㅇ 14:25:41 853
1729687 한동훈 어제 라방에서 한국 영화월드컵 vs 12 ㅇㅇ 14:24:31 534
1729686 전쟁의 명분은 대체 누굴 위해서죠? 4 .. 14:23:57 280
1729685 얼마전에 아버지 장례를 치뤘는데요 25 14:23:51 1,428
1729684 분리불안. 강아지 보고 싶어요 1 분리불안 14:22:18 267
1729683 이공계 취업하신분들께 문의... 아들 대학원 진학 4 ** 14:21:50 405
1729682 외국인들도 만나면 외모 얘기 많이 하나요? 9 ... 14:18:46 463
1729681 성심당 밀 농사도 성공했네요 ㄷㄷ 9 ooo 14:17:55 1,225
1729680 아르바이트 3일차쯤엔 숙지가 다 되나요? 3 ..... 14:09:58 340
1729679 왜 자꾸 남편 단점만 보일까요 10 ㅠㅠ 14:09:41 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