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모두를 슬프레 하는 죽음, 모두를 춤추고 떡 접시 돌리게 하는 뒈짐

꺾은붓 조회수 : 1,254
작성일 : 2018-07-31 13:07:45

모두를 슬프게 하는 죽음, 모두를 춤추고 떡 접시 돌리게 하는 뒈짐

 

“삼팔선을 베고 죽을 지언 정 조국의 분단만은 결단코 안 된다.”고 외치시던 김구주석님은 이승만이 보낸 안두희라는 총잡이 놈에 의해 경교장에서 조국분단의 한을 풀지 못 하고 급서를 하시자 삼천리강산은 피눈물바다가 되었고, 경교장은 땅을 치며 통곡하는 민초들로 경교장 야트막한 언덕은 민초들의 무게와 땅을 치는 주먹과 피눈물이 내를 이뤄 흘러가는 바람에 가라앉을 지경이었습니다.

그 경교장 주석님께서 집무하시던 2층사무실 유리창은 지금도 총알구멍이 선명하게 뚫려 있어 그날 우리겨레가 느꼈을 슬픔과 통분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어찌 전 국민의 피눈물을 쏟게 한 죽음이 김구주석님뿐이겠습니까?

가장 최근에는 노회찬의원이 전 국민, 특히 못 배우고 가진 것이라고는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몸뚱이 하나가 전 재산인 우리사회 최 저층 서민들의 피눈물을 흘리면서 몸부림을 치는 슬픔을 뒤로하고 마석모란공원으로 가셔서 영면에 드셨고,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앳된 아들 종철을 잃은 슬픔으로 평생 아들이 못 다 이루고 간 민주주의를 이룩하기 위하여 자신의 여생을 바치셨던 박정기 옹께서 노회찬의원의 뒤를 따라가 아들 박종철 열사의 곁에 같이 잠 드셨습니다.

두 분이 어떻게 눈을 감으셨을지?!

 

헌데 오늘 아주 낭보중의 낭보의 예비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콩밥 처먹던 쥐새끼가 병원으로 끌려갔답니다.

잘- 되어야 할 터인데!

무더위를 확- 시켜 줄 낭보가 뒤따라야 하는데!

 

쥐새끼 뒈지면 어찌해야 하느냐고요!

예- 전국의 광장에서 흥겨운 방아타령을 목이 터져라 부르면서 서로가 서로를 축하하며 떡 접시 돌리시면 됩니다.

왜 방아타령을 부르느냐고요.

쥐새끼가 청와대를 무단점거하고 있을 때 광주 5.18국립묘지의 추념식에서 5.18의 지정곡이나 마찬가지인 “임을 위한 행진곡”을 못 부르게 하면서, 정 추모곡을 부르고 싶다면<방아타령>을 부르라고 한 놈입니다.

그 쥐새끼는 자기 에미 애비 뒈졌을 때도 아마 방아타령을 흥얼거렸을 것입니다.

 

이거, 이거 쥐새끼가 사기꾼이고 도둑놈인 것이야 전 국민이 아는 바이지만 5.18묘지에서 농부들이 한 여름 땀 흘리며 일한 결실을 거둬 노적가리를 만들고 흥에 겨워 부른 방아타령을 부르라고 한 것은 악마도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인간의 머리로서는 상상이 안 되는 쥐새끼심보입니다.

 

그리고 낭보가 또 하나 남아있기는 한데!

아직 소식이 없습니다.

무더위에 전국의 양계장에서 숫한 닭이 떼 죽을 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아- 그 가엽은 닭들과 농장주인의 심정을 어찌 헤아리겠습니까?

하지만 꼭 뒈져야 할 암탉이 한 마리 있습니다.

쥐와 닭의 낭보가 겹치면 얼마나 좋을까?

조금만 기다려 봅시다.

 

우리 살다보면 죄를 지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죽어서 ‘그 새끼(년) 잘 뒈졌다는 소리는 듣지 않도록 합시다.

그리고 방아타령 부르면서 떡 접시 돌리게 하는 삶은 살지 맙시다.

 

쥐새끼- 암탉의 9년

이건 나라가 아니었습니다.

<청와대>는 <개와대>였고, <사법부>는 <개법부>였고, <기무사>는 <개무사> 였습니다.

이런 것들에게 붓뚜껑을 누른 인간들은 <사람>이아니라 <개람>입니다.

<개람>이 <사람>이 될 때 이 나라는 굳건한 민주공화국이 될 것입니다.

아- 내 생전에 그런 날을 보고 죽으려는지?


IP : 119.149.xxx.5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법의 심판도 싫고
    '18.7.31 1:18 PM (211.245.xxx.178)

    그냥 조용히.......
    제 바램입니다.

  • 2. 그런데
    '18.7.31 1:54 PM (210.90.xxx.75)

    다좋은데 사용하는 용어가 너무 과격하고 저질스러워서 놀랍네요...
    여성이라면 더 놀랍고요..

  • 3. 쥐새끼 뒈지는 날
    '18.7.31 1:59 PM (116.121.xxx.93)

    떡 돌리고 춤 춰야죠 기무사 새끼들아 적폐 쓰레기 놈들 보게 끔 !!우리만 신사적일 필요가 없죠 이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3586 토스 페이페이 사용되는데 많나요 .. 22:33:37 15
1783585 전화 추합 기다렸는데 한명도 안빠진거 같아요 추합 22:29:57 134
1783584 당근주스 안구건조증에 좋네요 1 안구건조증 22:18:36 474
1783583 헬스장 가방 어느게편할까요 2 헬스장 22:17:25 179
1783582 충격적인거 알려드릴께요 2 ㅇㅇ 22:15:55 1,607
1783581 대치동 중1 보내고.. 7 22:11:44 519
1783580 어제 오늘 10개 구입한 과자 3 ㅇㅇ 22:00:14 1,396
1783579 20~50만원대 데일리 크로스백 브랜드 뭐있나요?(가죽, pvc.. 6 21:57:29 630
1783578 남자 쌍까풀 성형외과 추천좀해주세요 서울 오리 21:51:42 139
1783577 지금 먹고싶은거 써봐요 15 ㅇㅇ 21:48:29 1,010
1783576 저도 추합 기도 부탁드려봅니다 5 .. 21:45:22 411
1783575 다른사람한테는 수다스러운 사람이 나한테는 과묵하면 13 //// 21:36:44 977
1783574 일산에 살던 분들,이사 많이 갔나요? 16 아직 21:29:37 1,889
1783573 애있는 집안에서 담배피는 남편 1 허허허 21:26:20 731
1783572 사람들한테 잘 해줄 필요가 없는거 같아요. 11 ㅇㅇ 21:22:11 2,417
1783571 진짜 다 맛있어요.... 6 어떡해 21:20:00 1,884
1783570 보수적 전문직회사 겨울출근룩 5 여자사회초년.. 21:17:37 996
1783569 넷플, 티빙에서 중드 뭐 재미있게 보셨나요. 6 .. 21:17:27 606
1783568 좋아하던 외식도 귀찮은데 우울인가요 9 A 21:11:32 1,194
1783567 이사온 집 인덕션 상태가... 3 ... 21:11:29 1,042
1783566 러닝팬츠를 수영할때 래시가드로 입을수 있나요? 9 저기 21:11:26 519
1783565 자백의 대가에서 보호감찰관? 임신한 여성이요 10 ㅇㅇ 21:09:50 1,256
1783564 부산은 1월~2월도 안추운가요??? 31 흠흠 21:09:11 1,325
1783563 박미선 인스타로 블루베리 즙 파네요... 33 ........ 21:08:14 5,710
1783562 살기느껴지는 눈빛 경험해봤어요 4 ㅇㅇㅇ 21:08:13 2,137